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님들 안녕하세요^__^
다음주에 출조할곳이 산속에있는 2~3백평
정도되는 소류지입니다
그곳특성이 지금시기에 멪돼지가 득실거리는
혼자서는 엄두가안나는(원래겁이좀많아서)그런곳에
동생과 둘이서 가게되었는데요 차에서 100m정도
걸어가야 됩니다 만약 멪돼지가 출몰한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월님들의 고견을 기다려 봅니다^^
벌써 가슴이 콩닥~콩닥 합니다 ㅎㅎ
행복한 출조 되십시요 ~꾸벅~
[질문/답변] 멪되지가득실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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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돼지가 공격할려구하면 물로 들어가요 (본인이 수영을 좀 해야함)
그리고 공격할 경우 절대 맞대응하지 마시고 물이나 나무 위로 올라
가세요. 정말 위험합니다 (뉴스에 나올수도 있음)
낚시하시다가 후레쉬를 들고 뒷쪽으로 가셔서 2~30분에 한번씩 산쪽으로 비춰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구요.
100m 떨어진 거리지만, 혹시나 차 경보음을 울릴 수 있는 거리라면 가끔씩 경보음을 울려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라디오를 틀어놓거나, 가끔 폭죽을 터트리신다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그래도, 멧돼지는 조심하십시오.
죽을 수도 있습니다.농담아닙니다.
안당해 보셨죠? 않당해 봤음 말을 하지마세요!
등뒤에 바로 뒤에서 씩씩 거리며 어슬렁 거려 봐
야 아실겁니다. 엄한짓은 금물입니다.
기타란에 작년 9월9일에 6450호에 내가 올려놓은 멧돼지에 관한글을 읽어보십시요.
도움되시길요~^^*
멧돼지 목욕하는 곳 선점했다가는 보복당할 수 있습니다.
소류지에도 멧돼지 구역이 따로 있을것입니다.
피해서 하믄?
하여튼 위험한 짓 일부러 굳이 할 필요는 없다봅니다.
안출하세요~
그런 불안한 속에서 낚시는 사절입니다...
아예 안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멧돼지에게 덤빈다?..상상도 하지마시길...
비비탄총 챙겨 가까요?
연속발사는 안됩니더..
잡아서 밤참으로 삼겹살을... ㅎㅎ
덧은 물론 튼튼한것으로요
납님도 겁 많으시다고 카던데 ㅋ
저도 낑가 주세요
손맛보시고 안출하세요^^
저는 시겁한번 하고 왠만하면 피해다닙니다.
지금은 수중좌대를 사용하지만요...
멧돼지 성질나면 킹콩소리냅니다.
새벽에 산간소류지에서 내지르는 괴성은 지금생각해도 머리칼이 쭈빗섭니다.
사고난것도 봤습니다. 대부분 멧돼지가 들어받으면 옆구리 배부분을많이 당하는데 송곶니가 칼입니다.
내장쏟아집니다. 안출이 최고 우선입니다.
어쩔수없다면 가만히 있다가 물에 들어간 준비 하십시요.
낚시와 목숨의 경중을 비교해봐야 할듯합니다.
비얌 멧돼지 소복귀신 절대 사절입니다.
그외는 상대가 없습니다.
될수 있으면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몰라요..50kg미만이면 머...도끼들고 선공에 성공하면 가능할수도 있겠지만..
200kg이 넘어가면...괜시리 귀한 목숨 버립니다.
주위에 와도 가만히만 있으면 달려들지 않지만 만약에 달려들면
나무에 올라가거나 물로 뛰어 들어야 됩니다.
맹수가 있는곳은 될 수 있으면 피하시고요.
저도 지난번에 바로옆에서 진흙에 몸 비비는데 거짓말 안하고 오줌쌀뻔 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멧돼지 발자국있거나, 파헤쳐진 자리는 절대로 안갑니다.
안전이 최우선 입니다. ^^
말로만 맹수네 천적이없네 하시지만, 실제 안당해보면 실감 못합니다...
무조건 대적할 생각은 마시고 유사시 물로 뛰어드는것이 최고의 방법 입니다....
사냥개 7백만원짜리 멧돼지가 받아뿌이 그자리에서 창자 쏟아냅디다.....
