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붕어낚시 대회 때 가끔 발생하는 입상자들의 다툼에 대해 여쭤 보겠습니다.
1,2등에 입상한 붕어가 주둥이는 부르트고 꼬리는 닳고
외관상 다른 그곳 싱싱한 붕어와 비교하여 현저히 눈에 뜨이고
틀림없이 당일 그곳에서 잡은 고기가 아닌 것 같은데
당사자는 그곳에서 잡았다고 주장하고.....
더우기 제3자가 바로 옆에서 잡는 것을 보았다고 주장할 때
심사위원들은 어떻게 판정하여야 하는지요?
당일 대회터 붕어인지 아닌지 쉽게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여러 고수님들 고견 부탁드립니다.
낚시대회 때 그곳 저수지에서 잡은 붕어인지 아닌지 구별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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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망에 오래 보관하면 입과 꼬리가 상할수 있내요.
1.낚시대회에
2.참가자
3.곳곳에...
4.(임원)상주하고 있습니다.
5.(참가자)가
6.(대상어)를 낚으면...
7.(임원)을 바로 찾아서...
8.그 현장에서...
9.바로 (계측)을 합니다.
10.(임원)은 (계측)하고 (대상어)(꼬리)를 바로 자르거나...
11.(대상어)수거해 갑니다.
12.이렇게...
13.하시면...
14.문제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형저수지등에 산재해서 대회를 한다든지... 좌대를 타고 한다든지... 보트를 타고 대회를 한다든지...
하였을 경우에 핸드폰으로 전화해서 "나 겁나게 큰놈 잡았은께 빨리 계측자 가지고 오라"고 할 수도 없고...
좌대 밖으로 배타고 갈 수도 없고....낚시하다 중단하고 보트 끌고 밖으로 계측하러 가기도 그렇고...
본부석까지 상당히 먼 길을 붕어 손에 들고 계측하러 가기도 그렇고....
난감할 것 같습니다.
보다 합리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방법이나 근본적으로 반칙을 제어할 방법은 없을까요?
또,제가 가장 알고 싶은 부분은 붕어의 채색 채고등 서식환경에 따른 모양새로 구분하는 것이 아닌
당일 포획해서 살림망에 넣어둔 붕어가 어느 정도 주둥이가 부르트고 꼬리가 닳아야 해당 대회터에서 포획한 것으로
인정할 것인가? 알고 싶습니다.
외관상 너무 심하게 차이가 나는 것은 인정하기가 곤란하지 않을까요?
잡는즉시 카톡이나 문자로 ...사진 전송
아님 시합전 일일이 개인 소품 점검 하는수 밖에..
그런대 굳이 그렇게 못 믿을거 같으면 출전 안하시는게 편하실듯 하내요.
포획한 붕어를 망사망이 아닌 그물망에 보관한다 하더라도
훼손된 정도가 심하여 육안으로 보아 하루만에 훼손된 상처가 아님을 확신하는데
옆에서 내가 잡는 것을 보았다고 증인이 나타나버리고 당사자는 펄쩍뛰고....
대상 붕어를 바늘에 끼워 물속에 집어넣고 다시 잡은 것 처럼 연출할리는 없을 것이고
증인이 친구도 아닐것이고....
귀신이 곡하고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든지 아니면 틀림없이 그곳에서 잡았지만 하루만에 훼손이 많이 되었든지
둘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내일이오면님 말씀처럼 낚시대회 그까짓거 아무것도 아닌데.....
이런일이 발생된다면 국과수에 감식의뢰할 수도 없고....
맞다 아니다 경찰에 수사의뢰할 수도 없고....
양심상 문제이겠지만 혹시 이런 경우가 발생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혹시 월척회원 여러분들 중에 그물망에 보관했을 경우 주뎅이 꼬리부분이 심하면 하루 어느 정도까지 훼손이 되는가?
경험하신 분 계시면 알려주십시요.
제가 잘못알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잡는 즉시 신호를 보내서 계측해야합니다.
바로즉시 계측에 상처있으면 무조건 제외 한답니다.
1.보트
2.릴
3.낚시대회 에서는 제외합니다.
