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로사용
아주 위험하죠?
텐트 안에서 난로 사용은 말할 것도 없이 위험합니다.
텐트 안이 아니라도 허허벌판에서도 발 앞쪽에 난로를 놓고 낚시를 하는 상황에
입질이 자주 들어오는 곳이나 추운 날씨에는 난로에 의지하기 위해서 의자 뒷쪽에 기대어 있지 못하고
앞쪽으로 앉게 되는데
자세를 보면 난로 위쪽에 얼굴이 오게 됩니다.
특히 바람이 없는날 그 상태로 좀 오래 있으면
일산화탄소때문인지 어지러움과 메스꺼움이 생깁니다.
혹시 이러한 경험들 있으신지요?
이럴때 조금이라도 도움되는 팁 있으시면 공유좀 부탁드립니다.
물론 기본으로 나오는 방열판 사용중입니다.
엊그제 낚시 다녀왔는데 잦은 입질과 추위로 인해서
위와 같은 자세로 있었더니 다음날
머리도 아프고 체한거 처럼 속이 계속 메스껍네요.
발앞에 난로 사용시 일산화탄소(어지러움,메스꺼움) 정보 공유좀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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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바람없는 날은 더 심하죠
조심해야됩니다.
모포나 방수천 같은것 덮으면 호흡기 바로 아래부분은 가스가 나오지 않게 밀착시키고 쓰는게 좋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무게감이 살짝있는 군용모포같은게
바람에 날리는것도 어느정도 방지되고, 무게감으로 밀착시키기도 좋고
완소(?)템이더라구요
집게로 물려서 2겹으로 덥고 있습니다. 4계절 비가오나 눈이오나 걱정이 없더라구요
얼굴과 머리는 넥워머와 빵모자 조합으로 하고요
앞쪽으로 안가도 따듯하고 신세계 일겁니다.
난로+이글루 조합인데
기압이 낮은날
머리가 띵허구.매스꺼우며.2월인데 땀이
흐르길래...일산화탄소중독 ㅠ.ㅠ
두껍게 입은옷 탈의후 생수 한잔 마시구
의자 뒤로 젖힌후 잠시 쉬니깐 괜찬더군요.
특히 맞바람 치는 날 가급적 조심 하셔야 합니다.
1.얼굴에 오는 것을 피하면서...
2.손만...
3.따뜻하게 합니다.
4.(이글루)를 사용 할때는...
5.몸만...
6.따뜻하게 합니다.
7.되도록이면...
8.(얼굴)에 오는 것은 피해서 사용합니다.
제가 팔이 짧아서 그런지 낚시하다가 손시러워서
손을 난로에 갖다 대면 어쩔수 없이 머리가 숙여지네요 ㅠㅠ
이럴수도 있구나~ 이런 생각이 드네요
오래되었다면 불완전연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렴한 난로보다는 완전연소가 가능한 난로를 선택하십시요.
코베아 빨갱이와 가스피아 두가지 사용중입니다.
그런데 둘다 그러네요.
낚시텐트 안에서 스팀난로
약하게 틀어놓고
텐트위에 3분1개방 해놓고
자고 그랬는데도 머리한번
아푼적 없고 지금도 숨쉬고
있네요 가스는 선 만쓰고요
아무쪼록 저처럼 하지 마시고
전기로 사용 하시기를 바랍니다.
가슴까지 덮습니다.
입질이 자주오면 배까지 하고요.
아무문제 없더라고요.
가스 냄새도 안나고요.
이렇게 합니다.
절대 한장은 안합니다.
일부 저렴한 가스에서 냄새가 더 심한 경우가 있더군요.
그런 조건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증상이 과연 가능 할까 싶기도 하네요
가슴 앞부분을 타고 얼굴로 올라오는 느낌을 받은 적 있습니다.
물론 그날은 밤새 잠만자다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