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두려움이 없던 분이 요즘 들어서 갑자기 무서워서 밤낚시를 혼자서는 도저히 못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요즘 저처럼... ㅠㅠ
예전에는 철모르고 비오는 날 무덤가에서도 밤낚시 혼자 하곤 했었는데, 요즘 들어서 없던 두려움이 솟으면서 혼자 낚시를 못 다니겠네요.
요즘 문득문득 무서운 장면이나 상황이 생각나면서 공포가 엄습해 오곤 하는데,
예전에 귀신에 대한 공포쯤은 한눈 질끈 감고 웃으며 다니던 사람이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네요.
심신이 쇠약해 진 건지, 아니면 저도 이제 나이가 든 건지...ㅠㅠ
밤에 귀신에 대한 공포를 이기고 으슥한 계곡지에서 홀로 하룻밤 지새우려면 무슨 수가 없겠습니까.......
저는 요즘 어떤 사람의 부릅뜬 눈이나 원한에 찬 듯한 서늘하고도 괴기한 눈빛들이 밤에 자꾸 떠올라서 밤낚시를 못 가겠네요.
그렇다고 누군가와 함께 동출하는 스타일은 아니고...
뭔가 저와 비슷한 경험에 공감하시는 분이나 좋은 방법이 있으면 댓글 좀 부탁드릴까 합니다.
[질문/답변] 무서워서 밤낚시 혼자 못 가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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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중에는 무서워 하는건가요...놀라긴해도 무섭진않을꺼 같아요^^ㅋ
자꾸 무서운 쪽으로 생각하다보면 더 생각지도 못한쪽으로 흘러가고
노래를 틀어놔도 귀신소리 들리고 바람에 부대끼는 나무소리도 소름끼치고 물에 봉지가 떠내려와서 머리같고
뒤에서 누군가 어깨를 잡을꺼 같고 막 이런기분이 더들지 않을까요^^?
귀신을 두번 본 이후로는
혼자 가지도 않지만
혼자 가더라도 낚시꾼이 없는곳이면
낚시를 하질않습니다
보지못한 사람에겐
믿지를 않겠지만
두 번이나 본 나로서는 독조를
끝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무서운건 별로없는데 조용한곳에 사람 인기척이 나면 젤루 무섭습니다.
요즘은 조금 나이 들어가나 싶어지니 또하나 심심해서 말친구랑 함께 가는걸 좋아 합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독조 할때가 많습니다.
저도 이번계곡지 독조 장박가려는데.........헌
그 장소에 귀신이 나타나는게 아니라 귀신이 보이는 당사자에게 잡귀가 붙어있어서 그런다고합니다..특히 이런분들은 밤에 물가나 산에
가지말라고 하더라구요..그리고 주위에 귀신보인다는 분계시면 같이 물가나 산에 다니지말라고 하더라구요..홀릴 가능성이 크다고합니다
일반 사람은 귀신이 눈에 보인다거나 할일은 절대 없는데 가끔 기가 센곳에 가면 뒤가 섬뜩하다던지 그런일은 있거나 같은 자리를 맴돈다던가 그런일은 생길수있다고하네요..근데 한가지 조심해야 할건 물귀신한테 홀리는건 절대적으로 조심해야 된다고합니다...가끔 물속에 들어가서 혼을 꺼내오는일이 있다고하는데 그때 무속인들도 물귀신한테 잡혀서 죽는다고 합니다..
저도 한창때는 무덤앞에서 낚시하고 홀로 강건너 절벽밑에서도 하고..
사람들이 미쳤냐고 거기 빠져죽은 사람이 얼만데. ㅠㅠ
그래도 그려려니했는데 이젠 아닌것 같습니다. 나이 좀 먹으니~ㅠㅠ
요즘은 도저희 혼자는 못 가겠네요
그렇다고 누구처럼 귀신을 목격 한것도 아닌데요
나이가 들면서 그런 현상이 많이 나타 납니다
50대 초입니다
그 전엔 사람들이 귀찮아서 누가 같이 낚시 가자도 절대 혼자 낚시다니고 했었는데요.
묘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고, 누가 빠져죽었다고 해도 뭐가 어때서 하고 말았는데요.
이젠 솔직히 귀찮기도 하고 약간 겁도 좀 나더랍니다. ^^
요즘도 가끔혼자독탕에서 놀지만 그냥조용히 찌불만볼수있는여건이 좋은것같아요~ㅎ
고 합니다. 낮과달리 밤 자체가 강한 음의기운이고
밝기가 없는 물의 성질 또한 음의기운이고
과음으로 인해 심신을 컨트롤 할 수 없음에
양의기운이 빠져나가게 된다고합니다.
