토종, 교잡종 말이 많습니다
전남권에 긴꼬리 붕어가 많다고 하는데
낚시를 하다보면 긴꼬리 붕어 자주 봅니다
저는 토종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유를 나열해 보자면
1. 떡붕어가 없고, 금붕어 없는 곳에서 잡힌다(그럼 잉어랑 교잡종인가? 고건 잉붕어인데)
2. 어떤 종도 유입될 수 없는 산 밑 조그만 둠벙에서 긴꼬리 붕어만 잡힌다(그럼 교잡종 아닌 것이가?)
3. 최근 여기 저기서 많이 종종 잡힌다고 하는데 전남 고흥권에서 많이 잡힌다(고흥이 유료 낚시터가 없는데!!)
4. 금붕어가 있는 곳에서도 긴꼬리 안나온다
내일 같이 낚시가는 아는 형님이 대화중 긴꼬리 말이 나왔었는데 아주 완강히 교잡종이라고 하는 바람에
아무 말도 못 꺼낸 기억이 나서 몇자 적어 봅니다
긴꼬리붕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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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금붕어 양식장이 있었죠~`
어쨌던지 꼬랑지 긴넘이랑 했으니까 긴넘이 나오겠죠~~ㅋ
아주 오래전, 1990년 중반경...
긴꼬리붕어도 우리 고유의 토종이다~ 라는 결론을 내린걸로 압니다
다만, 색이 있는 긴꼬리의 경우
금붕어로 보기 떄문에 토종이라 할수 없습니다
그외
혹부리(번포붕어)도 우리 토종이고
희나리 도 우리 토종 입니다
또한 붕어는 서식 환경에 따라 변하기도 하는데
자갈밭 같은 거친 환경에 사는 돌붕어,
매개체에 의해 점이 박힌 깨붕어도 있습니다
아는 형님이 모르는 소리하는겁니다.
금붕어도 다 같은 붕어에서 돌연변이로 생겨난 붕어인데 오랜 세월 양식업을 하는 사람들로부터 고정화된 붕어입니다.
자연상태에서도 자연스럽게 돌연변이(긴꼬리)가 생깁니다.
비단잉어 역시 그냥 일반잉어에서 생겨난 돌연변이 잉어이구요
예전에 붕어,잉어 양식업을 수십년 하신분에게 물어본적이 있습니다.
잉어와 붕어사이에 교잡이 가능하냐고...미친ㄴ ㅓ ㅁ 소리 들었습니다.
자기가 수십년 양식업을 하면서 잉어와 붕어의 교잡을 본적이 없답니다.
인위적으로 해봐도 안된다고요..
붕어알에 잉어수정액을 잉어알에 붕어수정액을 넣어봐도 100% 무정란이되고 썩어버린다고..ㅎ
그분 왈 니는 중학교 생물시간에 뭐했노?..잤나? 종속과목강문계도 안배웠나?하시며...ㅎㅎ
그분말로 고로 잉붕어는 잉어와 향어사이에서 생겨난 것이라는 겁니다.
믿거나 말거나..ㅎㅎ
듣기두 첨이구요
토종이라니 신기하네요~
브리딩 하다보면 유전자가 우수한 개체나 변형된 개체개 발생되는데 그 개채를 선별해서 종을 계속 받다보면 어느정도 고정된 개체로 생산이 되어집니다.
긴꼬리 또한 그러한 경우로 종의 번식 과정에서 생겨난 개체로 보여집니다.
강원도 평창군에 도암댐이 있습니다....그 댐에서도 긴꼬리 붕어는 제법 나오는 편 입니다.
제주도 지방에서는 흔한 물고기 이구요.
예전에 코리아 더로드 방송에도 소개 되었던 붕어입니다. 토종붕어 맞습니다
제가
합천의 순 토종터에서 잡은겁니다
저거 허리급 넘어가면 대 작살나는것 아닐지.
꼬리가 큰만큼 힘이 대단할듯 하네요.
관상용으로 고정시켜 양식하면 인기가 있겠습니다.
우리나라 토종붕어 맞습니다.
붕어도 잉어도 향어도 모두 잉어과 입니다.
어디까지 교잡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모두 같은 과에 속하기 때문에
잉어와 향어가 교잡이 된다면 잉어와 붕어도, 향어와 붕어도 모두 교잡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붕어는 없었고요.
제가 낚시를 다니면서 잡은 붕어를 연못에 풀어 놓았는데
몇년이 지난 후 긴 꼬리 붕어가 보이기 시작 했습니다.
붕어 금붕어 교잡종이라 생각 합니다.
정말 이쁘네요.
토종도 여러 종이 있고, 그사이 교잡도 많이 일어나는 것은 사실아닐까요?
단일 종이 변종없이 번성하면 뭐가 좋습니까?
종의 다양화는 그 종의 멸종을 막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토종논쟁,,, 그 이유가 궁급합니다..
덩치가 8치만 되어도 사이즈는 월척이 넘어버리죠.ㅋ
기록갱신용은 아니라봅니다 ㅎㅎ
이쁘긴하네요 ㅎㅎ
알수는 없네요 요즘은 강원도에서도 잡히니 기형인지 태생인지...인정하기엔 말이 많아서요 꼬리만 빼면 토종이라고 단정 지을수있는 붕어가 또있는지도 궁금합니다
했습니다.
그치만, 명확히 학회? 같은곳 에서 연구나 관찰한
결과가 없으니 인정할만한 논문도 없겠죠ᆢ
박사학위 준비하는분들 눈여겨볼만한 연구대상
이겠네요
저는 제일 궁금한게 수달은 대체 어떻게 4키로 떨어진 곳까지 산속에 들어와서 고기를 잡아먹는지
그리고 왜 국산만 먹고 외산은 안먹는지 참 신기해요
그중에 눈알 튀어나온 검둥이랑 흰둥이도 한두수 섞여 나왔어요.
정말 어이없는 날이었죠. ㅋㅋ
낚시 그렇게 다녀도 그날 외엔 금붕어 한마리 낚은 적이 없습니다.
아마도 부처님 오신 날 같은 날에 방생한 개체들이 자기네들끼리 몰려 다니는 것 같던데.
요즘도 금붕어나 비단잉어 방생하면서 복을 바라는 행사를 하는지...
꼬리가 긴 붕어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아마도 보성 벌교 배산지였던 것 같은데 거기서도 여러 개체 잡은 적이 있습니다.
꼬리긴 붕어가 있다는 고흥 침교지에서는 낚아본 바 없구요.
이유를 적은걸 보면 더더욱 토종이 아니네요 ㅋ
그냥 웃고갑니다 ㅋ
색갈이 있으면 금붕어교잡종이라 아니고 없으면
토종 ㅋ 그냥 웃고갑니다
금붕어 발육속도좀 알아보고 오시면 그게 교잡아거
그냥 알겠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