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천안쪽에 지나가다가 낚시하시는분이 계셔서 반가운 마음에 차에 내려 인사를 했죠 "안녕하세요" . . . 그분께서 "네. 저 금방왔으니 물어보지마세요" 이러시는데 .. 몸시 속상하더군요 ㅎ 저렇게 말할때는 어찌해야합니까
참~별의 별 인간이 다.....
"네. 방금 왔는데 아직까지는 입질이없네요"
얼마나 듣기 좋습니까...
분명 그분도 똑같이 당하실껍니다
그분 다녀가신 자리는 99프로 쓰레기가 있을꺼구요
횐님들! 날이 넘 춥습니다 건강잘챙기시고 안출 .어복 충만하세요
안티 월척님 맘 푸시고 너그러이 봐주세요..
그분 식사나 하시고 낚시 하시나 모르겠네요..
우리 주위 불우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하고 걍오시지요~
근데 안티월척사이트님은
닉네임이 왜 안티월척사이이트인지
궁금하네요ㅋ
정중히
"조금 있다가 다시 와서 물어 볼께요" 하는 수밖에.....
속으론
띠불넘........신발끈.....싸가지...... 바가지
이해하시고 다음엔 좀더 마음넓은 조우 만나시길 바랍니다.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만만한 그 아저씨한테 수도 없이 길을 물어봅니다.
그 아저씨는 구두를 닦으면서 모든 질문에 대해 정중하고 간단하게 대답합니다.
" 잘 모르겠는데요..."
간단합니다
오기가 생가 몇일 장박을 했는데
입질한번 보지 못했습니다
쌩.....
말을 그런식으로.... 위에분들 말씀대로 날이 추워지니
그분 마음도 싸늘한가봅니다...
혹시 애들한테도 자존심이나 맘상하지는 않으시죠?
나이만 먹었다고 다 어른은 아닐겁니다.
그저 지나가는 아이한테 길 물었다가 사가지 없는 반응 겪었다 생각하시고 맘푸시길.....
추운 날씨에 그 순간은 온 몸이 따뜻하셨겠습니다. ㅎㅎㅎ(농담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출조하세요.
신경쓰면 짜증만 남니다 정신건강에 안좋아요
이해하시고 넘어가세요 ㅎ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낚시오시기 전에 무슨 일이 있으셨나 봅니다..
에이.. 신발끈!
그 뻘쭘함이란... ㅠㅠ
그 사람도 뭔가 일이 있었겠죠... 그리고 양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나중이라도 따뜻한 인사말이라도 안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