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 회원님들이라면 어쩔까 싶어 글 올립니다..
저는 낚시대가 1.7칸부터 0.4칸단위로 4.4칸까지 14대(17,44만 외포 나머진 쌍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제작년까진 30대 정도 갖고 있다가 안쓰는 칸수도 많고 쓸데 없이 낚시대만 많은거 같아 다 없애고
정말 필요한 칸수로만 준비를 했는데....
14대 모두 원줄 4호, 7호 봉돌에 외바늘 채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끔 가는 양어장이나 떡밥 낚시 할땐 원줄 자체를 바꿔서 사용합니다..
귀차나도 그럭저럭 할만 했는데 요즘 고민이 생겼네요..
옥내림을 4대 정도(25, 29, 32, 36) 셋팅을 해 놓을 생각인데..
낚시대를 더 사서 옥내림 떡밥낚시용으로 하는게 좋을지 아님
갖고 있는 낚시대를 이용하는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더 사면 또 낚시대만 늘어 날거 같고, 기존껄 쓰자니 대물 다대편성시 채비 바꾸는게 불편할거 같고..
여러분이라면 어쩌시겠습니까??
만약 제 입장이라면..??
-
- Hit : 4476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21
어떨까요? 낚시대 늘어 가는 것과 채비 교환의 불편을 동시에 해소하기에는 불가능하다고 보면,
차선으로 겹치지 않는 칸수의 낚시대를 구비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작년부터 옥내림을 하고 있는데요...
첨에는 저도 기존 사용하던 대에 원줄만바꿔서 쓰고 그랬는데요
여간 귀찮은게 아니더군요~~
그래서옥내림용으로 중고장터에서 몇대 구해서 따로 운용을 하고있습니다...
4대정도만 운용 하실거라면 낚시대를따로 구비하시는게 정신적,육체적 건강에좋을줄로 압니다
문제는 돈입니다^^
이즈음 장터에 저렴하게 나오는 드림이나 신수향으로
별도 장만하는 것 권장~~
따로구비하시는게 편리편리편리 합니다
경........수...??ㅎㅎㅎㅎ
케이스만보고 알아보는 이 놀라운센스!!ㅎㅎㅎ
옥내림요??아이고...공간님요~....
각구상합니데이...ㅋㅋㅋ
옥내림세트 맞춰놓고...대물세트도 맞추고 떡밥세트도 맞추고 가방도 세개...
사놓고 보면 이게 뭐고 싶어 팔고..팔고나면 아..또 필요한데 채비를 두개씩 갖고댕기야 되나??싶어서 또 사고
그러다 또 팔고 누가보면..제가 낚시방하는줄 알겁니다..ㅋㅋ
지금도 헤매고 있는중
그래서 찾은 방법이 나루예찌중 대물옥수란 찌가 있습니다.
40cm찌가 봉돌4~5호정도 나가는데 저부력대물찌와 고부력옥수수내림찌로 활용할수 있습니다.
물론 조금 짧은 찌구입하면 푼수가 조금은 내려가겠죠...^^
요즘 그런방법으로 낚시하고 있습니다.
별도로 대구입하지마시구요.
그냥 있는대 활용해서 조금의 변화만 주면 충분히 사용할수있습니다.
물론 원줄은 두가지로 해도 괜찮고 하나의 원줄로 2호~2.5호 사용하시면 어느정도의 수초에서도 붕어 만날수 있지싶어요...^^
그리고 봉돌보다는 편납으로 활용하세요...^^
일반 태클박스처럼 생긴게 있는데 이안에 줄감개가 들어있습니다.
지금채비로 그냥하심이...ㅎㅎㅎ
29 한대 32 쌍포(양어장에서 쓰시는대 기중으로 쌍포) 로 3대를 옥내림+양어장 겸용으로 운용 하겟습니다.
옥내림 원줄만 좋은거 사용하신다면 양어장에서 그냥 쓰기도 좋을듯 하구요
봉돌/바늘/찌 만 교체해주고 원줄은 그냥 사용하시면 편하지 않을까 합니다.
봉돌도 뭐 접착 편납 감아주고 풀러 주고 만 하면 될듯하고 간편 할것 같네요
저는 옥내림을 하지 않기 때문에
공간님 처럼 휴대용 줄감게 2개 가방에 가지고 다니면서 양어장/관리터 가면 32쌍포 원줄 바꿔가며
사용중입니다 ㅎㅎ
'행*한낚시'에서 보조줄감개를 구입하여 모든 대에 부착하여 떡밥 겸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떡밥낚시용 원줄에 도래로 봉돌 포함 목줄을 교체하면서 옥수수 내림낚시와 편대낚시를 병행하고 있으며, 옥수수내림낚시는 28대 이상만 세팅하여 사용합니다.
