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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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렁허리 질문좀 드릴께요~~~

월척에서 이것저것 보다가~~~ 드렁허리를 잡아서 놀랐다 낚시바늘을 그냥 잘라버렸다 등등.....그런글을 몇번 접하게 되었는데요 드렁허리라는게 왜 혐오스럽나요?? 저는 직접보지를 못해서 그냥 뱀장어같이 생겼다는 얘기만 들어서 궁금하네요.... 단지 생긴것이 그런건가요??아니면 거머리처럼 피를 빨아먹는다는지............알려주세요~~부탁드려요~~

저도 장어는 즐거이잡아내지만...드렁허리<<<이거아주 소름이돋을만큼 혐오스럽게생겻습니다. <br/>
주로 밤에낚이는데 장어인지알앗다가 노란삼각형에 머릴보면 아주 꺼림찍하죠.

노란몸통에 꼭뱀처럼생긴 머리에....몸전체에퍼져잇는 점들을보면 기분이왠지꾸려집니다.

정력에는 좋은 보양식이란 이야기는들어봤는데...ㅋㅋ 하튼 낚시할때 불청객입니다.
일단 밤에 드렁허리 잡으면 기분 더럽습니다.

물가에 사는 어종 손으로 다만져도

드렁허리 만큼은 맨손으로 못잡겠던데요.

색깔이든 생김새든 뭐하나 빠지지않고 기분 더럽게 생겼습니다.
평생 뱀을 처음보고도.. 보는순간 ' 앗 이놈 죽여버려야 겠다' 라는 생각이 들듯이

드렁허리 처음 상면하시면 '앗 이놈 죽여버려야겠다' 라고 본능적으로 생각이 들 만큼

혐오스러운 낯짝을 갖고 있습니다.

뱀장어는 그나마 잡으면 갸우뚱 거리지만 이놈은 본능적으로 죽여버리고 싶게 생겼습니다.
일단 좀 징그럽습니다.
꼬리에도 지느러미가없어 뱀같이 생겼습니다.
아~ 생각이 다시난다..
줄에메달려 꿈틀거리던기억........
예전에 시골논에 구멍을 내어 물이 누수되게 만드는 주범으로 잡는즉시 삽으로 3-4등분으로 바로
즉결처분 ^^
생긴것이 워낙 죽음을 부르는 모습이죠 ^^
우리의 토종어류입니다.

잘 보호해야 합니다. 이것이 나중에 천연기념물이 될수도 있습니다.

괜히 사람이 싫어할뿐 사람에게 아무런 해가 되지 않습니다.

낚시에 걸려 나온다고 기분나쁘다고 괜스리 살생하는건 좋지 않습니다.
소류지인 님^^
백번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우리꺼 우리가 보호안하면 누가하겠습니까^^
일명 논두렁치

논뚝에 구멍을 뚫고살아 농부들한데 대접 못받고 살았지여..

생긴모습이 좀 징그럽게 생겨서..

어려서 논둑근처 수로에서 손으로 더듬어 붕어잡다 논두렁치 잡으면

기절을하고 자빠지던 생각나네여, ㅎㅎ
징그럽습니다 밤에 장어인줄 끌어내다가 깜짝놀래죠 강화도 해안가 수로에서 잘 잡힙니다 귀한 것이라 값이 비쌉니다.
추석연휴에 태안 법산지서 3.6한대로만 3마리를 잡았죠..
크기도 60센치 이상...
뱀장어보다 다루기가 쉽습니다..
장어는 봉들을 잡고 들면 꼬리부터 올라와서 손까지 말아버리는데
드렁허리는 허리힘이 딸리는지 못올라옵니다..
기냥 목줄 끊어버리심 됩니다.
밤에 보면 살짝 누리끼리하고 붉은빛도 좀 드는게 많이 기분나빠요...
그래도 죽이지 마시고 기냥 목줄끊고 살려주세요...

입질은 장어하고 완전 틀리구요..
한 두마디 올렸다 내렸다 좌우로 10센치정도씩 왔다갔다하고 챔질타이밍 안주면
백프로 드렁허립니다..
드렁허리 검색해보면 논에서 드렁허리 나오면 뉴스감이더군요 (실제 방송도 했구요.. 전라도 쪽).
유기농지에서만 볼수 있답니다. 당근 토종어종이구요..
건강에도 좋다지만 굳이 드시지 않으신다면 죽일 필요 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환경 지표로 생각 해도 되지 않을 까요?
시골에서 몸보신용으로 귀한몸이라고 합니다
저도 낚시하다 한번 잡아본적있습니다~
첨에는 장어줄 알고 좋아라 했는데...
자세히 보니 뱀인줄 알고 엉청~~~ 놀랬습니다~
직접 봐보면 꽤 징거럽습니다~ㅎㅎ
안잡아보고는 모릅니다.

예전에 낚시 첨 시작할때 쯤. 드렁허리가 먼지도 모르고 그 못에 있는지도 몰랐는데.
한밤에 찌를 물고 완전 째길레 좋아라하고 올렸더니만.

보자마자 소리질렀음 -_-

이 기분은 도저히 안잡아보고는 모릅니다.