4.연안에서...
5.낚시만 인정 합니다.
꾼이 양심을 속이고 그럴수도 있지만..
주최측의 농간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큰대회 일수록...1박2일인 경우 일수록 더욱 그렇고요~~
솔직히 자기눈으로 보지못하면...의심은 가지만..
너무 아니다 싶은경우를 너~~무 많이 봤습니다.
왼쪽이 2등.....오른쪽이 1등 입니다^^
시장기 1박2일 바다 대회인데요~~~상금도 상당합니다
이상하게 해마다 1등고기는 저렇습니다..
여기서부터 여기까지...하면서.........
채색이나 입과 꼬리 상처로는 그못에서 잡은건지 구별하기 힘들듯 한데요...같은 곳이라도 채색이 다른게 나오기도 하던데요...입과 꼬리 상처난것도 나오기도 하구요...
상주하며 바로 계측하는것이 가장 좋을듯 하구요
아닌이상엔 채색 입과 꼬리상처 인정해 주어야될듯요
참가비 낼돈이면 다른곳에서 재미있게 낚시합니다
주최측의 비리가 생길수 있는 충분한 시간과 사정이 있습니다
눈으로보고 듯지못한거기에 확정을 할수 없지만 충분히 맘만먹으면 가능한 일이기에
그냥 참가하지마세요 어찌보면 장사 같습니다
참 많이도 다녔습니다.
인원이 500~600명 이다 보니 검측하는 사람 30명에 한명꼴
감시 안됩니다.
특히 초봄에 바람 불고 입질 없으면 하나둘 자리 비고
이쯤에 기술 들어 갑니다
어디에 숨겨 왔을 경우도 있고
타인이 가지고 왔을 경우 .등등
토너먼트 아닌 대회는 대부분 [사기성 결과물] 확룰이 많습니다..
나도 예전에 몇놈 붙잡은 경험이 있네요...ㅋ
낚시대회때 양심불량 반칙행위는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면서....
이런 반칙행위 이외에 본인이 좀더 명확히 확인하고자 하는 내용은?
대회 당일 포획한 붕어를 망사망이 아닌 그물망등에 보관할 때
주뎅이,꼬리 부분이 어느 정도까지 상할 수 있느냐? 입니다.
1,2위 입상 붕어가 하위 입상의 붕어와는 확연히 다르게 주뎅이,꼬리 부분에 부르트고 달아
왠만한 낚시꾼이면 저것은 당일 포획한 붕어가 아니다!!라고 쉽게 판별이 가능한데도
당사자는 이곳에서 잡은 것이다!! 펄쩍 뛰고...
목격자도 있고... 심사위원 이소장과 같은 하늘아래 사는 것이 부끄럽다!!고 할 정도면?
적반하장 부끄러운짓을 하고도 부끄러워할 줄 모르거나 틀림없이 당일 포획한 붕어일 것입니다.
만약 당일 포획한 1등 붕어가 확실하다면?
당일 포획한 붕어가 확실한데도 1등한 입상자를 의심하고 무책임한 말로 큰죄를 짖고 상처를 주었을 것입니다.
고로, 본인이 수십년 낚시를 한 경험으로 당일 포획한 붕어인지 아닌지? 육안식별은 가능하다 할 것이나
여러 고수님들의 의견을 들어 판단하여
혹시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있었다면 1등 입상자에게 사과하고 사죄할 것입니다.
여러분들 중 당일 포획한 붕어가 하루에 어느 정도까지 주뎅이,꼬리 부분이 훼손되는지? 본 경험이 있으신 분께서
답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것도 안된다면 그정도의 인생으로 간주하면됩니다..의외로 운영진들의 장난도 많이 섞여 있으니..
그냥 릴렉스 하시고 좋은 곳에서 좋은 분들과의
하룻밤 조우도 괜찮을듯 싶네요..
25년을 낚시 하면서 아직도 이해를 못하고 있습니다 저런거 왜하는지....괜히 슬퍼집니다
낚시의 진정성을 묻고 싶습니다
온동네 낚시회 대회만 전문적으로 따라 다니며 참석해서 상금,상품 노리는 꾼이죠.
