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장마비가 잠시 제주,남부권에서 머문다고하니 ,, 주말에 소원성취하십시요~ 대편성후 살림망을 미리담구면 꽝친다는 얘기가있던데.. 믿거나 말거나이겠지만.. 100인의 찬스를 사용해서 따라갈려고합니다...^^
허나.. 낚시대 피고나서 뜰채는 꼭 펴놓습니다. 깜박하고 있다가 급하게 잉어놈이 걸렸는데 뜰채 안펴놔서 고생했던 일이 있네요.
뜰채랑 살림망은 항시 의자옆에 준비해 둡니다.
케이스 지퍼 열고 살림망 펴서 물로 갑니다
그 때 기분은 오늘 밤 붕어들 다 꼼짝마!
다음 날 아침되면 그냥 방생하고 살림망 담그지나 말껄...
말리기도 귀챦은데 ,,쩝
매번 그렇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살림망 담궈뒀다가 나중에 오신 조사님이 뭐좀 잡았느냐고 살림망 들춰보면...
텅텅비어있는디 참 거시기하죠
근데 살림망은 왜 작은게 없을까요
맨 잔챙이만 잡아대는데 살림망이 너무 커버리니 더욱 작아보입니다.
지름 30정도되는 살림망도 나와줬음 좋겄네요 ㅎ
절대로 담그고 싶지않은데 조우들이 가끔 꽝치라고 놀리면서 걸어놓고 가는경우가 있습니다...그땐 미워요....ㅎㅎㅎ
잡자마자 그냥 놔주거든요~
안출하세요~
저도 살림망 담구면 어쩐지 고기 안올거 같아서...
윗분 말씀처럼 이래도 "꽝~~", 저래도 "꽝~~"입니다.
과연 우리 나라에 월척이 있기는 한건지....
그리고 이번주 출조할려는데... 제가 사는곳이 납부권입니다.
제주도에 못미치는 남부 큰일이네요 ㅡ,.ㅜ
저의 할아버지 세대들도 지켜왔던걸로 기억 됩니다
저 같은 경우 물에 먼저 담그지는 않고,망을 꽂을 뒷꽂이는 미리
땅에 박아놓고 잘 가라앉게 물속 정리도 해놓습니다
손에 바로 닿는곳에 망을 위치 해놓고요...
그 이외 또 하나의 불문율이 있는데
낚시 인사로
~많이 잡으세요~`는 절대 해서는 않될 인사법 입니다
그런 인사 들으면 그날 재수 없습니다
신혼떄 와이프가
자기,많이 잡어 ~ 인사 했다가
저 한테 정신교육? 받은적 있습니다 ㅎㅎㅎ
요즘도 가끔 필드에서
그런 인사를 받을떄가 있는데
대략 남감 입니다 ㅎㅎㅎ
몇년전에 친구 낚시 가르쳐 줄려고 데리고갔었는데 이친구가(낚시는 처음) 낚시가방에서 살림망꺼네더니 바로 담구는거예요...ㅎㅎ
그날 아주 저한테 한소리 제데로 듣고 1.5칸대주고 하라했더니 입대빨나와서 자기도 긴대 달라해서 2번더출조후에 2.5대로 준적이 있네요^^이젠 낚시제법하구 가끔은 대물도 잡아요^^ㅎㅎㅎㅎ 제가가끔 그친구 살림망 꺼네서 담구는 장난도 칩니다~^^
아!! 그리고 살림망은 가방에서 아예 안꺼내고요,.,,대신에 뜰채는 미리준비하심이 좋은거 같아요~~집어한다고 뜰채 안꺼네놓고 있다가 잉어걸려서 한참을 실갱이하다가 눈앞까지 끌었는데...ㅠ.ㅠ 제얼굴보고 바로 휙휙~~투두둑 하더니 떨어트렸어요...아마 그때 떨어진 잉어가 제가 잡았던 고기중에 제~~일큰게 아닐까 싶어요^ㅡ^ㅎㅎ
암튼 모든 낚시를 사랑하시는 강태공님들 ""안출""이 제일입니다~~~~
척 봐서 월척 아니다 싶으면 고맙다 하고 즉시 놔 줍니다.
넘겠다 싶으면 일단 계측 후, 진짜 넘으면 그 때 살림망을 펴고 미안하지만 하룻밤 감금합니다.
날 밝으면 사진이나 한장 같이 찍으려구요.
어떤 날은 진짜 반드시 꼭 무조건 월척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너무나 강하게 뇌리를 때리는 바람에
살림망을 미리 피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그러나 그 느낌이 맞은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몇마리정도인지 셀수가 없어서
다음날 기념사진 한방
고맙다하고 방생
집으로 고고..................
살림망은 몇 수 했는지 확인용으로 쓰고요..
