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깊은 산속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조그만 저수지를 발견했습니다.
솔직히 산삼을 발견한것 보다 더 황홀하더군요...
여러분들은 이곳에 떡밥을 넣겠습니까? 아니면 지렁이와 생미끼를 사용하시겠습니까?
[질문/답변] 깊은산속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조그만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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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경우가 있는데, 갈겨니 억수로 많이 겨들더군요^^
간간이 붕어 중치가 겨들고...
새우망 넣고...신장떡밥으로 낚시 좀하다가
어두워 질때 즈음에
많이 잡힌 새우나 징거미로 낚시 하심이...
남은 징거미나 새우로 라면 끌여 먹으면, 진짜 맛있겠네요^^
상황을 보고 밤낚시에는 생미끼를 사용해봄도 어떨까요?
저런 곳에서는 살치늠들이 마구 덤비곤 했는디.....
새비가 살면 새비달구요
아님 껄께이 큰거 다이소
규모가 너무 작으면 개체수나 대어급이 적을수 밖에 없습니다.. 물마름이라든지.. 먹이도 부족할 것이고 무엇보다 저런 산속 계곡물 받치는 곳은 물이 차갑기에 잘 못큽니다..
간혹 저런 곳가서 작은 잔챙이가 잘나온다고 개체수가 많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이 계시는데요.. 그거는 결코 게채수가 많아서가 아니라 고기가 순진해서 먹이만 들어가면 와글와글 모이는겁니다.. 반대로 달고 달은 저수지들은 고기가 연안으로 안나와서 없어보이는거지요.
저역시도 예전에는 위성지도로 찾고 찾아서 저런곳들만 다녔는데.. 부질없는 짓입니다..
제방 수심이 2m이상이라면 들이대보세요.
하지만 꽝은 각오하셔야합니다.
겁이많으시면.......
돼지가.......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