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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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질 하다 이런생각 들지 않나요??

요즘 많이 춥습니다.. 제가 주말에 낚시를 하는대 참 춥더군요......허리 아프고 무릎 시리고 고기는 안나오고... 그래도 심심할까봐 붕어님이 한마리 물어 주셨는대..(싸이즈는 안재봤지만 턱걸이는 되는듯...그렇해 믿고 싶다는..) 근대 불연듯 해마다 계절에 상관없이 이런생각이 듭니다... 내가 이고생하며 왜 이짓을 하고 있지???막 이런생각 안하시나요?? 그런생각 하고 집에 복귀하면 아 피곤해 .... 하면서 다음날만 되면 또 낚시가고 싶어서 이것저것 보면서 대리만족하고...;;;;;;; 도대체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솔직히 낚시가면 고생이잖아요 더울때는 더워서 추울때는 추워서..짐도 한아름..........아....정말 모르겠네요.;;

아마도 중병에 걸리신것 같습니다
저두 10월부터 낚시를 접고
시간만 나면 동네 인근 수로를 1시간 정도 낚시하시는
분들 조황체크하며 대리만족합니다
아마도 xxx짓인듯
낚시하시는 모든분들께서 공감하는부분이 아닐까요..
내가왜 여기서 개고생하나 싶다가도 하나 물어주면 그런생각 어디 납니까..ㅎㅎㅎㅎ
물만봐도 좋은 낚시...그런낚시하자구요~
한마디로 팜므 파탈이죠.. 가면 개고생..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고..뻔히 알지만..
안갈수 없는...
낚시를 취미로 하시는분들이라면 ...
그런생각 다들해보셨을겁니다..

저는 매번 출조때마다 그런생각합니다..ㅋ
저만 그런게 아니엇군요.......-_-;;;

어제 저녘도 낚시가방을 딱고 있는 제 자신을 보며.....

좀 작네 큰놈으로 교체해야 겠네..하며 또 낚시생각..;;;

컴퓨터 앞에 앉으면 목줄과 바늘....치워버리려 했는대 어느순간

바늘 묶고 있는 내 자신........정말 이건 병이라면 병이네요...

이래선 장가를 갈수 있을지....주말만되면 음주가무도즐겨 줘야 하는대 다름 아니라

오직 낚시니....여자가 어떻해 생겼는지 잊어먹을 정도네요..;;
거친사내님께서 약해지시면 되겠습니까?
좋아하시잖아요? 쭉 가시는 겁니다.
ㅎㅎㅎㅎㅎㅎ

다 같은 마음 아니겟습니까...ㅎㅎㅎ

그래도 봄날만되믄 간다는....ㅎㅎㅎ;;;
즐기지 않으면 세상에서 최고로 재미없는 일이 낚시입니다.

낚시를 즐기지않는 사람이 봤을땐 낚시하는사람이 가장 재미없는사람이고 세상에서

최고로 재미없는사람은 낚시하는사람 옆에서 구경하는사람 이라고 하더군요.

언제올지도 또 와줄지도 모르면서 한정없이 조그리고 앉아 기다리고 있어야 하는데

그걸 즐기지 않는다면 낚시란 중노동에 가깝습니다.

제 주위분들도 대부분이 그 재미없는걸 뭐하러 고생해가며 하느냐고 묻습니다만

즐기지 않는다면 어찌 그 무거운 짐을들고 1~200m를 걸어갈수 있겠습니까.

낚시를즐기는 꾼에게 쌀 20kg을 짊어지고 저수지 상류까지 가라고 하면 몇걸음 못가

지금 내가 뭐하고있는 것인가 싶어 쌀을 당장 내팽개칠 것입니다.

그러나 40kg이 넘는 낚시장비를 짊어지고는 때론 1km를 걸어가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그것을 즐기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윗분 말씀처럼 즐기시면서 쭉~ 갑시다.^)^
그게 바로 저승가기전에는 고칠수 없는 낚시병이라는 겁니다...(ㅎㅎㅎ)
혹여 이글보고 마음상해 하시지는 마시구요...
저도 중병에 걸린 낚시병 환자입니다...
1년 365일 주말이면 하루도 빼놓치않고 밤낚시 다니고 있습니다...

가끔 저도 회원님과 같은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물가가 좋은걸 어떡합니까??
그저 그렇게 살다가 자연으로 돌아가야 겠지요...
재작년 초봄에 진도 소류지에서 50mm의 비를 동반한 초속16미터 강풍과 밤새 사투를 했습니다.

한손으로는 텐트 폴 붙잡고 한손으로 챔질, 그야말로 악전고투 하다가
갑자기 두고온 가족생각이 간절하였죠 미안하기도 하고.....

