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낚시중 들려오는 쩌~~저정.....소리나면서
뚤어놓은 구멍위로 물이 살짝 올라왔다 내려갔다(마치 얼음밑에서 파도가 치는것처럼)
겁나게 무섭데요 ㅋㅋㅋ
질문 좀 하겠습니다...
제가 가는 소류지 상류쪽은 줄풀 밭 인데요 수심이 80~1미터정도이구요
중,하류쪽은 깊은곳이 2미터쯤 나오는데요
상류쪽 얼음은 10~12센치 정도 얼어있구요 하류쪽은 7~8센치정도 얼어있습니다
이런 무서운 소리가 나는 와중에 중하류권 낚시해도 괜찮나요???
상류쪽에 하도입질이없어서 좀더 깊은곳을 공략 해보려 하는데요
이놈의 무서운 소리때문에 엄두가 안나네요....
[질문/답변] 무서운~~소리......
/ / Hit : 7304 본문+댓글추천 : 0
얼음위에 텐트치고 밤낚시 하는데 얼음 두께가 20센티가 되는데도 밤새 쩌정거립니다
10센티면 충분할텐데 혹 걱정되시면 안전장비를 챙기시면 될듯,,
안전합니다...
숨구멍만 조심 하셔여...ㅎ
안전출조하세요.
더 얼거나 녹을 때(수축.팽창할 때) 금이 가면서 쩌정~쩌정~ 소리가 납니다.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하류권이 7-8cm 두께라면 보호장구를 착용하심이 어떨련지요.
안전이 최고 입니다. 늘 안출하세요.^^
숨구멍 있는곳은 무조건 피하는게 상책입니다..
구명조끼나 아이스박스 출조시 항시 가지고 가시구용..
항상 보호장구하시고 낚시하심이 어떨지
두드린다고,,하나도 안전 확인 둘도안전확인,사소한부주의,,방심금물~,,,입니다,,안개끼는날은,들어가지마시구요,,,,방향잃어버립니다,클나죠,그전에,바다에 썰물에, 조개주우러 깊이들어갔다가,안개만나서 큰,곤경에빠질뻔했습니다,방향을잃어버리거든요~
1%라도 신경에 거슬리는 요인이 있다면
낚시하는 재미를 반감시키겠죠
물에빠져본 적이 있어 개인적으로는 얼음낚시는 안합니다
있으면 알려주셔요.. 요새 얼음 낚시에 재미가 붙어서 열심히 다니고 있는데 쩍쩍 갈라지는 소리에 기겁을 하고
도망나오기 일쑤여서 ㅎ장할 지경입니다.
월척 고수님들이 어련히 알아서 안전하다고 말씀들 해주셨겠지만 그 소리에 대한 공포감을 이기지는 못하겠서서요.
14~15cm인 계곡 저수지인데 쩍하는 소리와 함께 금이 한줄로 길게 20m 정도 나거나 1m 권역에 금이 여러줄 나거나
하는데 그 소리도 산울림 때문에 그런지 엄청납니다. 저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기겁하고 쫓겨나가니까요..
두께로 봐서는 사람과 장비 무게에 깨질 얼음이 결코 아니거든요..늦겨울 해빙기라면 아예 가지도 않겠지만..
제경험에도 쩌렁~ 하고소리날때 얼음깨지는건 못본듯합니다
보통은 위험한 상황은 일어나지 않는데.
이 팽창이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얼음판이 큰 경우나 두꺼운 경우에는 위험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얼음이 튀어올라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의 부피는 4도에서 가장작고 그것보다 낮으면 부피가 커지기 시작합니다.
저도 맑은 얼음이 그런 소리나면 무서워서 발걸음에 조바심이 납니다.
조심해야지요......무조겅...
안돼겠다! 구명조끼 하나 준비해야지!!
얼음판 일어나면 그것도 필요없을텐데..하~~~
꼭 하고싶은 곳인데..
수심 낮은데로 찾아 가는수밖에 없네..
저수지의 물도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되면서 표면부터 얼기시작하여 점점 밑으로 두꺼워지며 동결되는데 처음에는 소리가 나지않다
가 점점 부피가 커지면 서로 밀고 있다가 어느 한계점에가면 상부나 옆으로 밀려나면서 소리를 내는데 크면 클수록 얼음판이 큰것
이 갈라지면 소리니 안전하다고 생각됩니다.
반대로 해빙시는 부피가 수축되는데 이때 얼음의 녹으며 수축되여 강도가 약해서 얼음위을 걸으면 찌지직거리는 소리가 나는데
이때는 얼음의 두께가 두꺼워도 위험하니 깊은곳은 삼가하여 주는것이 신상에 좋읍니다.
추천은 이미 해서 안돼네요..
약해지는 곳에서는 이런 소리 듣기 힘이
듭니다
얼음끼리 영역 다툼하는 소리죠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그리고 빙질상태가 끌질할때 빙수처럼 나오면 강한거구요.
만약 얼음위에 물이 고여있기 시작할때가 위험한 징조라고 알고 있습니다.
걱정 안하셔도 될 듯 싶습니다.
저는 그런소리날때 얼음밤낚시도 합니다. 그냥 즐기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