대회 참가자라면 붕어 상태를 최대한 보호 하려고 고운망 주로 쓸것 입니다.
상금이 크면 혹시라도 그런 이상한 짓거리하는 사기꾼도 없다고 할수 없겠지요.
하지만 증거가 없으니 할 말이 없는것이죠.
대회 참가 한다는 자체가 입상에 욕심이 있는것이고 그런 욕심이 사람을 이상하게 만들겠지요.
낚시는 산천을 주유하며 유유자적 혼연지기 하면 그뿐이지 ...
일반적인 친선대회의 경우 참가비용도 저렴하고 모두 다 즐겁게 그동안의 회포를 푸는 자리라 생각하고,
즐기다오면 입상을 하지 못하더라도 하룻밤 낚시가 힐링이 될것인데...
물론 비용이 제법 드는 대회의 경우 저 역시 질투심이 생기더라구요~
입상을 하지 못할 경우 입상하신 분들을 어느순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기도 했었다는...
물론 예전 얘기입니다. 지금은 모두 극복하고 정말 즐기다 돌아옵니다.
그러다보니 간혹 1등도 합니다. (1등하면 그날 아침 쏴야하는데 그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도 즐겁게 쏩니다!)
전 일년에 딱 3번 대회에 참가하는데
년초의 시조회, 가을의 친선대회, 그 이후 대물대회 이 모두 한곳의 동호회에서 주최를 하기때문에 참가합니다.
만일 각기 다른곳의 대회였다면 그 중 한 곳만 골라서 참가했을겁니다.
이곳의 규정은 나름 철저하기때문에, 그리고 모두 친분이 있어 서로서로 감시(?)가 잘 됩니다.
잡은 즉시 계측요원이 계측, 고기가 아무리 커도 주둥이와 지느러미가 손상이 되어 있을경우 바로 방생!
시조회 및 친선대회의 경우 입상상품이 그리 크지도 않거니와 참가하신 모든 분들에게 행운상으로 소정의 상품이 돌아갑니다.
물론 이중에서도 행운상품의 가격을 비교하면서 불만을 표출하는 사람이 있으나 저 같은 경우 정중하게 말씀을 드립니다.
"불만이시면 앞으로 참석하지 마세요~"
제 지인분께 이렇게 말씀드렸더니 참석하지 않으십니다.
뭐 어쩔수 없죠~
모든 사람이 인정하고 즐기는 규칙을 단 한사람의 불만으로 바꿀수는 없으니...
주최측도 투명하게 진행을하고 참가자분들도 떳떳하게 낚시를 하는 그런 문화가 필요한것 같네요~
(지난번 부산 부근에서 진행했던 바다낚시대회 관련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건 좀 너무하더군요~ 다른건 몰라도 주최측의 무성의한 답변!)
낚시...
모두 즐기는 낚시 하셨으면 합니다.
체육계도 비리가 있는데 낚시 대회라고 없다고 장담할수 없지 않을까요.
저희 일행은 참가하지않았구요... 근처에서 같이 낚시를 하고잇는데
밤 10시경 그 낚시대회에 참가한 낚시인이 붕어를 사러 다니더군요...
사이즈 마다 흥정 가격은 다 다르구요...
아 대회란게 이거구나 싶더군요....
올꽝 ^^ 전부 추첨으로 상품 나눠 가졌습니다
비록 대물밤낚시대회 처럼 참가비는 없습니다.
단 이스 사용하는 사람만 선착순 초청.식사와
상품들 준비하고 합니다.그때 월척이상 계측할 사이즈가
실제로 저수지에서 잡으셨습니다.
나왔는데 꼬리와 주둥이에 약간의 상처들이 있었습니다.
대회 운영자분께서 계측대상에서 제외 시키고 방생 하더라구요.
처음부터,그리고 공지로 올려 놓으니,실제로 잡은 붕어도
아무말도 다들 못하시더라구요.정말 깨끗한 붕어만을 계측해서
시상을 하고 상품을 주고 몇년간을 그리했다더군요.
저도 강닷컴 대회2번째 가보았습니다.나름 정말 깨끗한 대회라 생각 합니다.