그리고 낚시, 특히 대물 낚시 은퇴를 심각하게 고민했는데
동출했던 조우와 이빨낚시하며 귀경하다 서해대교 건너면서 바로 언제그랬냐는 듯 씩씩해졌죠

지금도 틈만나면 씩씩하게 낚시다니고 있고요~~
여러분 우리 약좀 먹어야 할거 같아요..ㅠ_ㅠ;;;

보통 중병이 아니네요...;;;ㅋㅋ
거친사내님~~ 약 좀 개발해 주세요^^
ㅎㅎㅎㅎ

마음이 편안한 낚시하세요^^
갈때마다 그런고민에 ...
집에서 또 몇일있다보면 생각과 모든 시선은 물가로....ㅎㅎㅎ 병입니다...ㅠㅠ
그래도 물가만 가면 마음이 편안하고 즐겁습니다.

고칠수가 없는 우리에 병이 아닐까요.?

대구리 하이소~
직업은 낚시를 모르는 사람이나 갖는것이다 라는 ...
붕어국가대표님의 말씀에 백배공감

낚시보다 더 좋은 취미가 있다면 저또한 그고생 안 합니다
아기다리 고기다리던..주말 ㅋㅋ 띄워쓰기가^^

주말꾼이니깐 주말만기다립니다..

밤낚시하고 철수할때쯤 내가 왜고생을하나..하는생각들다가

집으로 돌아오면서 아!낚시가고싶다 하는맘이드는데..

불치병이죠뭐~~
사주에 물(화,수,목,금,토...중)이 부족해서 그렇다네요...ㅠㅠ
그래서 물가에 가야 마음이 평온해진다는...ㅠㅠ
낚시 끊어야 합니다(현재 낚시인구 5~6백만에서 언론추정)

낚시인구 5십에서6십만까지 정리하면 낚시업계 평정됩니다(낚시허가제 대찬성)

ㅎㅎㅎ 불가능...

조구업체 거품 확 뺍시다
꾼이라면 누구나 하는 생각... 모든 취미생활이 다 그렇죠..

낚시 - 개고생하면서 또 갑니다.
볼링 - 점수 개판이면 그냥 지베서 쉬거나 낚시나 갈 것을 합니다.
RC - 밧데리 떨어지거나 견적이 나면 위와 마찬가지 볼링이나 낚시할 것을...쩝
세상살이, 격무와 스트레스로부터

아무에게도 방해받고 싶지않는 나만의 세계

원시에대한 본능적 동경이 아닐런지요
낚시는 중독이다

더 이상 말이 필요없죠

집에오면 다시 가고 싶은게 낚시네요

아무리 고생 하더라도
선배님들.....어머님이 붕어 그만 낚고

색시나 낚으라고 오늘 출근하면 장비 윗층 사람 준다는대....

그냥 그러시는거 아는대..왜 불안할까요???저 어쩜 좋아요??;;

ㅠ_ㅠ 왜 이렇해 불안하노.;;
전 어머니와 나름 쑈부봤습니다..얼음 얼때까지만 하기로 하고..
그담엔 색시 구해오기로..
물론 얼음이 얼때까지만 하기로 했으니 아마 365일도 가능할거 같아서...
타이탄님 정말 좋은 방법이네요..-_-;;;

근대 얼음 얼면 어쪄죠?ㅠ
겨울되면 강낚시 가면되죠 ㅡㅡ; 강물이 슬마 다 얼겠습니까?ㅋㅋ
연배가 저랑 비슷하신듯해서 몇자 남겼습니다..
어쩜 저랑 이리 비슷하신지 ㅋㅋ
암튼 이래저래 화이팅입니다..
흠...한강이 가끔 얼던대..;;;;

저 올해 35입니다.ㅋㅋ

아....장가를 왜 자꾸 가라고 하는지..가기 싫은대..ㅠ_ㅠ;;
1.그생각은 대체로 대물낚시를 하는 분들께서 많이 생각 하십니다.
2.그생각은 차량 주변의 포인트에서 낚수를 하시는 조사님 보단 차량과 최소 50미터 이상 떨어진 포인트에서 낚시할때 생각 납니다.
3.그생각은 완성된 포인트 보단 작업이 필요한 포인트에서 낚시 하시는 조사님들이 더 생각 하십니다.
4.하지만 내가 원하는 한마리 상면할시 이생각은 없어 집니다.
그럴때 한마디 " 역시 이짓이 최고야 "