입에서 흐르는 피....윽...
우리토종 .. 징그럽다고 죽이지 말고 살려서 ..
보호합시다 ...
어릴적 저수지 물빼면 제방쪽 돌무덩이 들쳐내면 여러마리 석여서 나오죠
그래도 그때는 뱀장어라며 친구들끼리 엄청 좋아라했는데... 요즘은 사라져 가는 토종어종이죠!
그래도 청정물속에서 자라는 깨끗한 물고기랍니다.
어족보호 차원에서 방생하세요..
아직 낚시로는 못걸어봤네요. 숨쉴때는 코맨 빼꼼이 내어 놓고 숨을 쉬죠.ㅋㅋㅋ
어릴적에 논둑에서 잡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논에서 미꾸리 잡는다고 삽으로 파보면 두동강나곤 했지요^^
70년대 애깁니다.ㅎㅎ
지금도 재래시장 가보면 약된다고 팔더만요.
잡으시면 죽이시지 마시고 살려서 보내주세요^^
날씨가 쌀쌀해 졌습니다.
두꺼운 옷으로 입으시고 즐낚하세요.
저도 두어마리 죽인경험이 있습니다. ;;
반성합니다.
이제부터 라도 잡히면 목줄 끊어 방생하겠습니다.

...근데 밤에 이놈 보면 소름끼칩니다.
피는 왜그리 붉은지...;;

보약이라는데... 어디에 어찌 좋은지 알수 있을까요?
갑자기 마구마구 궁금해 지네요~ ^^
드렁허리를 많이 잡아본 유경험자 입장에서 몇말씀 드리면~!!

일단 드렁허리는 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합니다. 오염된 곳에서는 살지 못합니다.

해서 드렁허리가 나오는 곳은 물이 그만큼 깨끗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환경지표로 삼으시면 되죠.

드렁허리를 싫어하는 이유는 일단 위에 몇분이 말씀하셨듯 생김새가 좀 징그럽습니다. ^^;;

뱀같이 생겨서 한밤중에 끌어내서 무심결에 후레시 비췄다가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지요.

그리고, 드렁허리는 미끼를 아주 깊숙히 삼켜버립니다. 그래서, 낚시바늘을 뺄래야 뺄수 없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목줄을 자르는 경우가 많고, 덕분에 바늘 손실이 많습니다. 참 애먹이는 스타일이죠.

더욱이 피가 아주 붉고 진합니다. 사람 피처럼 말이죠. 그래서 바늘 뺄려고 하다보면 선혈이 낭자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긴것도 징그러운데 피까지 엄청 흘려대면...........참...... 공포스럽지요... 기분도 별로고...

드렁허리 나오면 죽이는 분들 계신데요, 그냥 목줄만 잘라서 살려 보내주는게 좋습니다. 대신, 미끼를

동물성에서 식물성으로 교체하거나, 다른 곳으로 옮기는게 좋습니다. 드렁허리가 나오는 곳은 개체수가

상당히 많아서 생미끼 낚시가 정말 힘들지요. 그렇다고 계속 바늘 손실을 할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저는 전라도에 사는데 시장가면 드렁허리 비싸게 거래됩니다. 그래서, 전문적으로 드렁허리만 잡으러 다니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남자 보양식으로 좋다고 하는데, 먹어본 적은 없습니다.

이전에는 논두렁에 많이 살았는데, 농약을 많이 치다보니 거의 보기 힘들어졌고, 유기 농업하는 논에서는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깨끗한 준계곡지, 계곡지에 많이 서식하구요, 땟장밭에 많이 삽니다.

지렁이, 참붕어, 새우를 좋아합니다. 귀한 토종 어종이니 죽이지마시고, 방생해주시길 부탁말씀 드립니다.
제친지분은 잡아다 주라고하던데...ㅋㅋㅋ

과서 먹으면 몸난다고 그러던데요^^
보양식입니다.
장어보다 좋다고 하던데요.. ㅎㅎ

드렁허리(응거지, 선어, 드렁이, 웅어, 웅거지, 웅치, 유리, 유리장어, 엄지, 가시렁이, 누리, 두랭이로 별칭 많음)
크기는 보통 30~50cm 정도이고 최대 60cm정도까지 자란다.
뱀장어처럼 가늘고 길며 뒤족으로 갈수록 옆으로 납작함. 몸에 비늘은 없고 점액질이 싸여 있으며. 입이 상당히 크고
아래턱에 작은 이빨에 많으며 눈이 작음. 공기호흡을 함.
등쪽은 황갈색으로 진한 얼룩무늬가 있고 배쪽은 주황색으로 반점이 있음.
수질에 매우 강하며 3급수까지 살수 있음. 논, 농수로, 연못, 호수, 하천 등의 진흙바닥에서 주로 서식.
육석성으로 물고기, 지렁이, 수생곤충 등을 먹으며, 암컷이 수컷보다 작아 35cm정도이고 수컷은 45cm정도
공기호흡을 하며, 건조한 시기에는 흙속에 구멍을 파고 들어가 있음.
용도 : 식용, 약용.
참고 : 서식지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으며 최근에는 약용으로 중국에서 많이 수입되고 있음. 중국에는 양식장에서 키운다고 합니다.
아직도 난 직접 본적도 잡아보적도 없는놈이라......잡아서 면상한번 보고싶네요.
뫄한머루님.....댓글이 너무 웃겨요^^
앗...이놈 죽여버려야 겠다....본능적으로 죽여버리고 싶게 생긴 넘이라는 말에 ..^^
연신 사무실에서 혼자 웃고 있습니다
약으로 쓰면 좋다는데...
보양으로 좋지만... 알고서 먹기는 힘들듯 ^^;
시골에서 음지라고 하는 녀석이네요..
맨 손으로 잡다가.. 물리면.. 손가락 절단 난다는 말이 있어서.. 무서워하기도 한 녀석였는데...
글구..어렸을때 .. 미꾸라지 잡아서. 용돈할때 이 넘 나오면.. 그날은 대박였는데...
이제는 거의 볼수 없게 된 어종아닌가 하네요..
저두 .. 한 20년 넘게 못 봤는데 ... 윗분들처럼 보양식으루 .. 최고라고는 하네요^^