아침에 확인후 방생^^^
저도 윗분들 말씀처럼 뜰채만 펴놓고
살림망은 언제나 보조가방속에서 잠만 잡니다,,,,
살림망 건조시켜본지가 언제적인지 가물가물하네요 ㅠ,ㅠ
걍 물속으로 보내주자니 대박을 칠것같구, 살림망 피자니 꽝칠것같구,,,
행여 대박칠것같은 생각에 피면 꽝치구 철수시에 살림망 말리기 귀찮구,,
그리하여,,, 얻은 결론은,,
동행출조자가 있으면 그쪽 살림망에 넣습니다ㅡ.ㅡ;;;;;
놔주고 안 놔주고는 제 마음입니다.^^
놔주더라도 상처 없이..
꼬리가 걸레가 된 붕어는 마음이 아파서요...
잡을 목적으로 출조한 날은 아예 꺼내지도 않습니다. 바로 방생...^^
그렇지 않으면 이슬만 잔뜩 맞게 합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필요한 크기가 잡혔을때만이 펴곤합니다...
하두 꽝을 쳐서 살림망 펴논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납니다!!!ㅜ,.ㅜ
살림망은 가까이에두지만 고기 잡을때까지는 담그지 않습니다
이래도 꽝!!!
저래도 꽝!!!
언제까지 꽝의 연속이 이어질런지~~~
말리려면 시간이 걸리니까요.
저또한 미리 펴놓으면 그날 조과 꽝!
참 이상합니다.
잘못한 것도 없는데....
7치이상만됨 일단 감금하고
아침에 흐뭇하니 한마리식 인사하고 보냅니다..ㅎㅎ
하다 몃번의 입질을 놓친적이잇습니다 그후로 꽝치던 안치던 무조건 담구고 낚시를하게됫습니다
담구고 낚시해도 뭐...그닥 그렇지만 대부분 안담군다니 안담군다에 한표 ㅎ
저는 항상 살림망 준비 해서 잡는 고기는 다 담습니다....
물론 다시 방생하지만 그래도 잡는 동안은 담아 놔야 낚시 하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ㅎㅎ
즉시 방생도 좋지만 아침에 한꺼번에 방생하는것도 재미있어요
옆에 미리 준비는 해두죠 ㅎㅎ
꽝쳤는데 미리 담궈뒀음 아침에 말리고 다시 넣어서 올려면 괜시리 짜증이 나죠 ㅎㅎ
한수하기전에는 담그지 않습니다..
진짜 울고 싶습니다.
고기 다들 잡고 있는데..미리 고기잡을것으로 기대하고 살림망 담궈둔 제자리만 고기가 안붙은적도 있습니다..ㅎㅎ
그래서 요즘엔 살림망에 안담그고 삐꾸통에 물채워둡니다
삐꾸통안에 삐꾸통 적은거 한개넣고 짐넣고 현장에선 짐없는 삐꾸통 물만 채우면 살림망 대용으로 좋아요,
철수시 방생 또는 가져오기도 좋고요.
차에서 멀리 떨어져도 일부러 안가져 감니다..
나름 만족할 만한 사이즈 봣을땐 ..그때..
뛰가서 가져옴니다...ㅋㅋ
전 이렇습니다..
뜰채요?....그건 미리 펴좋지요.....
살림망은 천천히 해도 되지만 뜰채는 부지부식간에 사용해야 하니까요.......
근데....윗고수님들 말씀대로 사용해본적이 없어서.....ㅜ.ㅜ
저는 살림망 두개씩 가지고 다닙니다.
수년전 망 한개로 모자란 적이 있어서...
열혈붕어님 처럼 저또한 올해 아직 못담궈 봤습니다.
가지고 있는 살림망이 3단인지 4단인지 가물가물 합니다.
물속의 오짜 발앞에서 털리면...
뜰채만은 미리 준비합니다!!
하튼 올해 가기전에는 살림망 꼭 담궈보고 싶습니다.
살림망을 먼저 담구면 붕어의 조과가 많이 떨어질것이라는 옛날 속설을 믿으시는군요.
저도 한때는 그 속설을 믿고 1마리 잡기전에는 살림망을 담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주로 밤낚시를 하기때문에,
저는 낚시대편성 - 뜰채편성 - 살림망을 미리 물속에 넣어둡니다.
왜냐하면,
밤에 첫수를 낚아서 살림망에 넣어 물속에 넣으면 물소리의 파장이 너무 큽니다.
큰붕어일수록 경계심과 겁이 매우 많습니다.
물의 파장소리가 평소에 붕어의 본인이 느끼는 파장소리가 아니면,
큰붕어일수록 급히 그자리를 떠나버립니다.
다시 찾아올려면,
2~3시간의 조용하고 평상시의 물의 파장소리 (붕어가 뛰어노는 파장,새들이 푸덕거리는파장 등등)를,
그대로 유지시켜야지만 큰 붕어가 다시 찾아옵니다.
나름대로의 본인이 가지고 있는 철학을 가지고 낚시를 하시겠지만,
저는 항상 살림망 (7단)은 물속에 담궈두고 합니다.
저도 앞으론 뜰채만 펴야 겠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