수년전 의성 꼴짜기에서 새끼딸린 멧돼지(사실은 멧돼지인줄 몰랐음), 멋모르고 돌던졌다가
물로 뛰어들었던 경헙이 있습니다... 한참동안 씩~씩 거리는데, 탱크소리 납니다....
그래서 저도 수상좌대 탑니다!!!!
멧돼지라니......
생각만해도 ㄷㄷㄷㄷㄷㄷㄷㄷ
밖에는.. 큰 돼지는 개 한마리로 어찌할수도없고 개 무시당합니다
년중 최고로 멧돼지들이 설치는 시기입니다.
저수지 근처(물가에)칡넝쿨이 많은 곳은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둘러 보시고 멧돼지가 칡 캐먹은 흔적이 있는 곳은
낚시를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본능!
*새끼를 데리고 다니는 경우
*먹이활동 중
*사람들의 적극적인 대응
자극하지 않는것이 안전합니다.
걸어가야 됩니다 만약 멪돼지가 출몰한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들고,지고있던 낚시장비 놔두고 36계 줄행랑 후
차로 들어가서 대피하는게
장수의 비결입니다.
온 몸에 소름돋고 몸이 굳을정도 였습니다. [지역은 연천]
다행히도 바로 옆에 5톤 포차가 있어서 그 위로 올라가 안전에는 문제 없었지만,
그 때 온갖 위협을 다해도 아무 소용없었고, 오히려 더 주위를 왔다갔다하며 돌더라고요.
총 맞아도 덤비는 멧돼지입니다.
많이 아쉬우셔도 다른곳으로 출조하시는게 좋으실꺼 같습니다.
종종,, 라디오같은거 틀어놓고,,
하시는분들도 있긴한데 ,,
위험하기는 마찬가지일꺼같습니다 ㅠㅠ
그러나 라디오틀어놓고 사람이 있다는
인기척이 있으면 일부러 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조용한상태로 있다가 다가오는 멧돼지를
놀라게 하면 달려 들지요,
암튼 몸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앞에서 급정거한뒤 잽싸게 리턴하던데~
그때 아마 파라솔로 했던것 같네요.
이방법 써보고 안되면 나무로 피신하십시요.
구입해서 9시경.부터12시가지2~3발터떠리면 화역냄새에
절대 접근안합니다 참고하세요
연발짜리 두어번 터주고 한개는 비상용으로,,
어느 분은 폭죽에 전혀 관계없이 들이대는 놈도 있다는 말슴듣고 좀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자극을 안하면 대부분의 멧돼지는 그냥 가는데
바로 대빵놈이 문제입니다
내가 상루에서 낚시하는데 어느 낚시인이 구지 내 주변에 와서 저빵차리면 신경쓰이는 것처럼
대빵은 무리나 거주지 보호본능이 있습니다
누군가 자기구역에 들어와 있는데 더군다나 자기들 놀이터인 물구덩이 주변에 죽치구 있으면
대빵 심기가 어떨까 생각해봐야 한다는 것이죠
소심한 대빵은 혼자 으르렁 거리다 가겠지만
지역구 극회위원처럼 지역구 별을 달고있는 대빵일 경우 그냥 들이댑니다
저는 상류에 멧돼지 흔적이 있으면 아무리 대물이 나온다해도 중류이하로 피하거나 다른 곳으로 옮깁니다
자동차 경보기나 다른 소리들은 대물을 포인트에서 쫓을 확률이 높습니다
사람이나 돼지나 점점 휴폭해집니다
안전이 최고입니다
더군다나 독조일 경우는 물어보나마나입니다
파라쏠 확펴는 그런 행동 절대하지 마세요.
승용차도 올라갈수있도록 길닦아 놨네요 ㅋㅋ
우연히 퇴근길에 멧돼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약 50m 정도 떨어진 거리였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보니 포스가 장난이 아니더군요..총 4마리였는데 그중 한마리는 어찌나 크던지
감히 덤비겠단 생각 자체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를 보는 순간 알겠더라구요.(소만 합니다)
산 중턱을 가볍게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니 정말 숨이 딱 멎더라구요..
이건머 말로 어찌 설명을 하기보단 실제로 겪어 봐야만 압니다.
멧돼지 절대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