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낚시를 배워오면서 반관통 채비에 관심이 많았었습니다.
그리하여 작년 한해는 반관통채비로 한해를 보내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그동안 관심에 비해 반관통 채비에 확신이
들지 않더군요.. 예를 들면 사선 입수라던지 찌올림시 불안함(?)
장대 앞치기 등.. 유동채비보다 좁은 수초구멍에 채비 안착 말고는
좋은 점을 발견치 못하였는데요...
회원님들은 반관통 채비에 대한 생각이 어떠신지 알고 싶네요.
반관통 채비에 대한 선배님들의 고견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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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노지만 다니다보니 수초가 많이 형성된곳에 사용해 봣으나
일반 채비보다 나은점을 찾지 못해 그냥 반관통은 접었숩니다
채비 도 손이 더가고,투척후 한 두번 살짝 챔질하여야 하다보니(찌 안착떄문 )
신경이 좀더 쓰여 지금은 모든 채비다 반관통은 없습니다
사선입수? 찌올림 이런거는 잘 모르나 제 겐 적으루 별루라 생각 됩니다.
해서 저도반관통찌를 사용안합니다 단 뽕치기대에만 사용합니다 무게중심이밑에있어서 좋아요
주로 유동 채비로 하지만 관통찌를 서야 될 포인트가 잇음 주저 없이 관통찌 채비로
되잇는 낚시대로 바꿉니다
저도 첨엔 사선입수 뭐이런거 걱정도 해봣는데요
찌 올림은 반관통찌 가 더 묵직하게 올라오는걸 많이 격엇씁니다..
우선 사선입수를 방지? 하는 방법이랄까요..걍 제가 관통찌를 쓰면서 해본 방법인데요..
한번 투척후 낚시대를 살짝 올려쳐주는 센스 도 필요 하지만.
투척하실때 포인트 보다 멀리 투척하지 마시고 포인트에 정확히 찌가 똑 떨어지게
투척을 한번 해보십시요..
유동을 준 길이많큼 가까이 투척 하시면 조금이나마 사선입수 덜 되지 안을까 해서 전 항상 이렇게 투척을 합니다
하여 전 반관통찌 채비 아주 좋은 채비라고 말씀 드릴수 잇습니다..
반관통찌!!!
스윙으로 좁은 수초구멍 사이사이를 공략 하기엔 더 없이
좋은 찌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40대 이상으로 장거리 수초대를 공략 하려면 일반찌로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기에 많은 대물낚시인들이 반관통찌의 우수성을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모든게 다 좋은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우선은 원줄이 찌를 관통한 길이 만큼의 사선입수가 생겨 옆에서 보면 찌가
우리 몸쪽으로 기울어 있는 것을 볼수가있지요..
하지만 우리가 앉아서 바라보는 찌의 모습은 똑바로 서있는 모습으로 보이며
입질이 올때 찌올림 또한 아무 문제없이 똑바로 올라오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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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유동찌 입수시 직립성이 그리워......
채비를 투척한후 찌가 봉돌의 무게를 받기 시작할즈음 똑바로 일어서서 물속으로 입수되는
찌의 모습을 그리워하며 저도 일반 유동찌로 바꿀까 많이 망설였고 지금도 갈등하고 있답니다..
(옥내림 몇대 채비해서 그리움을 달래고 있답니다..)
반관통찌의 또 한가지 단점을 말하자면 채비교환이 번거롭다는데 있습니다..
봉돌과 거의 직결 매듭을 하다 보니 교환할때마다 원줄을 잘라야 하는
불편함이 따르구요..
또 낚시대 케이스에 보관시 신경쓰지 않으면 목줄이 구불구불 휘어져
다음 출조때 목줄을 다시교환 해야하는 불편함도 격을수있구요..
(요령이 생기면 극복되는 부분이기는 하지만...)
어쨋던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어 지금도 계속 사용하며 기회를 엿보고 있답니다..^ ^
나머지는 일반찌 습니다,
필요할때가 있드라구요,,,,
저도 맹탕 지역을 제외 하고는
일반찌로 반관통 채비를 만들어 사용 합니다
투척시 조금 가까이 던진다는 생각으로 여유를 줍니다
아님 투척후에 조금 뒤로 잡아 당겨 줍니다
바람불때도 투척이 쉽구요
일반적으로 노지형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유동채비로 하시는게 맞구요
저와 같이 수초 밀집지형을 좋아하는 타입이 공약하기로는 반관통채비가 위력을 발휘한다고 봅니다
특히 생자리는 금상첨화이구요
사선입수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한번 살짝 들었다나주면 채비가 정렬되구요
전 모든 채비가 반관통형입니다. 유동채비가 접근하지 못하는 그곳.......반관통채비는 깔끔하게 접근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