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은 故 송지선 아나운서의 명복을 빕니다....
제후배가 있어요..칼국수집을 운영하는 그런데 이친구는 말이죠...신내림을 받았어야 하는 팔자 같더라구요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었는데 일단 한개만 얘기 해드릴게요
경상도포항이 고향인 이친구는 어릴적 단짝이 있었죠..흔히들 아시는 꼬마신부라 보시면 되겠네요
그친구가 장씨이니 장이라 하겠습니다...그리고 짝궁은 정씨이니 정이라 하구요.장이 6~7살 무렵..아주 추운겨울에 장과정은 손을 잡고 근처 호수 빙판으로 갑니다.눈이 소복소복 쌓인 빙판을 천진난만하게 걸어가고 있었죠..순간 장에게 아이에게 맞지않는 어떠한 섬뜻한 기운을 감지 합니다
정은 이미 장이 서있는 자리 앞으로 걸어가고 있었고 말이죠..정은 장에게 빨리 오라고 손짓을 합니다.정은 그자리에 서서 가지 않겠다 손사래를 치고 있었구요..정은 계속 해서 어서 오라고 손짓을 합니다.장은 뒷걸을 치기 시작 합니다. 정의 표정이 갑자기 어두워 지기 시잣한거죠.그러자 장의 눈에 정의 뒤에 서있는 여인이 보입니다.장은 놀라서 뒷걸음을 치다가 굳어 버리고 말았죠..순간 정이 서있던 빙판이 순식간에 뒤에 여인과 정과 함께 물속으로 꺼져 버리고 말았죠..너무 놀란 장은 곧바로 마을로 뛰어가 정의 아버지에게 얘기를 했죠...정의 아버지는 정신없이 달려와 딸의 주검을 수습을 했죠...경찰들이 와서 정에게 유도 심문을 하더랍니다...:니가 밀어서 빠트렸지?'' 장은 아니라 말햇죠..현장검증이 이루어지고 장은 결백을 입증 받았죠...무었때문에 장의말을 경찰은 믿었던걸까요?....바로 눈위에 남겨진 발자국 때문에 장은 누명을 벗은 겁니다....
정의 뒤에 있던 여인은 수살귀였구요....지금도 그친구의 어깨에 정이 붙어 다닌답니다. 왜 안보내느냐고 물었더니 나를 도와주는 혼령이라 보내지 않았다 말을 하네요.칼국수집 장사 잘됩니다. 정의영혼이 도와줘서 일까요? ....아이러니한 말한마디 하죠 지금 장의부인이 죽은 정의 부인과 성씨만 틀리고 이름이 같다는거죠....지금은 헤어져 살고 있어요...정이 떼어놓은 걸까요?...장의부인 동생도 어릴적 익사로 죽었다 하더군요
장은 한번 본적도 없는 차안에 실려온 그 혼백의 인상착의를 정확히 얘기해 장의부인을 아연실색 하게 만들고 말이죠...100% 사실입니다
허구 1%도 없습니다 . 다음 얘기는 추후에 올ㄹ겠습니다
납량특집 5탄 후배 경험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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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선물? 주시네요 ㅎㅎ
날씨도 더운데 덕분에 시원합니가
독조를 즐기는 저는 괜히봤나 합니다.
어쨌던 재미있는 예기네요.
어사모 회장님...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혼자 있을 때 읽으면 모골이 송연한데
물가에서는 오죽할까요...
책임지세요...
헌데 묘하게 중독성이 있어서 또 읽게되고 후속편이 기대됩니다. ㅠㅠ;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낚시하세요...
괜히 봤다...
일 났다...
당장 낼모래 어쩌나?? 생각 날 낀데...
밤낚시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