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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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부른사연 입니다

비오는 날 밤낚시였어요 두시간을 기다리고 입질이 와서 챔질을 했는데 묵직하내요. 제압하고 있는데.. 왼쪽낚시대 찌가 올라오길래 챔질했더니 역시나 덩어리 내요..헐:“““““““:::: 비는오는데 칠흙같은 밤에 만세를 부르며 두마리의 덩어리를 제압하려니...팔빠질지경 입니다..그러더니 우측낚시대가 팅~~~~하더니 뒤의 아카시아 나뭇가지에 줄이 걸치내요...잠시후 왼쪽 낚시대도 팅~~~~~~하더니 역시나 뒤의 아카시아 가지에 걸치내요..업친데 덥친다더니...황당그자체입니다.. 이런일이....줄 다시매고 찌 다시맟추고 채비다시하느라고 비오는데..진땀뺐습니다. 그러고 다시 던졌는데.말뚝이내요. 그난리통에 고기들이 대피했나봅니다. 부부고기가 합동작전으로 나를 애먹이고.. 도주를하다니...ㅎㅎㅎㅎㅎ

저도 동시에 월척크기의 붕어를 쌍권총하고 한손으로 뜰채까지 담아놓고, 또한마리는 한손으로 랜딩도중에 뜰채담은넘이 바늘털이하며
유유히 사라진적있습니다.
두마리토끼잡으려다 저는 한마리는 잡았는데 님은 둘다 놓치셨군요! ㅎ
안타까웠겠습니다.
위로에 말씀드립니다.
어복이 넝쿨째 굴러왔다가 그냥갔네요

안타깝습니다.

다음에 월척하실겁니다 화이팅 하십시요
하나는 대형 가물치, 하나는 자라...이렇게 생각하시라고 하면...돌맞을라나??

고생하셨습니다~~담에 또 기회가 오겠죠머 ^^
챔질시 묵직하면 옆에 예신오는거 신경 안쓰구요. 잔치다싶으면 대 내려놓고 다른대 챔질합니다ㅎ
안타깝습니다...
수고했네요.언제가 기회는 또다시주어지겠죠..
화이팅입니다.
혹시 경산에서 아닙니까 ㅎㅎ 맞은편분 그러던데 비오는날 저는 잔챙이에 오름수위에 진짜 고기잡기힘드네요 ㅠㅠ
ㅎㅎ 다들 한번식은 이런경험은 있을둣합니다...
저는 당겨봐서 힘이 더가는놈을 제합하고 다른하나는 뒷꽃이에 꼽아놓고 놓치면 말고 달려있으면 두마리 다 건진답니다.
그런데 대부분 수초감기전에는 달려있던군요..ㅋ
원줄 5호이상을 쓰시는 채비라면 잉어로 보여집니다
손맛은 제대로 보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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