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물낚시 왕초보 입니다..주로 소류지 위주로 낚시를 다니면서 대물채비로 셋팅이 되어 있습니다..
원줄 5호,6~7호 봉돌,35센티 길이의 유동찌,찌의 부력은 천천히 가라앉게 셋팅 되어 있구요..
목줄 케브러 합사 4호,감성돔 5호 바늘입니다..
헌데 이번에 직장 동료들끼리 유료 낚시터에 가려는데요..
이 채비 그대로에 목줄과 바늘만 바꿨는데요..위 채비에 바늘만 케블러 합사줄에 붕어바늘 4호로 봐꿨습니다..
떡밥은 글루텐,어분,찐버거,신장떡밥등을 썩어서 쓰려고 합니다..
이렇게 사용해서 유료터 붕어의 입질을 받을 수 있을까요??
끝으로 유료터에서는 2.5칸대정도의 짧은대와 32대 긴대 중 어떤게 입질 받기가 괜찮을까요??
유료터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 드립니다..
노지 대물 채비를 유료터에서 그대로 사용해서 유료터 붕어를 낚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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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어장이라면 25칸 추천하고 싶네요...
저수지에서 하실거면 님의 채비 그대로 해도 무방합니다..
요즘 잉어가 잘 나오기 때문에 튼튼한 채비가 좋죠..
하지만 양어장이라면 원줄 2호 이하로 다시 채비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다만 채비를 가볍게 가져갈수록 좀 더 재미있는 낚시를 할수가 있습니다.
님께서 사용하시는 채비 그대로 바늘만 바꿔 달아도 고기 잡아내는데 별 무리가 없을듯 한데요
다만 채비를 조금 바꿔 보시면 더 좋을겁니다.
예를 들어, 원줄은 잉어터이면 3호정도, 붕어터이면 2호 정도로 하시고
봉돌은 4호이내로, 바늘은 잉어는 9호이상, 붕어는 7호내외,
그리고 찌는 지금 찌보다 조금 더 긴찌로 하시면 훨씬 더 시원한 입질과
손맛을 느끼실수가 있을겁니다.
그리고 낚시대 칸수는 그 낚시터의 상황에 따라 다른데요, 요즘은 주로 짧은대에서 잘 나오더군요.
원줄 5호라면 아무리 예민한 찌맞춤을 해도 까탈스러운 중국붕어의 입질에
시원한 찌올림 보기가 무척 힘들 겁니다.
원줄 3호 정도, 칸수는 32칸이 유료터의 로얄 칸수 입니다.
요즈음 같은 시기에는 32-36 정도의 칸수가 유력하며.
찌맞춤은 예민하게 하시면 됩니다.
요즈음 날씨에서는 해 뜬 후부터 낮낚시가 잘되며 수심이 2.5m 이상되는 곳이
수온 변화가 적어서 입질을 자주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원줄:카본2호, 목줄:당3호, 바늘:우미다나고6호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는 동일 조건에서 원줄:카본1.7호 또는 모노 1.2호줄을 즐겨 사용합니다.
주력대는 2.9칸, 또는 3.2칸을 사용하지요.
낚시터의 상황과 주 대상어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일반적인 말씀을 드렸습니다.
“꾼들의 자존심은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