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3살된 두 딸의 아빠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월 3회 그것도 토요일 저녁에만 밤낚시합니다..
작년에만 해도 그럭저럭 밤낚시 무리없이 했는데.. 이상하게 올해는
출조한번 하면 그담날은 맥을 못추네여..
건강에 이상이 생겼나 의심스러울정도네여..
4년전부터 밤낚시 (대물낚시)하면서 치과가는 회수도 늘어난거 같구.
하루 밤새면서 담배는 한갑정도 피우는거 같고.
월님들의 건강상태는 어떻습니까?.. 밤낚시 오래하시면서 건강에는 이상없는지여?
월님들의 경험담듣고싶네여.. 그리구 건강 안해치면서 낚시할수있는 비법있을까여?
취미생활인 낚시 그것도 밤에 이루어지는 낚시..
오래하다보면 나이들어서 후유증 생길까봐 걱정입니다..
연세가 좀있으신 ( 낚시 선배님들) 울 월님들의 많은 댓글바랍니다..
아직 어린제가 이런내용 적어서 월님들한테 폐가 될수도있다는생각해봅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04-01 08:36:13 대물낚시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밤낚시 오래하면 건강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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횐님이 30년을 넘게 밤에자오던 시간을 뜬눈으로 지새우신다면
아무래도 좋은건 별로 없지 않을까여????
먹는것,그리고 고기못잡아서 스트레스에 담배까지 휴~~~
딱히 월이라도 한수씩하면 모를까 별로 좋은게 없을듯^^
이렇게 말씀드려도 저도 밤낚시만을 갈망하고 있네여 ㅋㅋㅋㅋㅋㅋ
어복 충만하시구여 즐겁게 안출하시길^^
올해는 확실히 피곤하고 밤을 꼭박 세우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그나마 짬짬이 입질이 뜸한시간에 잠을자지요
그러면 그다음날 조금은 덜 피곤한것 같더라구요......^^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맞는것 갔아요~~!!
이구 그넘에 월척이먼지~~~
혼자 최면에 빠져 그저 세월 보냈읍니다 지금은 체력이 달려 밤1시을 넘기지 않고 잠을자거나 철수합니다
허리에 무룹 까지 밤을 버티어 주질 못합니다 ,,
건강이 제일 입니다 본인 체력에 맞추어 안출하십시요 그리고 열심히 벌어 가족의 평온함이 제일이고
그런 다음에 취미생활 입니다 건강을 해치면서 낙시에 올인 하지는 마세요
그저 낙시는 취미 입니다 잡으나~~ 못잡으나~~ 언재나~~ 집에 갈때는~~ 빈바구니 인것을 !인생도~~ 이와 같읍니다
중요한것은 먹는것과 잠자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물낚시를 하다보면 상당히 체력을 소비하는 취미생활입니다.
산악행군할때도 있고~ 장비 들고 가다보면 완전히 진이 빠지기 일수지요.
산악행군해서 간신히 도착해서 수초제거까지 해야하는 상황이면~ 쥑임이죠 ㅠ,ㅠ
그런 상태에서 먹는것 부실하게 먹고 밤을 꼬박새우면 그 다음날 힘이 안드는것이 이상한것이 아닐까요?
우선 먹는것은 귀찮으시더라도 집에서 준비하셔서 고단백질로 충분히 드세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쪽잠을 자더라도 집에서
자는것 처럼 좀 더 편히 잘수 있는지 고민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나름 고민해보시고.......도저히 방법이 없다고 판단되시면 쪽지주세요~
어떤 형태의 필드에서 낚시를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형만 괞찮다면 ....제가 하는 낚시스타일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온몸의 마디가 삐걱 거리고...에~휴~ 그래도 뭐가 좋은지...이 놈의 밤낚시는 마약입니다.^^ 시간대를 정해서 수면을 취해야
하는데...상황을 잘 모르는 처음간 저수지라면그게 어디 맘대로 됩니까? 아무튼 몸을 최우선으로 챙기시기 바랍니다.
건곤일척님에게 추천 한방 꾸욱~~~~~~~~
맞습니다..
밤낚시는 고역입니다.. 행군에 수초제거에 장시간 운전에...
잘먹고 잘 준비하는것이 최고입니다^^
낚시하면서 먹을것먹고 다만 두어시간이라도 눈을 부쳐야합니다.
날밤새우고나면 피로가 며칠은 갑니다. 그게 쌓이면 병이되겠지요.
입질이 안올시간에는 푹 자는것이 좋겠지요.
눈이 좋아지려면 낮낚시에 산쪽이나 물을 보라하던데요.
눈은 녹색을 좋아한답니다. 참고하세요.
잠도 어느정도 잔거 같은데 작년중순부터 몸이 이상한게 표시가 나네요.
올해 들어서면서 이틀로 줄이고.....어느정도 정상으로 돌아오는거 같습니다.
