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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낚시인은 왜 천대받고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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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한강변 뚝방길에서 애기봉 ~ 포내리 ~ 대명리, 그리고 강화 교동도등 민통선 철책길 따라서 자전거 도로는 수억들여서 만들어놓고

왜 낚시는 철책근처가 아니라 떨어진곳에서도 못하게하는지 

왜 점점 낚금지역은 늘어만가는지 

숭뢰리저수지는 지난주말에 가보니 원형철조망을 저수지 뚝위 전체에 쳐놨더군요

숭뢰리저수지에는 낚시인들이 많이 있었지만 쓰레기는 거의 없었구요

왜 비낚시인들이 낚시인들을 싫어하는지

무슨 대책이라도 세워야 하는건 아닌지

우리 개개인과 각종 낚시단체들에서도 이미지 개선에 힘써야 할때입니다

 

싸이클타는 사람은 부지런하게 운동하는사람

낚시하는사람은?


한량
쓰레기 마구 버리는 사람들
농어촌 민폐족
출입금지, 낚시금지 팻말에도 서슴없이 들어가 낚시하는 말 안듣는 사람들
오랫동안 굳어진 할 일없는 사람들의 이미지가 있는 듯 합니다.
저도 낚시꾼입니다만

가만보면 낚시꾼이 천대 받을만한 행동을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우리가 그리 만들었습니다
하소연 하실것도 없어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저녁에 한강공원이 붐비고..
떠난자리 쓰레기 몸살이라 하더군요..
그런 사람중에..낚시하는 사람도 섞여있어요..
한자리에..자리깔고 장시간 머무르면.
쓰레기 발생시키는 사람들이 있죠..
전국 저수지 관리형 유료화 하기전에는
말하면 입아프고 글쓰면 손가락 아플 뿐입니다
지 눈까리 지가 찌른 결과죠. ㅅ ㅂ놈의 똥꾼들아 보고있냐?
저도 낚시다니고 있지만.,
쓰레기문제야 당연한거고
낚시한다고 포인트 만들때 자연 회손시키는 행위도
한몫한다고 생각듭니다.
땅파고 나무자르고 제방에 돌뽑고..
저도 그 자리에 앉아서 편하게 하지만.,
낚시 안하시는 분들이 볼때는 과연 고운시선으로 볼까요?

다녀온듯 안한듯 하려고 항상 노력하지만
어떤 오지에도 낚시한 흔적있는거 보면
진짜 유료터 아니면 답 없을거 같습니다.
일부가 전체를 욕먹게 하는 경우가 많죠.
최근 사람들이 많이 쓰는 단어 중에 기레기, 판새, 개독 .....
그래도 한 20~30년전의 낚시인들 행태에 비한다면 많~이 좋아졌죠.

낚시방송에서 고기들고 폼잡는거, 방생하는 장면 한컷만 줄이고, 주변정리하고 버리지 말자는 대사 한번씩만 더 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해봅니다.
어느분야든 소수의 몰지각한 동호인들에 의해 그분야 단체가 매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낚시라는 특수성이 한가하게 돈 퍼질러가며 놀고 즐긴다는 인식때문에
비낚시인 들로부터 따가운 시선으로 비춰져서 그럴겁니다 ...
침소봉대!!
자업자득!!
안타깝습니다 소수 몰지각꾼으로 인해 다수가 욕먹으니.....
개신교도 전광훈과 일부 극우목사들 정치목사들 때문에 단체로 욕먹는거고....
낚시인도 일부 버리는 사람 때문에 전체가 욕먹는 거겠죠
낚시를 왜 못하게하나에대한 불만을 이야기하시기전에 왜못하게 했을까 생각해보시면 답이나옵니다. 쉽게말하시는 똥꾼들 때문이가장큰 문제이지만 여기서 말씀하시는지역은 군사적인 이유가있는곳입니다. 자전거타고 월북은 못하지만 수영으로 강건너면 월북이가능하구요 목함지뢰가 떠밀려온것에 사고날위험도있구요 어쨌든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안돼시겠지만 여러 이유가있습니다.
서울에서 외곽으로 나가는 도로마다 입출입구에 콘크리트 저지선이 아직도 있고 군사지역으로 묶인곳이 많습니다 한강 상류나 하류쪽 특히 김포쪽으로는 민간인들이 이해하지못하는 군사목적으로 철책친것일겁니다.
낚시꾼이자 자전거도 타는 사람입니다. 몇 년전 낚시 처음할 땐 몰랐습니다. 저만 주변 잘 치우면 되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요즘 낚시 가기전 자전거로 100여 킬로 하체 강화 후 낚시갑니다. 자전가로 굴포천, 검단, 한강, 강화 등으로 다니다 보면 눈쌀 찌프리게 하는 모습들 많이 봅니다. 이제는 노지를 포기하고 유료터만 다닙니다. 쓰레기도 민망하고 낚시 맛도 나지 않아서요. 누굴 원망하겠습니까?
낚시인
참으로 듣기 좋은 소리입니다.
우리끼리라도 낚시꾼이라 하지말고
낚시인으로 용어 통일 희망합니다.
무엇이든 하나씩 바뀌어 가다보면 좋게 변하겠지요.
낚시면허제 시행해서 합법적으로 낚시하면 좋겠습니다.
그럼 우리도 낚시하게 주차장 화장실 설치해달라
큰소리도 치고요.
참낚시인 : 똥꾼의 비율은 3 : 7 정도가 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쓰레기가 문제죠.

