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에 잠시 짬 낚시를 갔는데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께서
여긴 바닦낚시 말고 찌를 띄워서 뜬낚시를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러시더니 찌 밑부분에 스티로폼 같은 말랑말랑한 고무를 끼워주셔서
80cm 정도쯤 찌를 띄워서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방법도 있구나 싶더라구요^^
그 스티로폼 고무 명칭과 이런 낚시의 정확한 이름을 알고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들 하세요
뜬낚시? 란 것에 대해서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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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돌을 깍아 수면에 찌를 띄웁니다
멈춤고무를 이용하여 봉돌과 바늘을 수면아래 원하는 위치에 둡니다
제경우는 찌바로밑 30쎈티 여름엔 찌 바로아래에 둡니다
바닥보다 수면에서 훨씬 입질이 잘 들어옵니다
보통 여름에 가로등있는 저수지경우
가로등보고 달려든 벌레 .나방등 주워먹으려고 수면에 붕어들이 많이 뜨는 저수지
수면에서 쩝쩝거리는 붕어소리가 많이 나는경우 등에 유리합니다
제경우 주유소가 저수지 앞쪽에 있어서
밤 열시까지 주유소 불빛이 늘 환합니다
그래서 그곳에선 뜬채비를 많이 씁니다
특별히 준비할건 없고 찌는 바다용 고추찌 10쎈티 짜리를
40대 이상의 장대에 달아 씁니다
떠다니다가 꿈찔거리다 획 ... 끌려들어갑니다
의외로 입질잦고 재미있습니다
중층에서 목줄찌로도 활용이 되고..
바닥채비에도...미끼함몰 방지용 대물채비도 가능합니다
대구리 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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