타대회들 항상 말도 많고 탈도 많고....
모 바다낚시잡지 기자와 고기잡는 장면을 촬영해야하는데 이넘무 감시가 잡혀야 말이죠..
그래서 3일째 기자는 여관에서 투숙하고 도저히 안돼
생수병에 물담아 목줄 두꺼운거로 묶고 릴링하는 장면을 수십장 찍습니다.ㅋ
문제는 감성돔이죠?
남해 어시장에서 감시 5짜를 십몇만원에 구입해서 영도 갯바위로 갑니다
갯바위와 바다만 나오는 장소를 설정해서 촬영하려는데
잡고있는 감시가 갑자기 후다닥 물속으로 풍덩!!ㅠ
그래서 5짜 감시를 방생하고 촬영도 못하고 다시 남해에서 구입해서 촬영을 한 추억이있네요
90년도 초반 거문도 에서 멋진 모델로 나왔더군요ㅋ 그뒤로는 낚시책 절대 안쌋죠.믿지도 않고
당시 바다낚시 대회하면 삐꼬 밑에 숨기고 가는 사람 심지어 배속에 숨기고 가는 사람
죽은지 한참은 돼 보이는 5짜부터 참 희안한 일들이 많았죠
당시 바다낚시대회 소문으로는 해녀가 심지어 배달해준다는 소문도 있었으니..ㅋ
요즘은 모르겟지만 옛날에 주최측 농간이 많앗죠
하여간 지난일들이 어렴풋 생가나네요
승부조작이 빈번히 들통나고 국내 프로야구,프로축구,프로농구등등
모든 스포츠분야에서 승부조작과 부정이 항상 들끓는데 어찌 낚시대회는 예외가 될수있단말입니까??
저는 낚시대회에 저런 승부조작 비일비재하다고 봅니다!! 아이스박스나 삐꾸통에 휴대용 기포기로
대어를 몰래 숨기고 있다가 고기걸었을때 바꿔치기하고 심판부르면 그누가 무슨재주로 어떻게 알리요?????
중층낚시처럼 따닥 따닥 붙어서 하는 대회도 아니고 넓은 수면적에 여기저기 자리잡고 하면
맘먹고 고기바꿔치기하면 CIA,FBI가 와도 절대 잡아낼수가 없습니다!!!
낚시대회 반칙행위와 관련 저의 글이
월척조우님들의 대단한 관심 글이 되었군요.
낚시대회의 반칙행위를 경험하시고...
좋지않은 기억을 갖고 계신 분들의 덧글이 대다수 많은 것 같습니다.
덧글중 본인이 의도하는 바
포획한 붕어를 그물망등에 보관했을 때
하루 어느 정도 상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월척붕어가 꼬리 등지느러미등 작은 거친살림망에 보관하면
하루정도면 심하게 상한다는 것을 목격하고 경험한 분이 계신 것 같습니다.
본인은 망사망은 답답한 것 같아 지금도 그물망을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 한번도 하루정도 보관에 심하게 상하는 것을 느껴보지 못했습니다.
위 한가한낚시님의 경험을 참고하여
내년에는 본인이 직접 최대한 붕어를 작고 거친살림망으로 가혹하게 다루어
꼬리 등지느러미 점액질은 상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가?
또,주뎅이는 몇시간만에 부르트는가? 시험해 볼 예정입니다.
수십차례 살림망을 들었다 놓았다.
숨도 못쉬게 밖으로 몇분간 방치도 해보고....
붕어에 대한 잔혹하고 가혹한 행위가 있다손 치더라도
실험 연구하여 논란의 종지부를 찍도록 할 것이니 만큼
월척조우 여러분께서는 이사람 이소장을 널리 이해해 주시고 양해해 주십시요.
그럼.....편한 밤 되시고 내년에 뵙것습니다
그게 정답입니다
저두 한번 나가본 경험이.........
그 이후 다시는 참가안함~
지금은???
절대로 안갑니다
돈걸린데 사기 없을수가 없죠 ㅋㅋㅋ
그딴거 왜합니까?
낚시터에서 무료입어권이나 상품노리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롭 겠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