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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물위로 올라오는 뽀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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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하다보면 일명 뽀글이가 보글보글 끓는데 그 것이 고기가 먹이를 먹는중인가요? 전에 홍성에 소류지에서 떡밥낚시를 하는데 그 물방울 뽀글이가 2미터 전방에서 올라오더니 점차 제 찌 앞으로 오더니 입질이 시작되더라구요 물론 잔챙이 였지만요 그럼 고기가 맞다면 뽀글이 방울이 크면 고기도????? 그리고 그자리에 던지면 받아 먹는다는 말도?????

안녕하세요^^

그 물방울은 고기들이 배가고파서 물속에서 라면끓여먹으려고 물을 끓이는 거라고생각합니다 ㅋㅋㅋㅋ

배고픈 고기들에게 얼릉 밥던져 주세요 ㅋㅋ

농담이구요^^

일정하게 움직임이 보이는 물방울이라면 물고기의 소행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하지만 한곳에서 일시적으로 일어났다가 다른곳에서도 일시적으로 일어났다가 하는것은 물고기이라기보다가는

바닥층에 의해서 올라오는것이나(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네요) 아니면 수초가 삭으면서 올라오는 가스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런곳은 포인트 선정시에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수초가 삭아내리는 시기에는 더욱더 포인트 선정에 신중을 기하심이 좋습니다.

무작정 물고기의 소행이라고 생각하시면 큰오산입니다.

그리고 고기에 의해서 생기는 방울이라면 물방울이 클수록 큰녀석임에는 틀림이 없을것입니다.
수심 낮은 곳에서는 고기들의 복뽁거림에 그럴 수도 있고

수초등이 무덤으로 가라앉아서 석으면서 내는 가스일수도 있습니다.
떡밥 낚시라면 떡밥때문일 가능성도 많습니다.
떡밥이 물에 들어가서 풀리면서 떡밥 사이사이에 있던 기포가 올라오는것입니다.
한자리에만 계속 던지니까 그 자리에서만 계속 올라오는것이지요..특히 집어용 떡밥은
부슬부슬하게 개기 때문에 많이 올라옵니다.
거의 대부분은 땅이나 수초가 썩어서 나오는 기포구요,
사실 고기가 와서 기포가 올라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간혹 떡밥이 풀리면서 기포가 발생하거나 청거북 자라 남생이 녀석들의 발길질에 의하여 뽀글이가 올라오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고기가 와서 기포가 일어날일은 거의 없습니다.
간략히 아는 만큼만 적겠습니다.

물의 정화 과정중 혐기성 박테리아에 의해 탈질화 되면서 기포가 땅에 맺혀 있다가 낚시를 하면서 떡밥이 투척되고 이를 물고기가
와서 먹으며 뽀글이가 나타나는 경우가 생기는 것 같네요... 일반적으로 뽀글하고 올라오는것은 가스량이 많아서 저절로 올라오는 경우와 물고기의 먹이 취이로 인하여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고기일경우 아주 작은 많은 입자들이 뽀글거리면서 올라 옵니다.
일례로 양어장의 경우 고기가 들어오면 라면이 끓는다고 하는데 이같은 경우 찌가 내려가기전에 입질이 잦습니다 ^^
암튼 뽀글이는 뽀글이네요.....라면 땡기네요..이시간에..ㅡㅡ;
양어장에서는 뽀글이 끓을때 미틴듯이 잡은적이 있지만...대물낚시후로는 뽀글이에 기별만 오고 잡아보질 못했 1人 입니다..ㅠㅠ
민물게일 가능성있어요. 채도 헛챔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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