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대 각 대와 대사의 적당한 간격?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날씨와 어려운 여건속에서 대물과의 한판승부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얼마전에 낚시대를 보수한 다음에 대를 끝까지 뽑아보니 3번대에 걸리는 2번대 부분이 생각보다 많이 빠져서 2번대를 3번대의 앞부분부터 거꾸로 넣어보니 약 2cm가 걸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걱정스러운 것은 혹시 대를 위로 높이 들어 붕순이를 발앞으로 가져올때 대가 많이 휘는데 이때 2번대가 많이 빠져있어 걸리는 부분이 적어서 부러지지 않으까 걱정입니다. 또 챔질이 강해 혹시 2번대가 더 많이 빠져서 3번때 앞부분이 부러지지 않으까 ? 걱정입니다. 낚시대 수리기사님은 이정도면 괜찮다고 말씀하시는데 저의 다른대를 보면 사선이 끝나는 부분이 보이지 않는데 수리한 대를 보면 사선이 끝나는 부분에서 약 6~7mm 정도가 보이는데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고수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