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할 때 무슨 생각 하세요?' 이런 질문 무척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낚시할 때 "어떻게 하면 월척 한마리 잡을까?" 이 생각 외에 특별히 무슨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낚시할때 무슨 생각 하세요?
각자 생각하는게 다르겠지요..
어떻게하면 월척한마리 잡을까? 이렇게만 생각이 든다면 낚시란거 오래 못합니다..ㅎㅎ
낚시 행위자체를 즐기시길 권해봅니다..
걍 잠만 안잘려고 할뿐입니다
낚시할때의 긴장감도 재미지죠^^별 생각은 안납니다
도착해서.. 물 빼나? 물색은.. 어디 깔지..
포인트 와서.. 몇대 깔지?
낚시 하면서.. 무념무상, 아무생각 없음..
한밤중.. 새벽에 입질 붙겠지..
새벽.. 역시 아침에 집중해야지..
아침.. 아~ 또..
대 접으면서.. 배스터 오는게 아니였어... 식빵..
출발하면서.. 다음주는 어디가지??
그냥 멍때리는데요.
제일 반응 좋았던 대답 하나 올립니다ㅎㅎ
넌 엘레베이터 기다릴때 무슨 생각하는데?
:그걸 어떻게 기억해
그 짧은 시간것도 기억 못하면서
열댓시간동안 한 생각을 나보고 말하라니~~
집에 가믄 마누라 말 잘 들어야겠다^^
열씨미 돈 벌어 얘들 한테 잘 해야 겠다
몇살 까지 낚시놀이 가능할까?
앞으로 다가올 내 미래....
가난한 내 신세한탄....
이런생각이 안 들 정도로 입질이 오면 좋으렸만
아무 생각도 안나유 ^^
머리속이 하얀해지는 것 같으유
그런맛에 낚시해유 ^^
특히 아무도 없는 소류지에 혼자 앉아있으면 더 그러네요...근데 야한 생각하면 잠은 안 오더라고요..ㅎㅎ
오늘뭐했는지...
앞으로 어떻게살아갈지생각합니다... ㅎㅎ
하루종일 생각하고 고민하고 감정노동이
심한 편이라
낚시터에서 만큼은 아무생각 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아침쯤 되면 언제 다 접을꼬 라는 생각은
합니다^^~
배고프다...
아우 싸늘한게 등짝 시렵네....
막내시키 보고싶다.....
채비가 겁나게 무거운가? 말뚝이네....
다음엔 여기 다신 안온다...
생각 자체가 없쓰모니다.ㅋ
대편성은 정말 최선을 다하여
평소에 꼭한번 앉아보고 싶은 자리에 남 눈치않보고 내맘대로.....
그후에는 아무생각 없습니다
입질이 오던 말던 그냥 케미불빛 바라보는것만으로도 좋습니다
날씨 급격히 주워지고 그러니 항상 몸생각 하시면서들 월이들 잡으셔여
잡생각에 빠짐니다 ㅎ 그리고 잔잔한 물결 산 조용히 있는찌들 보면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
그매력에 매주 낚시를 갑니다 ...사실 고기 잡으러 낚시가는건데 ㅎ
그런데도 걍 잡생각 하면서 경치보며 맘 달래고 오는겁니다 거기에 고기 잡히면 더 좋은거구요 ㅎ 구지 꼭 월 잡쟈 4짜 잡쟈
이런생각은 아예 안합니다 ^^:
그러다가 잠이듭니다 아님 밤새도록 아무생각안하다가 낚시만할때도잇구요 물론 그러다가 잠이듭니다
무념, 무상의 매력으로 낚시를 다니는 터라...
한마디로 전 무개념입니다. ㅎㅎㅎ
글다보면 잠에서 깨는 나를 발견합니다.
미끼생각-계속 옥수수를 써야되나,지렁이를
몇대만 끼워볼까,떡밥을 개야되나
새우를 끼워볼까...
끼니생각-간식은 뭘 해먹을까,낼 아침은 된장?김치
찌개?점심은 나가서 먹을까?저녁은??
철수생각-괜히 많이깔았네ㅠㅠ
다음출조생각-어디로가야 실컷 잡을까?
가족생각-여보~얘들아~미안해...
다 똑같은 생각 아닐까요?ㅎㅎ
고민에서부터 오만 잡생각까지 생각할껀 무궁무진하네요 ^^
이런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도 즐길수 있는 낚시에 매력이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희안 한 것이 평소에 부르지도 않던
노래가 가사가 생각나는데
무한 반복하고
낚시 끝나면 잊어 버립니다...ㅋ
수양이 부족해서 온갖 생각이 떠오릅니다.
가족.친구.귀신.멧돼지.춥다.언제 입질이 오나....
우리들 인생은 기냥 잠깐의 먼지 거든요,,,
그렇지만 남은 인생은 열심히 살아야 됩니다
왜냐구요
그래야 지루하지 않거든요
무상무념. 낚시정리전 잠깐 .....돌아가서의 일을 생각합니다
1번대가 약간 들어갔는데 다시 투척해야하나?
여기포인트는 수심이 너무깊은거같아.-> 자리를 옴겨야하나?
딱 한마리만 잡고가야지~(한마리잡고)-> 이제입질오기시작했어 좀만더 해봐야지~-> 입질없네 ;;
이걸언제 철수하지 ;;
집에 갈때 차에타면서 폐인이된 내자신을보면서-> 내가왜 이 짓을하지 당분간 낚시 안다녀야지 -> 이러고 다음날이면 어디출조할지 검색합니다 ㅡㅡㅋ
2. 할일이 계속 없으면 찌맞춤 확인
3. 그래도 할 일 없으면 미누라와 자식 생각
4. 그러고도 시간이 남으면 귀신생각...그럼 낚시 끝... 무서워서 자야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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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 섹시한마눌도보고.. 앤도보고.. 뱀,귀신,등등보고..
정작 봐야할 케미를 못봐 낚시대 뺏긴후... 담배물고 어둠만 봅니다.
해떨어지면 입질올 시간체크. 그날날씨와 다른날왔을때 입질시간 고기피딩시간등... 생각을 하다가 멍을탑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