붕어도 좋지만 내몸은 내가 챙겨야 것네요. 붕어구경도 슬슬 쉬어가면서 하세요. 몸버립니다.ㅎㅎ
깨어나지 않으면 비몽사몽간에 아침까지 계속 잠을 잘 수도 있습니다. 예로 지난 주말 밤참먹고 한시간 잔다는게 아침까지 쭉
잤습니다. ㅋㅋ
제 생각에 작년과 올해가 다른건....아직까지 밤기온이 낮아서 몸도 많이 움츠려 들고, 또 겨울 한 넉달정도 동안 밤낚시를
쉬어서 몸이 아직 적응이 안되서 그럴 수도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암튼...위에 고수님들 말씀처럼 충분한 영양분섭취와 한두시간정도의 수면시간을 갖는게 좋을 듯 합니다.
즐겁게 낚시 합시당~
근데, 작년과는 몸과 마음이 확연히 차이가 있는것 같더군요.
그래도 달립니다.
몸이 따르지 않을때는 꼬박 자리에 앉아있지 않고 몸을 움직입니다.
기지개도 펴고, 목도 돌려보고, 다리도 굽혔다 펴고....
여하튼 앉아서 할수있는 운동도 많더라구요.
낚시 가셔서 짬나실때마다 짧게짧게 운동을 하세요.
조금은 피로를 이길수 있을겁니다.
하물며 자리도 불편한데 조그리고 앉아서 그런 한기를 참으며 잘 먹지도 못하고
날까지 꼬박 샌다면 몸에 이로울게 없겠지요.
낮엔 직장나가서 일하고 퇴근하면 저수지로 가서 못에 말뚝박고
아침에 바로 출근하고 ... 일주일에 2~3회 이렇게 일년간 낚시해봤습니다
ㅋ 미쳤지.... 그다음해에 후유증이 찾아오더라고요
머리빠지고 눈나빠지고 흰머리생기고...
체력은고갈.... 그담부턴 주말만 밤낚시다닙니다
전 입질없을시간 따로자는게 아니고 그래도 입질뜸할시간이겠죠
걍 잠오면 잠깐 의자 뒤로 눕히고 잡니다 저는 뒤꽂이 브레이크 안합니다
무조건 총알.... 그래야 졸다가도 총알소리에 챔질할수있으니까요
하루 밤낚시하면 거의 2~3시간은 자는거같아요
많이피곤하거나 하면 걍 쭉잡니다
ㅎㅎ 그래도 물가에 앉아서 잔다는게 얼마나 좋습니까...
전 걍 즐깁니다 잠오면 자고 배고프면 라면이나 계란도 삷아먹고
때론 족발에 이슬이도 한잔하고 단지 앞으로 줄여야한다면 담배....그리고 커피...
요넘들이 몸을 더혹사시키네요
건강이 우선이니까 항상 건강관리하십시요
나의 최대무기 자동빵을 위해 충분히 잡니다.
그래도 다음날 뻐쩍지끈 합니다.
차에서 편히 자도 집에서 자는것 못따라갑니다.
거의4시간은 족히 잡니다. 다음날 운전을 위해서요
그리고 주로 짬낚위주로 다닙니다. 거의11시,12시쯤 보따리 쌉니다.
서,너갑의 담배를 피웠습니다. 밤을 새고 나면 너무 피곤하더군요. 그래서~낚시와 담배중에 하나를 포기해야 했습니다.
결론은 담배를 끊었습니다. 낚시가 담배를 이긴거죠. 벌써~담배를 끊은지가 7년이 지났습니다. 함잡아보자님도~한번~도전해 보시죠.
수면모드로 전환합니다. 그리고는 새벽4시경에 일어나서 낚시를 합니다. 어쩌다 가는 나는 시간이아까워서 밤을 새지만
그놈은 이미 규칙적인 낚시생활을 하고 있었던 것이죠 .물가에서 그렇게 신선한공기와 음이온 맞으며 건강에 오히려 도움이
되는것 같더군요
그냥 즐겨보세요 즐겁게 ^^
40년 조력의 울아버지 고희넘었어도
건강하시게 밤낚시 즐기고 계십니다
막내 동생 봐도되겠어요
어차피 윗분 말씀을 잠시 인용하겠습니다.
"건강이 제일 입니다 본인 체력에 맞추어 안출하십시요 그리고 열심히 벌어 가족의 평온함이 제일이고
그런 다음에 취미생활 입니다 건강을 해치면서 낙시에 올인 하지는 마세요
그저 낙시는 취미 입니다 잡으나~~ 못잡으나~~ 언재나~~ 집에 갈때는~~ 빈바구니 인것을 !인생도~~ 이와 같읍니다 "
너무 마음에 와닿습니다. 요즘 저도 분위기에 휩씁려 어슬픈 대물한다고 합니다만 즐기는 낚시, 무엇을 하던 내가 원하는것이
답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내가 하고싶은거 떡밥쓰고 싶으면 떡밥쓰고 생미끼, 곡물류, 기타등등....
장비도 마찬가지 인것 같습니다. 남이야 뭘 쓰던 내 장비가 최고다 하는 맘으로 이제 제가 철이드나 봅니다.
