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목포 왔다가 시간이 남아 짬낚시 하러
압해수로를 들어가다가 압해도 다리건너
우회전 삼거리에 있는 낚시점에 들려서
일반유동찌고무 (3개 듬)
지렁이 한통 (원형플라스틱통)
가격이 4.500원
찌고무 1.000원 이라는 가격표가 붙었드만요
그럼 지렁이가 3.500원
지렁이 금테라도 둘렀나해서 봤더만 크기도 작고
네마리 사용하고 추워서 철수길에 가져온다는걸
깜빡하고 놔두고 왔습니다
결론은 한마리에 750원 짜리 지렁이 사용하고 왔어요 ㅋㅋ
[질문/답변] 낚시에 관한걸 남보다 비싸게 구입한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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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수퍼 천원짜리 소주도 터 주변의 시골 상점에서는 천 사백원에 팔더군요..
그러려니 하고 삽시다..^^*
올리신 곳처럼 정상가격보다 비싼곳도 있지만.... 오히려 너무 순박한 가격에 놀란곳도 많아서.....
그려려니 하며 계산합니다만..... 나오면서 마음이 싸~한것은 어쩔수없더군요. ^^;
으이그 덩신.... 7년전 얘기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왜 그랬나~ 싶네요.
중고나~ 새거나~ 몇 번 쓰면 중고인데...
그리고 용품 사고 났는데 다른데서 같은걸 싸게 파는걸 알았을때
무지 약오르다는 ㅡㅡ;;
그깟 몇천원 무슨 차이냐 하겠지만
그래도 사람인지라 같은 제품 비싸게 샀다고 생각하면 열받는거죠
또한 그 낚시점은 다신 안가게 되구요...ㅎㅎ
낚시조구업체 현 실정이 정찰제가 안되다보니 부르는게 값이고
가격 또한 천차만별인게 아쉬울뿐입니다.
그 지렁이가 추위에 떨면서 님을 애타게 찾는다고 전보 왔어요.
맘 넓게 잡수시고 그지역 발전에 일조했다 생각해주이소.
싸다고 도시에서 다 구매해 가시면 지역민들 더 열받겠죠.
좋은 날을 위하여~~~~~~~~~부라보
저같은 경우도 조황이 없으면 지렁이 값이 아깝다는 생각을 합니다. ㅋㅋ
불현듯 생각 났는데요,,, 지렁이도 "권장 소비자가"를 두면 어떨까요??
제가 직장관계로 원주에 있을때 일입니다.
시내에 있는 **낚시점에서는 지렁이 한통에 800원
낚시터 근처에 가면 2천원 받더군요
그때 얼마나 억울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충청도 내려가서 낚시하려는데 케미가 없는것 입니다.
차를몰고 나오다보니 동네 가겍같은데서 낚시용품 판다고 하길래 같지요.
케미1봉 500원 2천원주고 4봉 샀습니다.
그런데 케미꺽고 사용할려는데 불빛은 흐미흐미...
누구한테 말도못하고 벙어리 냉가슴만 앓다 말았습니다.
출조길에 사전 준비많이 조금이라도 아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싸게 판매하고 있어, 전화하여 차액만큼 다른 낚시 용품으로 받은 적이 있습니다.
얼음을 준비하지 못해 고생을 하다가.. 도저히 못 참겠어서 오후에 얼음을 사러 나오게 됐죠.
시내까지 나오는 중에 슈퍼에서 물어보니 생수 얼린 게 다행히 있다고 합니다. 어찌나 반갑던지요.
그런데.. 시중가 천원짜리를 이천원에 팔더군요.. 단지 얼렸다는 이유만으로 말입니다.
일이백원 정도야 그러려니 해도.. 시골인심에 좀 너무하다 싶어 말씀을 드렸더니..
당연히 얼린건 비싸게 받아야 하지 않냐며 사납게 대꾸하시는 아주머니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
제가 까칠한 걸까요.. 아님 아주머니가 야박한 걸까요..
낚시의 모든 것이 평균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평균화 되면 또 문제가 있는건가?
아~~~머리아포..
봉돌만 달랑 사가지고 나오는 것이 미안했지만 그래도 나머지는 다 있던 터라 일부러 돈 쓸 필요가 없기에
봉돌이 있는 위치를 물은 후 그곳에서 봉돌 호수를 골랐습니다.
텔레비전을 보시던 사장님이 제가 봉돌이 있는 위치로 가니까... 일어스셔서는 저를 주시하시더라구요...
하긴 요즘 세상이 흉흉해서 그렇겠지... 의심 받는 것이 불쾌했지만 그래도 이 세상을 탓하며 사장님을 이해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봉돌이 1000원 짜리가 있고... 500원 짜리가 있더군요...
당연히 500원짜리 2개..... 계산대로 가서는 1000원을 내 미니까.. 퉁명스럽게...2000원 이러시는 거에요..
잘못 들은 줄 알고.. 예? 그랬더니 2000원이라구...
그래서.. 아니 여기 500원이라고 쓰여있는데요..
2000원이라구...
아니여기 500원이라고 쓰여있는데... 왜?...
2000원이라구...
봉돌을 던져버리고 나오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나이도 저보다 많아보이시구...
괜히 1000원 때문에 싸우기도 싫어 2000원을 드리고 나와서
운전을 하는데... 기분이 드럽게 나쁘더군요...ㅜㅜ
다시는 그 낚시점 안가는 것으로 복수해야 겠다고 생각하고는 잊어버렸는데...
님을 글을 보니 다시 생각나네요..^^
요즘 이런일들이 많은가 보네요... 이제는 참으면 안되겠네요..
제가 간 낚시점을 밝히고 싶지만 그러면 안될것 같아서 여기서... 그만....
감기조심하세요...
집 근처에 제가 가끔가는 유료터, 천원에 케미2봉지 줍니다.
집에서 약간 떨어진 낚시방, 천원에 3봉지 줍니다.
제법 멀리 떨어진 낚시 할인 마트, 천원에4봉지 줍니다.
케미 사러 4봉지 주는데로 갑니다.(자동차 기름값이 2천원어치는 들껄!)
살아오면서 바보같은 짓 참 많이도 했건만, 지금도 합니다. 글쎄요~ 철들면 괜찮아 질까요???
근데 언제 철이들려는지...
현재 손주가 둘인데, 몇이나 더 봐야 철이들까요? (충고 해 주시는분 많복이 깃드시길...)
그날따라 조황이 영 아니더군요
떡밥과지렁이 짝밥을쓰는데 지렁이에게만 입질이왔습니다
그럭저럭시간이흘러 오후3시 이벤트시간이되었습니다
평상시에는 오후1시였는데 이상하다는느낌이살짝????
이미 지렁이는없구 시간이나보내다갈려는데
지렁이에서만 연신 입질소식이있네요 요것참!!!마릿수이벤트인데???
인간인지라 상품에 욕심두나구해서 지렁이를구입할려구 매점에가니
허걱!!!!천원짜리가 삼천원이라네요!!!이벤트시간은한시간이구 낚시점에가서사오자니
시간이없구 주인한테항의했더니 비싸면 않사면된다!!!!완전 기분망쳤습니다
이벤트고 나발이고 봇짐쌌습니다 다시는그곳에낚시가지않습니다
그리고 다음부터는 떡밥낚시만 한다해도 꼭 지렁이를 2통씩가져갑니다
돈보다도 얄팍한 상술이더괘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