감기조심하세요~~
붕어국사대표님

정말 낚시하는사람은 제일재미없고지겨운사람 많읍니다

그옆에 구경하는사람은 따불로 더하구요

하지만 요즈음은 구경만해도 속이좀 풀립니다

낚시할입장이못되서 옆에서 구경이라도 해야 좀낳아집니다

낚시는 안하고는 못베기는 병입니다 제일 재미있고 제일좋아하는것인데

왜다들 지겹다고하는지 물가에만 가면 모든게 다좋아지고 세상에 생각자체가

날라갈듯이 기쁘고 좋읍니다

집에있으면 낚시갈 연구밖에 안합니다 모든것이 낚시 위주로 살아가는편입니다

낚시가서 아무리고생되고 힘들어도 다음낚시갈떼에는 다잊어버리고 즐겁읍니다

저는 병이아니고 제일조항하는 취미생활입니다

즐그운낚시 앞으로도 자주합시다
일상의 반복입니다

출조하자 말자 다음 출조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내년까지 기다릴려면...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저는 늘 미련이 남는 그런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그때 이렇게나 저렇게 했으면 ...
그때 거길 같으면...
그대 이걸 썻으면...

낚시의 후회는
내가 바라는 님 상면유무에따라 달라지리라 봅니다
ㅋㅋㅋㅋㅋㅋ 저도 어제 낚시 가따왔는데 오늘 퇴근하자마자 집에서 낚시대 닦으면서 다음 떡밥 모쓸지 생각하구있네요~
진짜 중병
그래도 전 끝까지 즐길랍니다^^
여러 월님들도 끝까지 함께 가입시더~ㅋㅋ
제 경우에는요. 낚시를 수행으로 생각한 적도 있어요.

취적비취어(取適非取魚)
'적을 취함이요, 고기를 취함이 아니다.'
적(適)은 힘과 뜻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지요.
우리는 고요한 물가에서 한가로운 마음을 가지고 번뇌 망상없이 찌를 응시하죠.
찌의 미세한 움직임에 마음이 집중되면 모든 번뇌망상이 사라지고 편안한 본래 마음자리로 돌아갈 수 있죠.
이 순간의 낚시꾼은 화두를 참구하는 선승과 거의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만약 이 때 우리 생각에 욕심이 가득차 있다면,
그래서 고기가 안잡힌다고 '떡밥이 잘못됐을까?' '바늘이 너무 큰가?' '찌맞춤이 잘못되었는가?'등등 하는 생각부터,
'이 놈의 저수지에는 고기가 없어'라고 그 조바심을 남에게 돌리기까지 한다면 그건 적어도 제게는 낚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낚시는 고기를 매개로 한 취미활동이어서 풀어주든 잡아가든 고기를 잡기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나 집착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그 한가로움에 취하고, 그 몰입에 취합니다. 그리고 사사로운 욕심없이 오직 한
가지 취미로 이해관계없이 몰입하여 이야기하는 벗들의 한 잔 술에 취합니다.

그래서 저는 낚시가 좋습니다.
음...

일단 낚시가서 대 펴놓고.. 그 문제에 대해 고민을 해 봐야겠습니다.
매번하고 담부터 안한다 다짐해도

주말되면 채비더시하고 있는 한심한 나..

중독이죠?ㅎㅎ
그래도 댕김니다 언제 그래다느듯이,,
정말 윗분들 말씀에 공감..또 공감합니다.
무더운 여름에 땀으로 옷 다 졎어가면서 입질도 받지도 못하고 한겨울에 손 호호 해가면서
떨면서 낚시하고... 그순간 떠오르는 생각이 '내가 왜 이 **을 하고있지...ㅠㅠ'
하면서 낚수대 접고 집에 돌아가는 그순간..아 내일은 다른 포인트 생각하고..-_-;
집에 가자마자 좋은 정보 없는지 인터넷 저수지를 헤매고..ㅡ,.ㅡ;
다음날 되면 부푼 기대와 설레임으로 또다시 낚수대 담구고 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그래도..그래도..나를 반겨주는 붕어가 있기에..오늘도 낚수대 담궈보려 떠납니다. ^---^
적어도 저에겐 담배 , 이쁜 마눌 , 그리고 낚시가 꼭 있어야 그나마 이 험한 세상 같이 갈수 있지요..^^
근데 아직 결혼하고 1달반째 발코니에 나가 있는 낚시가방을 볼때면 속이 터집니다..
마눌님이 낚시를 가라고는 하는데.. 눈빛은 가면 둑는다.. 라는 눈빛이거든요..^^
참........윗분들 말씀 완전 공감에..

왜 그런지 정말 모르겠네요..

진짜 세상 떠나야 고쳐지는거아닌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어름 낚시다니려고 69만원짜리 잠바 삿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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