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류지 낚시중인데 새우미끼엔 구구리, 옥수수 미끼에는 사진에 요놈만 나오네요.. 나오라는 붕어는 안나오고 너무 힘들어 쉬는중입니다.. 접어야 될까요?ㅡㅡ;
버들치로 보입니다.
시기를 잘 보아 도전하세요.
중태기라고도 하죠
저도 버들치 미끼로는 갈겨니만 여러마리 잡아본 터라 뭐라 장담은 못 드리겠네요.
미끌 미끌거리고 뭐 그냥 튀겨먹으면 그런대로 먹을 만 하죠
저희촌동네에선 그리부르는데 물이 굉장히 깨끗한모양입니다
모양이 매우 흡사한 '버들개'.'버들가지'처럼 특정지역에만 서식하는 것이 아니라
전국적으로 물 맑은 계곡이나 하천 상류에는 어느 곳이나 서식합니다'
예전에 된장이나 들깻묵을 채집하는어항에 넣어
물 흐르는 계곡의 돌틈에 설치하여, 한참 뒤에
가보면 바글바글하게 들어가 있어서 매운탕 해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진흙 바닥쪽에 산짐승들의 발자국이 있을만큼 물은 깨끗한 소류지였으나 잡어 때문에 밤12시쯤 낚시 접기전까지 붕어 얼굴을 확인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끝으로 답변 주신 모든님들 감사드리며 어복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똥고기라고 불렀답니다~~ㅎㅎ~
버들치 맞고요~~
이런 이름 써보신 분들이 또 계실지는 모르겟습니다~~ㅎ
강원도 철원에 접한 경기도 포천 산골짜기에서 자랐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