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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물가에서 듣는 소리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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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표현하려니 어려운데요

물가에 있다보면

뾱뾱뾱뾱뾱뾱뾱뾱뾱뾱뾱~~~~~~~~~~

마치 옛날 전자오락기에서 나는 전자음 처럼 소리를 내는 녀석의 정체가 뭘까요?

양서류 우는 소리 같기도 하고 새소리 같기도 하고

휴대폰으로 쓰다보니 휴대폰 버튼음과도 비슷하네요

아.  궁금해~~~


옛날 오락실에서 갤러그 총 쏴대는 소리도 닮았어요
잉어과 물고기들이 수면에 떠있는 먹거리 먹으려고, 수면에 입을 내놓고 흡입하며, 돌아 다닐 때가 있는 데. 그런 소리가 나긴합니다만.
하지만 텍스트만으로 '뾱뾱뾱뾱뾱뾱뾱뾱뾱뾱뾱~~~~~~~~~~'하신거라...정확히 무어라...
덩치가 어느 정도 커지면, 물속에 천적이 거의 없는(겁도 별로 없는) 잉어가 수면에 떠있는 개구리밥 같은 수초를 먹는 걸 좋아하는데.
밤이고 낮이고 수면에 입을 내놓고 빨아 먹으며 다닙니다.
간헐적으로 '뽁~'소리 한번씩 나는 것은 가물치가 숨쉬면서 내는 소리이구요.
청개구리 울음소리 검색해 들어봤는데 아니고요
가물치는 더더욱~~~~
초당 7~8회 울어댑니다
다발총 갈겨대둣 쏴댑니다
풀벌래인가? ㅠㅠ
일단 새소리라고 가정하고 말씀드려보면..
노랑할미새 수컷이나 방울새의 울음소리를 유튜브에서 한번 검색해보세요..
듣다보면 표현하신것처럼 연속으로 뾱뾱뾱뾱뾱뾱뾱뾱뾱뾱 하는것처럼 들리는 부분이 있지 싶습니다..
산에 나무가 있는 곳에서 나는 소리라면 딱다구리 소리일 수 있습니다
잉어 확률이 높습니다.
수초에서 많이 그래요.
잉어에 한표더합니다
마름밑에서도 수초 흡입합니다
해가지고 어둠이 내릴무렵 나는 소리면 쏙독새 울음소리가 아닌가 합니다.
쏙독새 울음소리를 검색해 보세요.
별별소리

다들리지요.

스마트폰 녹음기능 있습니다.

활용해서

찾는것도 방법이겠네요.
초당 칠 팔회라..
그러면 지렁이 우는 소리.

사방이 고요하면 지표 밖으로 몸을
꼿꼿이 세워서 십여 센치 가량 솟은 뒤
고무줄 튕기듯 또로로롱 소리를
끊이지 않고 웁니다
댓글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풍월지우님 쏙독새 소리 들어보니
바로 이거다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밤에 물가에 있으면 작은 소리도 엄청 크게 들리죠
속독새소리입니다.
밤에 이울음소리 들으면 기분좋습니다

숲 골자기 깊은산골느낌 들고요
밤잠도 잘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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