참고로 저의 찌세팅에 대해 말씀드리면,
대물찌(삼나무 소재)는 6호 봉돌에 맞추어 12개를 같은 부력으로 조정하여 사용하고 있는데요.
떡밥찌는 나*예사장님께 특별히 부탁드려 부력이 유사한 6호 발사찌(송죽매찌 중 55cm 규격)를 12개를 구매하여 부력을 대물찌와 같도록 미세 조정했습니다.
(대물찌는 카본 4호줄에 맞추어 세팅하고 떡밥찌는 모노 2호줄에 맞추어 세팅했지요)
찌는 별도 찌통에 넣어 보관하고 있으며, 대물용 채비는 '붕**늘'에서 구매한 전자저울(최대 100g용)을 이용하여 같은 부력으로 맞춘 봉돌을 모든 대에 세팅하고, 떡밥용 원줄에는 그에 맞추어 떡밥용 채비, 옥수수내림낚시채비 및 제가 제법 선호하는 편대채비까지 각각 세팅했습니다.
채비 활용 부분을 말씀드리면,
수심 1.2m 이내의 대물낚시를 할 때는 대물찌(찌 길이 30cm 내외)를 사용하고, 수심 1m가 넘는 대물낚시는 나** 발사찌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그러면 카본 4호줄과 모노 2호줄의 줄의 무게 차이로 발사찌가 좀 더 빠르게 가라앉는데 찌톱에서 몸통까지의 길이가 발사찌가 길어 찌올림의 미학을 즐기기에는 발사찌가 낫더군요(개인 생각임)
부력 6호의 찌를 옥수수내림낚시용으로 사용하며,
봉돌도 유동홀더와 편납을 이용하지 않고 그냥 조개봉돌로 채비한다는 것이 받아드리기 어려운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만,
제 경험상 부력의 크기나 봉돌 유동에 따른 이물감 감소 등은 조과에 큰 영향이 없을 것 같고,
계절이나 바닥상태 등에 따른 찌 움직임의 파악, 미끼 꿰는 방법, 적절한 밑밥 운용이나 바늘의 상태(아랫바늘 닿기, 양바늘 닿기, 양바늘 슬로프 정도, 봉돌 닿기) 등이 조과에 훨씬 영향이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예전에 떡밥낚시만 할 때에 5푼 이내의 찌만 사용하고, 동계시즌 하우스 내림낚시용으로 1.5푼찌를 사용하던 때가 생각나 슬며시 미소를 지어봅니다.
지금 아니면 언제 장만 하시겠읍니까
저 같으면 추가로 구입을 ᆢ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옥내림 칸수만 몇대 따로 구입하시길....
어복 대박나세요...^^
그렇지만 윗분들 말씀처럼 총알이 문제겠지요...
지금 가지고 계신 낚씨대 칸수별로 하나씩만 옥내림 채비를 하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거 같습니다
단지 불편한 점이라면 언제 어떤상황의 낚시터를 다닐지 모르는게 공간님의 몸을 불편하게 만들겠지요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옥내림은 저부력이라 앞치기 불가 그러면 또 대물찌와 봉돌 원줄을 바꿔줘야 하는 불편함이
따릅니다...이왕 4대정도 옥내림을 병행하시기로 마음 먹으셨다면 그 칸수에 맞는 대물원줄과 채비 하나씩 줄을 감아서
보관하시는게 어떠할까요 그럼 쉽게 채비변화를 줄수 있을듯 싶습니다
소모품 값도 만만치 않아서
저는 25~40까지 옥내림으로 1대씩 이구요
나머지는 걍 떡밥이나 지렁이,,,ㅎㅎ
가방도 따로 있고,
짬낚시나 아시는 형님들하고 갈때만 떡밥낚시를 하는데, 일년에 몇번....입니다
떡밥낚시대.....좋은 대도 있지만, 대부분 중고대를 구입하였고, 관리만 잘하면 일년에 몇번 사용을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저 같으면 채비 변경 귀차니즘 발동해서요^^
더달아서채비를바꿔가면서사용하시던데요
째끔귀찬킨하지만좋다고그러시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