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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받침틀 뒷꽂이 얼마나 믿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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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총알 겸용으로 사용하고있습니다... (받침틀 뭉치는 오케이제품) 지난달 출조에(대호만 해창지) 잠시 자리를 비운후 자리에 와보니 낚시대 한대(32칸)가 없더군요...ㅠㅠ 받침틀 뭉치부분 나사산 플라스틱부분만 남아있고 나머지는 온데간데 없더군요... 아마도 잉어의 소행일 확률이 거의 100%라고 봐야겠죠... 떡밥 달아논 대였으니... 1차로 브레이크에 총알이 걸리고 총알 달린채로 부러진 부분까지 끌고간듯합니다... 혹시 이런 경험 하신분이나 그에 대한 예방책이 있을까요? 아님, 받침틀을 갈아타야 할까요? (제가 사용중인 받침틀은 동*출조 10단 받침틀에 대륙제품 브레이크+총알 겸용 헤드입니다...)

채비가 너무 튼튼하신거 아닙니까^^;
저 정도로 땡겼으면 어디든 터졌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역시 받침틀 뒷꽂이가 너무 약해 항상 불만 입니다.

자동빵 해본지가 너무 오래되 부러진적은 없습니다 ^.^
나사식으로 된것도 부수고 나가더이다 나사윗부분 플라스틱이 파손 ㅠㅠ
뒷꽂이..

절대 안부서지는 총알형만 씁니다.

부레이크형은 부서집니다.언젠간...
항상뒷꽂이는먼가 부족한거같아요ㅜㅜ
그랜드맥스FX 4호줄에 케브라합사 4호였습니다..
발란스가 쫌 안맞았던건 사실입니다...^^
목줄이 안터졌으면 원줄이라도 터졌어야하는데
원줄 4호만도 못한 뒷꽂이라니...ㅎㅎ

붕어(월척급) 자동빵에는 전혀 이상이 없었는데말이죠...

잉어가 힘이 쎄긴쎈가봅니다...
그곳은 기본 7~80급이 주종이라고 지인을 통해 들었거든요...
(수년전엔 90중반급이 나온 기사도 있었으니까요...)

아무튼 뒷꽂이...뭔가 부족한 느낌...

댓글 주신 월님들 안출하십시요...
좀 다른얘깁니다만 지난번 평택호에서 새볔4시경 대를 차고 나갔는데 총알은 받침틀에 걸렸는데 낚시대가 없어졌습니다. 총알에다가 핀도래5호를 묶어 썼는데 핀도래의 밑부분이 확 펴지면서 빠져 나갔습니다 그 굵은놈이. 잉어가 순간적으로 차가나가는 힘은 상상을 불허합니다.
저도 맥스4호 쓰다가 요즘은 3호로 내렸습니다. 목줄은 모노 1.8이고요.두번 낚시대 빼앗기고 바꿨습니다.
찌올림 보면서 채면 잉어 아닌이상 제압가능하다고 봅니다. 약한채비 아닌이상 낚시할땐 집중 쉴때는 과감히 걷어놓으면 될거 같습니다. 뒷꽂이는 두더지로 박지 않는이상 50cm잉어만 되도 부러뜨리고 나간다고 봅니다.
뒤꼬지가 상당히 약합니다.
저는 우경사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어느날 입질이 와서 휙 챔질을 했는데 뒤꼬지가 퐁 하더니 분리되서 수장...
그 꼭다리 부분만 수장되었네요..
불량인가 해서 나머지 제품들 다 순간접착제로 붙이려고 보니..
그냥 힘들이지 않아도 슝 슝 빠지네요....
그 이후로 순간접착제 사용후 사용합니다...
강철도 부러지는데 풀라스틱이야 부러지거나 파손 될수있겠지요
항상 점검하고 보수하면 조금이라도 확율을 줄일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쉬시러 갈때는 낚시대를 걷어놓고 쉬는 습관을 가지십시요 저도 총알형을 사용합니다만 항상 쉬러갈때는 채비를회수해 놓고쉽니다
잉어의 힘은 정말 대단한거 같습니다
붕어같으면 끌고가면 총알이 덜컥 걸리는데 잉어는 경사지도 아닌데도 총알이 안걸리고 그냥 쓩~하고 끌려가네요

올해들어 잉어에게 대를 2번이나 뺏길뻔 했습니다...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브래이크형 전에 사용할때 부남호에서 3.6칸 빼았기고 그후로 항상 대를 안쪽으로 당긴후에 앞으로 지그시 밀면 대가 꽉 끼게 됩니다 그럼 차고 나가는건 방지 합니다 근데 부러지는건 어쩔수ㅡ.ㅡ,,
제 경우는 이젠받침틀 10단을 낚시대들과 통째로 물고기에게 빼앗길뻔 했습니다.
브레이크야 언제던지 날라가 버릴 수도 있지요.
항상 방심하지 않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ㅎ 한번은 원터치형 - 브레이크+총알 믿고 자고 나오니 원터치부분까지 부러져 나갔더군요...
주위를 살펴보니 떼짱에서 낚시대를 발견하고 건졌습니다.
33정도 되는 붕어 소행이었습니다.
순간적인 힘에 받침틀 뒤꼬지가 부러진듯 합니다.
정 걱정되시면 채비를 걷어두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몇해전 충주호 여름 오름 수위에 붕어 한 두수 하고 주말 출조에 장거리 운전 저녁에 반주로 마신 이슬이 한잔에 억지로 졸린 눈을 부비며 밤낚시를 하는데 저도 모르게 의자에 앉은 채로 잠이들었던 모양 입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새벽 무렵 잠결에 들려오는 소리 ..............빠.......깍............. 깜짝 놀라 깨어보니 29칸대 낚시대가 본류 쪽으로 유유히 사라지고 받침틀을 보니 오케이 받침틀 뒤꽃이 나사부분 플라스틱 깨져 있더군요 (원줄 3호 목줄 케브라 2호)

담배 한개피 피워물고 밤 하늘을 보니 장마철 먹구름 사이 사이로 별들이 총 총 빛나고 있더군요
총알형 사용자인데 보완장치로 카라비너를 사용합니다

뒤꽂이 스텐봉에 카라비너 끼워두었다가

자리에 있을 때는 총알만 사용하지만

장시간 자리를 비우거나 잠자는 시간에는 뒤꽂이에 카라비너를 총알에 채워둡니다

10대 편성해도 카라비너 채우고 푸는 시간 1분이면 족합니다

잉어가 아니라 잉어 할배가 끌어도 절대 총알이 들리거나 끌려나가지 않습니다
절대 안 믿습니다.
자리에 앉아 있어도
순간적으로
갑자기 채고 나가면
총알도 소용 없습니다.

브레이크에 걸리면
뒤꼿이 까지 부러지면서 끌고 갑니다.

못 찾습니다.

체인으로 묶고 낚시 합니다.
채비까지 3대 분실 후에 선택한 방법입니다.

몇번 해 보면 불편하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안심이 됩니다.
그 후로는 한대도 안 잃어 버렸네요.
원줄 4호 목줄 4호...두줄 합치면 진흑에 빠진 차량도 견인 하겠는데요~~ㅋ
주무실때는 대를 거둬 놓으시는게...
받침틀과 뒤꽃이 마져 부러지지 않을 정도로 만든다면 무거워서 휴대하기 불편할것 같구요~설사 엄청 강하게 만들었다면..
낚시대를 분실 하는게 아니라 받침 틀을 끌고 들어 갈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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