일단.. 징그러워서...^^;;
저는 아직 한번도 잡아본적이 없는 넘이군요

한번 꼭 잡아보고 싶읍니다.

잡으면 뭘 할까요....
우리 밀양 민물어시장에 가면 고무다라이에 둥둥 뜨다닙니다^^"

건강식이라고 많이들 드십니다.

회도 드십니다. 저도 징그러버서 먹지 않지만, 죽이지도 않습니다.
뱀 처럼생겨서 징그럽지만

예로부터 보양식으로 관절통,몸이 허할때 기력회복을

위해 많이 쓰였다고 하네요.

토종 물고기 보호해야할 어종인것 같습니다.
안성,평택쪽 많습니다.
평택호에도 있고요
밤에 후레쉬 비치면 주둥이 입술 주변이 꼭 여자들 입술에 바르느거 칠한거랑 똑 같은 주뎅이 빨간늠도 있더군요
잡히면 줄잡고 풀에 던지면 지가 알아서 풀을 감아 줄 팽팽하게 해서 삭뚝 잘라버리면 풀고 가더군요.
여기서 한가지 질문입니다.
생미끼에 하루밤 새면 드렁허리 대여섯수, 동사리 다수가 나오는 평지형 소류지가 있는데
유독 밤 낚시가 안된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이늠들 때문일까요???
아시는 회원님 계시면 답변 좀 주세요
사람도 드렁허리 보고 놀라서 꽈무라치는데 @@~
붕어라고 별수 있겠습니까? 줄행랑 치지..
입술에 붉은 립스틱을 발랐다고 하니 총각이면 모를까?

저는 총각도 아닌데
드렁허리가 슬쩍 땡기네요~~ㅋ
아직낚아보질 못해서....

낚아보고싶지도않네요...

무서버...
역시 우리의 토종 어종은 생명력이 외래종에 비해 아주 우월합니다. 드렁허리가 대표적입니다.^^ 논가의 둠벙같은 곳에 서식하면서 주로 미꾸라지를 잡아먹고 삽니다. 생긴것이 징그럽지만 순수한 우리의 토종어종입니다. 어릴적에는 미꾸라지 잡다가 흔하게 보던 것이었는데... 요즘은 드렁허리 보기가 힘들어 졌습니다. 마치... 돌붕어(토종) 보기가 힘들어진 것처럼...
흔하게 보던 시절에는 위글에 나오는 바대로 보는 즉시 삽으로 내리쳐 죽이곤 했지요. 그러나 우리가 지켜줘야 할만큼 휘기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드렁허리를 낚으시면 징그러워 마시고 ^^ 잘 살려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생김새 때문인지 몰라도 저승사자고기라고도 불립니다

대물낚시를 하고 있기는해도 전 반쪽짜리 입니다

몇년전에 새우미끼에 올라온 드렁허리 때문에 생미끼는 감히

써볼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피를 질질 흘리는 모습하며 왠지모르게 무섭게 생긴 모양새하며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이 납니다

거머리도 시른데 드렁허리 더 무섭고 싫습니다

이글쓰다가 다시 소름이 쫙 돋네요 .....
우리 동네에선 응거지라고 불렸습니다.

지금 쯤 가을 들녘 미꾸라지 삽으로 잡을 때 이 놈이 나오면 헐 졸라 떨었습니다.

그리고, 잡아 돼지 주면 우지끈 우지끈 씹어먹던 돼지 새끼 많이 낳더군요.

배대지 빨간 것이 무서운 생각 뿐입니다.

물리면 손가락도 짤린다고 엉아들이 했던 말이 기억납니다.
토종은 보호하지는쪽에 동의합니다, 미꾸라지 같기도 하고 뱀같기도 하지요 선익감보다는 알고있으면 별로 징그러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넌 천대하지맘시다 ㅎ허허
소싯적 또랑에서, 후엔 낚시로 많이 잡아봤지만 아직까지 이놈이 어류라는 생각이 전혀들지않음.
오~~저도 한번 잡아보고 싶어지는군요^^
아직 초보라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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