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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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 쓰레기

낚시 쓰레기는 1.낮낚시 하시는분들이 많이 버릴까요? 2.밤 낚시 하시는분들이 많이 버릴까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건 확실하게 답을 아니까..답글 달아봅니다.
낮낚시건 밤낚시건관계없이
주로 밤에 철수 하시는 분들이 많이들 버리고 가시더군요..
한글 남겨봅니다. 원자탄!~님 반가버요

쓰레기 예기만 나오면 열 받아요

밤,낮의 구분 보다는 입질 없었다든지, 주위가 시꺼럽다든지 하여

열받아서 화풀이로 쓰레기 던지며 다시는 안온다.

이런분이 더 많은듯~~~~~~~~~~~~~~~~~~~~~~~~~~~~~~~~~~~~~~~~~`
건망증이 심하신분은 훤한 대낮에도
아무렇지 않게 자연스럽게 잃어버리고 가시는데
보이지 않는 밤이면 아마 더 심하겠지요 .
비슷하지않을까요?

가서보면 제일많은건 구르텐과 떡밥봉지 지렁이통 옥수수켄 케미봉지 물병과 소주병 맥주켄 등등

버려진 물건을보면 아마비슷하지싶네요
버리는 사람은 밤낮으로 버리고,
안 버리는 사람은 밤낮으로 안 버리고,
줍는 사람은 밤낮으로 줍지 않을까 싶습니다.

첫번째는 낚시꾼이고, 두번째는 낚시인이고,
세번째는.... 잘 모르겠습니다.
누구나 낚시대를 드리울 수 있지만
흐트러진 자신을 돌아보며
마음 다짐을 하는
그런 낚시인은 아무나 될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고기를 잡으려 한 적 없고
고기가 물어주면 고마운거고
미동도 않는 찌를 보면서
내 안의 삶의 집착을 돌아볼 수 있다면
월척이 따로 있겠습니까^^

안계장터님은
흩어져 널부러진 쓰레기를 보물이라고 하시더군요!
어쩜
쓰레기는 누구나 외면하는 흉물스런 거지만
스스로 자신을 낮추어 쓰레기를 줍는 모습에서
보게되는 자연에 대한 사랑을 보물이라
표현했다고 믿고 싶습니다^^

분명 같은 취미로 물가에 왔는데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그 누군가를 향하여
왜 우리가 투덜대어야만 하는지 ㅠㅠㅠ

자신이 다녀간 것을 아무도 알지 못하지만
자신의 흔적은 반드시 남겨지기에
일생을 살면서
만나는 인연 소중한 연으로 만들기도 바쁠텐데
왜 우리는 나자신도 모르는 누군가로부터
욕을 먹어야 하는지 ㅠㅠㅠ

이 상념의 한 가운데엔
바로 쓰레기가 놓여 있네요
제발 자신이 뿌린 씨앗은 자신이 거두는 책임있는
자세를 모두 지녔음 좋겠습니다!

낚시터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는 것도
큰 문제입니다.
들고가기 귀찮으니
아예 불태우고 갈려고 하시는 분이
더러 있더이다.
다가가서 제가 치우겠으니
그냥 가시라고 했지만
참 아쉬운 맘 숨길수 없었습니다.

붕어도 나처럼 이땅에 던져진
하나의 생명일진대
함부로 대함이 없어야 하듯이
나 역시 그런 대접을 받고 싶더이다.

벌레만도 못한 사람이라고 하는데
마자요! 벌레는 사람에게 사기도 안치고 해를 가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주어진 생리대로
먹고 살고 변태하며 주어진 한 삶을 살다 가지요!

인간이라고 오만한 생각으로 착각하지 말고
주어진 시간에 감사해 할 줄 알며
쓰레기를 버림은 곧 자신의 부끄러운 모습임을
남들한테 다 속여도
자신은 알겠지요!

손주들에게
귀여운 붕어 몇마리 잡아다 공부시켜준 후
방생하는 가르침도 줄 수 있다면
우린 제대로 사는 거라 믿고 싶나이다.^^

밤이든 낮이든
삶은 계속 되지요!
낚시터에 주인이 없어서 그렇지
만일 고기중에 5짜가 주인이라면
쓰레기 버린 자에게는
출입금지를 시킬거라 봅니다^^

우리 부끄러운 그런 사람들 되지 맙시다^^
낚시터에 도착하자마자 쓰레기 많다고 생 쇼를 하시는분들이 자기는 철수할때 쓰레기 그냥 두고가요 이런분들을 자주봅니다
찌처럼 케미처럼님 께 박수~~~~~짝짝~~~~~~~~~~~~~~~~~~~~~~~~~~~~~~~~~~~~~~~~~~~~~~~~~~~~~~~~~~~~~~~~~~~~~~~~~~~~~~~~~~~~~
저수지 전체야 치우겠습니까.

최소한 자기가 앉은자리만이라도 주위 쓰레기 주워오면 딱한두봉지면 다될듯합니다.
최소한의 양심은 자신이 다녀간 흔적은 풀이 누은 흔적만 남기는게 기본 예의 아닐까 생각합니다.
밤에 눈이 없다고 더 버린다고 생각은 안들어 갑니다.아자아자 월척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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