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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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대와 릴관리 문의

안녕하세요... 요즘 딱지에 미쳐사는 초보 낚시꾼입니다... 회사 직원들과 일년에 몇번씩 바다낚시를 다니는데요... 우럭장비하고 쭈꾸미(갑오징어)장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바다낚시 다녀와서 릴은 어떻게 보관 또는 세척하나요...? 작년에 사서 쭈꾸미랑 갑오징어 낚시 댓번 다녀와서 올해 쭈꾸미 낚시 갔는데.... 릴이 잘 안돌아 가는거 같아서요.... 전 바다낚시 갔다오면 그냥 창고에 처박아 뒀다가 갈때 꺼내서 가지고 가거든요.. 우럭릴은 아주약간 비싼거라 그런지 잘돌아 가고요.... 보통 바다낚시 갔다와서 릴과 낚시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특히 릴.... 궁금합니다....

스피닝릴이 안돌아가던가 느낌에 드르륵소리가 나는것 같으면 스풀밑에 중심축 베아링이 녹이 생겨서 그렇습니다 직접교체하실려면 그림을 그리면서 교체하세요 교체후 조립할때 문제점이 생길수 있읍니다 스프링은 정확하게 그리시구 As보내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고가의 릴 일수록 역설적이만 돈주고 수리 하는게 돈 버는 길입니다

어슬피 분해 해서 수리 한답시고 뜯었다가 돈 더 듭니다

그리고 막상 뜯었다 손 치더라도 아무 윤활유 바르시면 수명 단축 하는 결과를 초래 합니다

낚시 갔다 오시면 릴에서 스풀만 분리 해서 하루 정도 물에 담궈 두셨다가 말려서 보관하시고

릴본체는 바닷물에 빠뜨리지만 않으면 겉면만 잘 닦아서 보관 하셔도 오래 사용할수 있습니다

낚시대는 염분 중화제 뿌린후 마른 걸레로 잘 닦아서 보관하시면 끝~~~~~~~~
릴을 통체로 바다물에 빠뜨리지 않으셨는데 회전이 안되신다면 ?????

낚싯대 : 욕조에 담그거나 샤워기(주둥이 분리 후)로 30 - 40분 정도 세척. 그리고 올리브유로 닦아두시면 좋습니다.
릴 : 표면은 중화제나 수건으로 깨끗이 닦아내고, 스풀은 분리하여 1 - 2시간 정도 담궈 두시면 ok.
청소시 몸통 보다는 풀거나 감을 때 줄이 직접 닿는 부분의 손질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여 셔야 합니다.

주의할점 : 바다장비나 소품은 바다물(염분)에 맞게 제작되었기 때문에 민물에 장시간 두시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걸로 알고

습니다.
그리고 릴을 청소한다고 기어 부분에 WD40등을 분사하면 기어가 망가 집니다.
바다낚시 다녀오면 릴을 통채로 물에 1~2시간 담궜다가(통채담궈서 나부애 물이 스며든다해도 윤활유:그리스가 씻기지 않음)
뒷 부분이 낮게 스풀쪽은 높게 기울인 상태로 신문지 깔고
그늘(배란다)에 하루정도 말렸다가 봉지안에 넣어 보관하세요.

그리고 낚싯대는 민장대는 물수건으로 닦은 뒤 마른 수건으로 닦고,
릴대는 접어 켑을 끼운 상태로 대야 물에 꺼꾸로 담궈서 릴 가이드의 염분을 녹아내리게 한 뒤
뽑아서 민장대 처럼 물수건 마른수건으로 닦아서 보관하시면 OK!
답변주신 조사님 정말 고맙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걍 창고에 방치했었는데...

인제는 알려주신대로 물에 담가놨다가 보관해야겠네요...

글구 결정적으로 wd40 낚시가기전에 뿌린적 있는데........

여하는 추석 잘 보내시고 대물하세요...
"WD40"은 절대 안됩니다....오히려 릴 주요부위의 구리스와 오일을 없애버리는 역할을 합니다....

릴의 가격이 좀 비쌀수록 낚시후 수돗물로 대충 씻어줘도 돼지만 상대적으로 싼 릴은 분해후 꼼꼼히 릴전용 구리스와

릴전용 오일을 발라줘야 담에 낚시할때 상태가 괜찮은 것 같더군요......오로지 저의 생각임....^^
바다낚시 하다가 릴과릴대를 바다물에 빠뜨렸는데
릴이 바로 돌아가지 않더군요 그래서 민박집으로 돌아와서
수도물에 씻어보고 담가두었지만 돌아가지 않더군요(뻑뻑하게 겨우돌아감)
다음날 집으로 돌아와서 분해를 해서 4WD를 뿌려가면서 깨끗이
닦아내고(여러번) 구리스를 넣어 계속해서 릴을 한참 돌리고나서
다시 분해를 하고 구리스를 깨끗이 닦아낸다음 약간의 구리스를
주입하고 사용하니 부드러운면은 같으나 소음이 약간 둔탁한 소리랄까
5년전쯤이 었는데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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