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밤낚시였어요
두시간을 기다리고 입질이 와서 챔질을 했는데 묵직하내요. 제압하고 있는데.. 왼쪽낚시대 찌가 올라오길래 챔질했더니 역시나 덩어리 내요..헐:“““““““:::: 비는오는데 칠흙같은 밤에 만세를 부르며 두마리의 덩어리를 제압하려니...팔빠질지경 입니다..그러더니 우측낚시대가 팅~~~~하더니 뒤의 아카시아 나뭇가지에 줄이 걸치내요...잠시후 왼쪽 낚시대도 팅~~~~~~하더니 역시나 뒤의 아카시아 가지에 걸치내요..업친데 덥친다더니...황당그자체입니다..
이런일이....줄 다시매고 찌 다시맟추고 채비다시하느라고 비오는데..진땀뺐습니다.
그러고 다시 던졌는데.말뚝이내요.
그난리통에 고기들이 대피했나봅니다.
부부고기가 합동작전으로 나를 애먹이고..
도주를하다니...ㅎㅎㅎㅎㅎ
[자유게시판] 만세부른사연 입니다
/ / Hit : 8539 본문+댓글추천 : 0
유유히 사라진적있습니다.
두마리토끼잡으려다 저는 한마리는 잡았는데 님은 둘다 놓치셨군요! ㅎ
안타까웠겠습니다.
위로에 말씀드립니다.
안타깝습니다.
다음에 월척하실겁니다 화이팅 하십시요
고생하셨습니다~~담에 또 기회가 오겠죠머 ^^
수고했네요.언제가 기회는 또다시주어지겠죠..
화이팅입니다.
저는 당겨봐서 힘이 더가는놈을 제합하고 다른하나는 뒷꽃이에 꼽아놓고 놓치면 말고 달려있으면 두마리 다 건진답니다.
그런데 대부분 수초감기전에는 달려있던군요..ㅋ
손맛은 제대로 보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