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낚시를 하고
철장을 하면서 잊어 버리고 온 낚시 용품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경험한것 같아 질문 함니다....ㅋ
절친한 나의 낚시 칭구도
자주 잊어 먹고 오는데
그것이 가격으로 장난 아님..
소품통 [10만원 상당].수초치기.[20만] 등등..
지금은 제가 철수시 꼼꼼히
챙기라고 늘 얘기 해줍니다..
30년을 낚시 해오면서
저는 지금끗 한번도 두고온 물건이
없는데 말입니다.....크~~~
낚시를 마치고 그 자리에 두고온 낚시 용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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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두번씩이나 낚시터에 버리고 왔습니다.
한번은 유료터라 회수하였으나, 한번은 노지라...
저는 이해가 안 됩니다.
저도 낚시를 처음 배울 땐 자주 잃어버렸는데요,
쓰레기청소를 하고 철수하면 거의 분실할 염려가 없더군요.
대개 자기 주변에 놓고 낚시하잖아요.
친구분께 철수할 때 청소하면서 챙기라고 하시죠.
가끔 챙겨올때도 잇습니다
한마디로 개울치고 가재도 잡지여 ^^
"5분만 쓰레기 청소합시다 "
1. 낚시를하는 도중에도 물건을 한자리에 잘 모아둡니다.
받침틀케이스. 파라솔케이스. 삐꾸 등등 거의 한자리에 잘 모아둡니다.
밤낚시를 할때는 텐트나 파라솔텐트를 설치하면 모든물건은 텐트안쪽에 둡니다.
낚시마치고 철수할때는 빠진물건 없는가 주위를 한번더 점검을 합니다.
이러다보니 낚시도구를 분실하는일은 없습니다.
가끔 채집망을 두고 오는 경우는 있습니다... ㅡ,.ㅡ
지난주에도 금요일밤에 출조갔다가 폭우가 쏟아지는 통에 급히 대를 접었는데....
다른 물건 다 챙기고 쓰레기 봉투까지도 잘 싣었는데도 자꾸 뒤통수가 가려운 것이 개운치 않더니...
집에 가서 다음날이 되서야 채집망 저수지에 던져 놓고 온게 생각나더군요.
새우 채집한다고 던져놨었는데...평소라면 초저녁에 미끼로 쓸만큼 잡아두고 접어서 말리는 편인데...
그날따라 새우가 채집이 안되서 그냥 던져두고 있었습니다...
저수지 제방쪽 잘 보이는 곳에 던져놨으니 다른님이 수거해 가셨기를 바래봅니다... ^^;
가을꿈님께 박수를~~
뒤에 청소하면 잊어버리지않아여.
청소합시다.
불알 떼어놓고 장가가는넘도 있는데 .....그정도야 뭐!!!
낚시터가서 이것저것 두고가는 사람 많은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현대인은 머리가 좀복잡 하잖아요
월척캠페인: 오분만 청소합시다
마음이 많이 찝찝합니다...
그게 값이 나가는 낚시장비라면 누가 주워갈테니,
잃어버렸다고 생각하고 혼자 마음 쓰라려하면 쉬운 것이지만...
낚시장비 중에서도 쓰레기가 될 수도 있는 것이라도 두고오면....
화장실갔다가 밑닦을 화장지 없어서 다 못닦은 것처럼 찝찝합니다...
누구든 실수는 할 수 있는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조갔다가 주위 청소하는 것...
일부러 버리고 간 나쁜 넘(?)들도 있지만...
제 자신이 완벽하지 못하기 때문에...
못내 실수하신 분들도 있으시리라고 생각하며 대신 청소한다고 생각하면 마음 편하더군요...
대청댐에서 낚시후 깨끗히 낚시대를 닦아 바닥이 비온뒤라 지저분해 근처 바위위에 올려 놓고
장비를 정리한후 2차 장소인 초평지로 신나게 달려 갔습니다
저수지 도착후 낚시대를 펴려는데,,,아뿔싸......대청댐 바위위에 놓고온 낚시대가 생각 나는 겁니다
얼마나 속이 쓰리고 황당 한지....그당시 심정은 표현이 안됩니다
가격으로 치면 70-80만원 상당이거든요......
다시 돌아 가려니 1시간 거리인데 .....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뒤엔 꼭 낚시후 장비 체크하고 주변을 한번더 돌아 본답니다
바쁜와중 빌려줬는데.... 반환을 하지않으니..... 한참 지난후 쓸려고보면 없는경우가 더 많더군요.
퇴조전에 기억나거나 몇번 잊어먹어 특별히 신경쓰고있던 장비라면.... 달라하겠지만.....
빌려줬나?? 잊어먹었나?? 누가 빌려갔나??... 몇개월 지난후 맞아 그때~ 누군가가 빌려달라했는데...????? 이런 경우 참~!.
문제는 나중에 기억나 달라하면.... 빌려간 사람이 잊어먹고있다는..... ㅠㅠ
지금은 지가 잘관리하고 있지요 그후론 괜히 주변을 둘러보는??? 묘한 버릇도 생겼어요
비싸게 주고산 5절 받침대, 밤에 비와 급히 철수하다 어두워 보지못하고 못뚝에 그냥 꼽아놓고 왔던 기억이
사자마자 개시한 건데 가끔 생각나네요
옆구리에 끼고내려오다가 그만 잊어먹은줄도 모르고 집에온기억이 ^^ 아까운것
이름 적어놓고 폰 번호 적어놓으면 전화올려나??
어디쯤에 숨겨놓을테니 나중에 다시 오면 가져 가라고....어찌나 고맙던지......그래서 파라솔 회수하면서 다시 그 자리에다가
좋은찌 하나 숨겨놓고 나중에 혹시 다시 낚시 오시면 파라솔 숨겨 놓으신 자리에 제가 답례로 찌 하나 놓고 갑니다....수양버들이니 싸구려는 아닙니다...하고.....
이런일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