죽어도 못고치는 비인간적인 행동하는 사람들,,,
쓰레기보다 더심한모습은
3일이상 장박하고 상거지꼴되는것과
아예 말뚝좌대 설치하고
평생토록 자기 자리로 정해놓고
타인에게 양보를안하는
개님도 있더라고요
그런 마인드로
어찌 대접을 받을수가
있겠읍니까
한명만 그래도
전부다 똑같은 부류로 보이지않을까요
즐거운 낚시들 하시기바랍니다
많은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일침님
저의 조상님께서 임진왜란때 김포에 내려와서 지금까지 뿌리내려 살고있고, 저도 60년째 살고있네요

자전거도로ㅡ
후평리부터 마근포와 가금제를지나 애기봉까지 그리고 용강리에서 보구곶리까지
교동도의 봉소리부터 난정리와 서한리까지의 철책들은 전부 민통선안에 남방 한계선이예요
낚시하다가는 월북할 수 있고, 자전거타다가는 할 수 없나요?

목함지뢰가 강에서 바다로 떠내려와 저수지나 수로로 다시 올라오나요?

그리고 콘크리트 저지선이라함은 단애를 말씀하시는것 같은데 제가 근무한 최전방 철원(3사단)과 연천(5사단)쪽도 모두 철거한 상태랍니다.

그런곳에 아량을 베풀어 자전거도로는 만들어놓고,
낚시인들에게는 너무한것 같아서 푸념한것이라고 생각하세요
제 개인적으로는 낚시꾼들이 싫을뿐 입니다.
단지 이유도 없어요 쓰레기 때문이라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입니다.

저번주 제가 겪었던 일을 풀어볼까 합니다.

군위 위천강 낚시 하고 철수할려고 차에 짐을 넣고 있는 와중에 자전거 타시는분이 와서 여기 낚시금지인데 왜 낚시를 하는지 모르겠네 라고 개념이 없냐고 하더라구요 그것도 내 옆에서 들으라고 ㅋㅋ
그래서 제가 물었죠 여기 낚시 금지 아닙니다. 제대로 알고 이야기 하시라고 자기는 낚시 금지라고 우기시더군요ㅋㅋ 그럼 제가 어제 낚시 할때 군청사람들 왔다갔다 아무말도 안하고 갔다 하니 그사람도 모르는갑지 공무원이나 대서 어쩌니 저쩌니 언성을 높이더군요 그 찰나에 자전거타시는 지인분? 와서 저한데 말하더군요. 미안하다고 저 사람 그냥 낚시하는 사람 싫어하는거라고ㅋㅋ 그 지인분이 그 분한데 말하기를 나도 낚시 여기서 한다고 낚시 금지 구역 아니라고 낚시 하는 사람들이 금지 구역도 모르고 하냐고 그러지말라고 하더군요ㅋㅋ

자기도 무안한지 그냥 가버리더군요 ㅋㅋ
논 외로...

'꾼'이란 순 우리말이 왜 천대를 받아야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인'이란 한자어를 붙이면 좀 나아 보이나요?

나쁜짓을 한 행위자가 잘못이지 '꾼'이란 표현에는 아무 문제 없을듯 합니다.
그러면 차량이나 텐트, 파라솔에 '저는 똥꾼이 아닙니다' 라고 써 봍이면 어떨까요

똥꾼들 정신차리게요
제가 겪어보니 일부이긴 하지만 똥꾼들은 여기에 이렇게 아무리 이야기 논의가 있어도 여기에 와서 이런글 안봅니다.

원래 타고난 태생이고 인터넷 못하는 사람이 많아요. 그러니깐 무식하게 또는 몰상식하게 행동해도 죄의식을 못느끼는 것 같습니다.

정상적이고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뇌가 있음 그렇게 안하겠지요.

제가 주변에 있는 사람위주로 겪어보니 무대포 내로남불 이런분들 여기 자개방이나 월척 이런거 접속할줄 몰르는 사람이 대부분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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