지인의 말을 빌려본다면 귀신을 보는 사람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양의기운이고 귀신은 음의기운이며
양<음의 관계가 성립될때 귀신을 보게된다고 <br/>
합니다.그어느 누구라도 말이죠..
다음 부터 혼자 출조 못 합니다
50대 초반에는 귀신도 봤습니다. 그것도 소복입은 여자로....얼굴은 안보이고 머리가 길더군요.
하아....,..괜히봐서 한숨만ㅜㅜㅜㅜ
갑자기 앞쪽분이 집에 가시는거에요~ 그때가 11시쯤 그런데 앞분 가시고 나니까 좀 무섭기도 하더라구요~
너무 조용하고 입질도 없고 무섭기도 해서 낚시대 얼른 접고 온적은 있습니다..
결론~ 혼자는 좀 무섭다..ㅜ
연도 대바위에서 혼백 건지는것 보고는 혼자서 밤낚을 못합니다.
지금도 붕어 낚으로가면 마나님과함께 많이 갔는데...........
마나님이 손주들 본다고 같이 동행 못할때가 많아 혼자 수로쪽으로 밤낚을 가지만은.
요즘 생각을 좀 바꾸었습니다.^^*
이제 이나이메 살만큼 살아어니 구신이던 뭐던 잡아 갈려면 가라 하고 생각하니 좀 괜찬더군요.
그러나 혼자는 역시 좀 무섭더군요.^^*
좋아해서 가는 낚시~
참고 해야죠,뭐 조느라 무서울 사이도없는거 같아요^^
귀신이 있다고 믿는사람에게만 나타납니다.
귀신이 없다고 믿으시면 절대 나타나않습니다.
단계가 있죠. 끊임없이 그사람 옆에서 자신을 느끼고 볼수 있도록 무던히 애를 쓴답니다. 그러다 우연찮게 서로의 공명이 맞아떨어지게 되는 순간 그들을 볼수 있는거죠.(보통 헛것을 봤다고 하는 경우입니다) 문제는 이때부터 시작입니다.
한번 공명이 맞아 떨어지게 되면 그다음부터는 보다 쉽게 공명한답니다. 그래서 더 자주 보게되고 이런일이 점점 많아지게 될수록 그들에게 "빙의"될 확률이 높아지게 되는거죠.. 뭐 그다음은 얘기 안드려도 아실겁니다.
다행인것은 처음에 그들이 아무리 옆에서 난리 부르스를 춘다해도 그들과 공명 되는경우는 일반인들에게는 극히 희박하다는 거죠.
예외의 경우가 있긴 합니다.. 바로 영매 체질을 타고난 사람..이 사람들은 그들과 쉽게 공명하는 체질이라 쉽게 "빙의"되고 그로 인해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답니다. 여기서 영매 체질중에 기운이 좀 강한 사람들은.... 아시죠? 바로 무속인들입니다..
이쯤하고, 혹 월님들중에 헛것(귀신)을 봤을 경우 대처법은 모른체 하는겁니다. 무서우시겠지만(그들의 모습은 죽은 순간의 모습이라)
못본척 하고 그자리를 벗어나는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공명 : 그들과 사람이 서로를 볼수있고 느낄수 있게 되는 순간
*그들 : 그들이라고 표현하는것은 걔네들은 한 개체가 아니라는 겁니다. 항상 몇몇이 같이 어울려 있답니다
횐님들 어떤가요? 시원하신가요? ^^
우측상류가 좋은포인트인데 제방옆에 주차하고 걸어가야합니다.
나무가 빽빽한데 작은오솔길이있고 중간에 두기의 묵은묘지를 지나야합니다.
토요일잔업하고 낚시터에도착하니 이미 어두져서 렌턴켜고 산행(?)을 합니다.
두기의 무덤을 지날땐 정말이지 뒤가땡겨서 뛰고싶은걸 겨우겨우 참아가며 포인트에
도착하고 낚시를 합니다. 대를펴고 찌를응시하는데 우측4~50M전방 나무사이로 머가
움직입니다. 자세히보니 사람키정도의하얀물체인데 마치 소복입은여자가 나무뒤에서
머리만 내밀고 보다가 나와서 서서 나를응시하는데 렌턴도못키고 밤새 시달리다 여명에
보니 폐비닐이 나뭇가지에걸려 흔들흔들.
원효대사의 깨달음을 그순간 얻었읍니다.
살만큼 살았으니 마음데로해라!.....면서도 기분 안좋은건 어쩔 수 없더군요.
그 큰못에 나홀로,자리 좋아보인다고 ....상류 산 논 밑자리.무슨 일 생겨도 쥐도새도 모를자리....
저 멀리 민가 불 위안 삼으며....고기라도 오면 덜한데,대물낚이라 입질 함받을까 말까하니....고요와 함께
안좋은 생각 들고,앞전에 귀신이야기 읽었던 댓글들,자꾸 떠 오르고요....과연 이 밤 새울수 있갰나?생각들고.
그러다가 뽕짝 접속 열곡쯤 때리고....조금있음 또 안좋아 지고합니다.후-우.^^
뒤꼭지 근질근질 섬뜩한 기운 느끼면,온몸 털이 소름과함께 바짝섭니다.그순간 절때 뒤돌아 보지말라는 댓글 읽은 적있어서 .꼭 지킵니다.그래도 계속 그러면 텐트 안으로.....삼면이 막혀있어 훨신 나아집니다.때로는 누워 있을때도 찬기운 들면 "에이 *발 잠 좀 자자"고함지르변 이상하게도 편안해 집니다, 이러면서도 왜 다니는지??
해 있을 때 일찍가서 주변을 익히는 것도 훨씬 도움되더군요....
귀신이야기 자꾸 읽지 마세요 ㅎㅎㅎ그래도 낚시가 좋아요 ㅋㅋㅋ^^
아마 초가을 쯤이었나? 혼자 산속 계곡지에서 기대감 속에 대를 담그고 있는데 갑자기 밤 열두시가 다 되어가는 시각에 한무리의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제가 있는 건너편 저수지 쪽으로 오는가 싶더니 산으로 갑니다? 뭔가 께름칙한 생각이 들긴 했지만 그러려니 하고 있는데 조금 있다가 귕~ 쨍~ 꽹과린지 징인지를 마구 두드려 대며 굿을 하는 듯한 소리가 납니다. 그 와중에 바람을 타고 남자 여자들의 통곡소리가 뒤섞여 들려오기 시작하고... 먹구름이 끼어 곧 빗방울이 던질듯한 을씨년스런 날씨에 바람마저 심하게 불어서 주변 나뭇가지와 나뭇잎들은 물론 갈대잎까지 미치ㄴ 듯이 서걱이며 너울대는데......
불길하고 불안한 생각에 사로잡혀 있던 그 와중에 얼마를 졸았을까요? 눈을 떠보니 바람과 함께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
그런데 그놈의 꽹과리와 징소리는 여전히 바람을 타고 들려옵니다. 사람들의 곡소리도 함께...
낚시는 안 되고 참 심란하다 못해 불길한 생각만 자꾸 감돌고, 이건 내가 무슨 귀곡산장(?)에서 낚시를 하고 있나 하는...
그러고 있는데 번개와 함께 천둥이 치기 시작합니다. 빗줄기가 거세지고 우르릉 탕탕거리는 속에 폭우로 변합니다.
그 천둥번개 비바람 와중에도 계속해서 잔잔하게 징 울리는 소리와 꽹과리 치는 소리, 곡소리는 함께 섞여서 들려 옵니다.
이 천둥번개치는 날씨에, 그것도 폭우와 비바람이 거센 속에 무슨 굿을 저리 오래도 하나....? 하는 생각이 자꾸만 들면서,
낚시는 이제 글렀다 싶어 잠을 청해 보지만 쉽사리 잠도 오지 않고 오히려 심장만 쿵쾅거리며 긴장감이 더해지면서 온갖 불길하고 무서운 생각만 드는데, 무서워서 철수도 못하겠고 미치겠더군요. 심지어 차도 멀리 세워 놓는 바람에 차로 갈 엄두도 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근데, 이놈의 장대비가 천둥번개와 함께 제 생각에 두시간은 퍼부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공포심에 사로잡혀 보지 않은 사람은 그 심정 절대로 모를 겁니다. 마치 가위에 눌린 것처럼 꼼짝을 할 수가 없으면서 눈을 떠도 감아도 사라지지 않는 귀신과 어둠에 대한 공포... 제 마음 속을 어지럽히는 온갖 장면들... 허어연 눈동자...
그러다 비는 서서히 그치고 바람도 잘 무렵, 제 머릿속을 어지럽히던 공포심도 한결 덜해 갈 무렵, 구름 사이로 서늘하고 푸른 달빛이 나올 때를 같이해서 제딴엔 정신을 차려 귀를 세우고 들어봐도 언제부턴가 굿소리와 곡소리는 들리지 않더군요.
귀신에게 홀린 듯한 기분... 귀신이 곡할 노릇...?
시간이 흐르고 서서히 아침이 밝아오면서 드는 생각... 그런데, 어젯밤 그 사람들은 뭘까?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갔을까......?
내가 알기로 사람이 산으로 들어가서 나오기 쉬운 길은 내가 본 그 길 하나 뿐인데, 왜 아직도 사람들은 나오지 않을까...?
혹시 산쪽에 내가 알지 못하는 다른 길이 있어서 굳이 산을 넘고 넘어 험한 길로 간 걸까...?
굿이 끝나고 아무리 기다려도 제가 철수할 때까지 사람들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귀신보다는 낚시터에서의 여러가지불상사시 도움요청때문이라도 동출하세요.
물론 독조도좋지만 요즘은 워낙어려운세상이잔아요..
그리고 이젠 심신도 지치는 시간이된것이 느껴지내요..
늘,,안출하세요
귀신이요? 살면서 헛것(?)을 세 번 본 일이 있어서 존재 자체는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세속적인것들에 대해 잠시 미련을 놓아보면 찾아오는 두려움은 그저 잠시의 순간으로 지나갈뿐이더라구요.
가진게 없으면 두려울것도 없다는...
몸도 기도 약해지면
젊은사람이 무서워지고 마누라도 무서워지고
노인분들은 자식마져 무서울때가 있다고 합니다.
만약 무서움을 타기 시작하신다면 기공이나 운동을 하시고
산에 올라
떠오르는 태양의 기를 받으며 크게 심호흡하고
배에 힘을 주며 옴~하며 내부깊숙히 울리듯 소리 지르십시오.
나이가들수록 운동하고 무술수련도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몸에 통증이 오면 몸 어딘가 안좋거나 고장이났으니 조심하라는 경고이듯
말소리가 약해지거나 두려움이들면 기가 약해졌으니
기보충을 하라는 신호라 생각합니다.
40 넘으신 월님들.. 좋은것 잘드시고, 운동 + 기수련 많이 하셔서
집에 계신 마나님들께 아직 건재함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
활기차고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십시오~~
깜깜한밤에 뒤에서 슥삭슥삭소리나면 괜히 뒤를 보게 되요ㅋ
입질이 없어서 잡념에 무서워 지구요.
입질이 없을뗀 스마트 폰으로 낚시영상 보세요(소리는 최대한 키우시고)
의외로 마음이 편해지네요 ㅎㅎ
그래도 밤낚시 독조는 무서워요
귀신 안무서워요 `ㅋㅋ
귀신이 대수냐란 식으로 생각했었는데 귀신을 본후부터는 절대로 산길 외진곳은 다니지 안습니다
몇개월간 고생했습니다 삼십대 초까지 혼자잠도 못자고 밤엔불을 켜놔야 잠이왔습니다
직업에 특성상 그런건지도 모르겠네요
단청 탱화 불화를 그렀습니다
겁이많아 밤낚시는 혼자는 못가겠습니다ㅠ
저는 자유게시판에 제 경험담 한번 올렸습니다.
저희 외조모님 께서 늘하시던 말씀이네요
마음가짐에 있다라고 하셧거든요
아직까지는 무섭다거나 그런적은 없읍니다
지리산 설악산 백두대간능선 야간산행 혼자 극성 스러울정도로 많이햇읍니다
그런거에 대한 두려움은 없읍니다
없으니 걱정말고 낚시하세요..
아니 있더라도 눈에 안보일테니 걱정마시고요..
우리가 두려움이있으니, 비슷한것이 그렇게 보이는거고,
다만걱정되는건...........뱀조심하세요.잘때 뱀이 다리물면 독조하다 죽심니더.
괜히 글 읽었네요..
그런데 저수지 올라오는 동안 힘도 많이빼고 긴장까지해서 그런가 잠이 슬슬 오더라구요. 그렇게 저도 모르는사이에 의자에서 꾸벅꾸벅 졸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뒤통수에 강함 충격이와 깜짝놀라 일어났습니다. 보통사람이 설잠을 자면 꿈을 많이 꾸는데 처음엔 꿈인줄알고 다시 잠을 청하는데 순간 등골이 오싹해지면서 이게 꿈이 아닌거같단 생각이 들어 다시 눈을 떴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뒤통수의 충격이 아직도 남아있었고 뒤돌아보고 옆을 둘러봐도 주변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사람이 극한의 공포를 맞게되면 머리털이 서고 온몸에 경련처럼 쥐가 난다는 말이 그때 딱 실감나더라구요. 정말 미친사람처럼 낚시 장비 다 놔두고 산을 뛰어 내려왔습니다. 차에서 아침통틀때까지 담배만 거의 1갑넘게 피고 다시 저수지에 올라가 정리 후다닥하고 내려왔습니다. 그날 이후로 트라우마가 생겨 혼자서는 절대 밤낚시 가지않습니다. 간혹 가더라도 도로와근접하고 가로등이 읶는 저수지 아니고서는 밤낚시 혼자 못하겠더군요. 솔직히 눈에 보이는 공포는 어떻게 대처를 할수있다고 하지만 눈에보이지 않는 공포만큼은 정말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절대 모르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