왜 장르를 정하고 이것이 아니면 안된다는 식은 너무 피곤합니다. 스트레스도 많이 받구요!!
ㅋㅋ 처음에는 고기잡는거에 목숨걸고 하니 스트레스만 왕창 받고 안좋더라고요..
제가 취미생활 즐기러왔지 스트레스 받으러 온건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난뒤 낚시 스타일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잡힐려면 잡히고 말라면 말어라 ㅋㅋ 한마디로 고기잡히는거는 신경을 아예 안씁니다.
그저 밖에 놀러나왔다 생각만 합니다.
그후부터는 낚시다니는게 더 재미있습니다. 대신 먹을거는 잔뜩 싸가지고 다닙니다. 하루 낚시에 다른 사람들은 2틀정도 먹을거싸가지고 다녀서 낚시대 피고 난다음에는 밥잔뜩 먹고 시작 합니다.
님도 고기잡는거보다는 밖으로 놀러 나왔다라고 생각을 바꿔보시면 어떠신지요?
제 조우는 낚시는 무척 좋아하는데 낚시하고나면 허리가아파서 2.3일 물리치료 받다보니
지금은 전부 골X로 전향하고 말았습니다
물론 담배까지 피우신다면 밤낚시는 자제하시는게 좋을거로 생각합니다
담배는 우리몸에 해로옴만 주는 아주 야릿한 마약입니다
담배를 끊고 꾸준한 운동후 밤낚시든 낯낚시든 하시면 취미생활 재미있게 오래 할수 있을겁니다
저도 일주일에 5일은 운동 합니다
특히 제일 많이 한는건 숨쉬기 운동입니다 ^o^
농담이고요 어느정도의 운동은 꼭 필요합니다
육체노동과 정신노동 둘중에 장수하는 사람은 육체노동입니다..염심히 움직이세요~^^
경험상 낚시 오래해도 괜찮읍니다(1주일에 한번)
다만 밤이슬 맞는건 피하는게 낫겠죠..
10여년전 제가 살짝 미치적이 있는데요..ㅋㅋ(낚시에 미치것은 아님)
3월부터 11월말까지 꼬박 2년을 하루도 빠짐 없이 낚시 다녔어요...
장비라곤 낚시 가방이 전부였죠
봄 가을 파라솔,텐트,난로없이 다녔구요
여름 장마에 팬티위에 비옷 하나 걸치고 낚시했지요...
그렇게 2년을 허송 세월하고 3년째 들어서니 무언가 깨닫는게 있더군요..
제 자신을 찾은겁니다..
힘들게 수양한 결과는 좋지만 지금에와서는 몸이 부실해져서 영...^^
제일먼저 얼굴 피부가 상합니다 그담에 무릎관절이 다 상하더만요..
담배 줄이시던지 끊으시고요.피곤하면 걍 편안하게 주무세요..아님 잠시 산보도 좀 다니시구요..
일주일 바쁘게 살고난 후 하루 휴식을 취하는데 무리하게 낚시를 하시면 안 좋은건 사실입니다
다만 즐기시길 권유하고요
제 인사말이 행복만 낚으시라는 글귀인데 세월이 지나 보시면 자연히 알게 되십니다..
(고기 안잡으면 힘 안들어요 잡을려다 보니 힘들뿐이죠^^)
두서 없고 영양가 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안출하셔서 어복 충만 하시고,
낚시로 행복만 낚으시길~(_._)
저도 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4일 은 헬스장 에서 운동 합니다.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건강 챙겨 야쥬....낚시도 체력 이 있어야 하죠!
평소에 열심히 운동 하자구여.... 화이팅
잘 먹고 담배 끈으면 좀 나을듯..
안출이 우선이니깐요..^^
추워서 히터키고 따듯하게 추무시다가 새벽녁에 나오실때도 조심하셔야 함니다
운동하세요 제 직업이지만, 저도 힘들어요 ㅠㅠ
밤낚 엄청 힘들어요 제운동에 지장이 있으니 말입니다
여하튼 방한장비 잘 갖추고 쪽잠 활용을 잘 하셔야 그나마 다음날 조금 낫습니다
시간이 아까워서 날밤 꼬박세우시는분들 많죠?
저도 젊을때는 2-3일 날샘까도 끄떡 없었는데
낚시 20년 넘게하고 나이40대후반으로 들어서니
날밤낚시하고나면 몸살나기 일쑤네요 ㅜ,ㅜ
그래서 이제는 꼭2-3시간은 잡니다.
그리고 가능한 수상좌대를 많이 이용합니다.
일단 편하고 언제던지 잘수있고 좌대에서 잠을자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자고나면 몸이개운함을 못느끼시는지요?
물에서 분출되는 음이온 때문입니다.수면에서1.5정도까지
음이온이 분출됩니다.주로새벽에 많이 분출되니까 새벽에는 꼭 취침을해보세요.
대신 안개는 몸에 해롭습니다..주무실때는 꼭 문을 닫고주무세요.
그리고 항상 몇가지 상비약은 필수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일회용밴드/우루사/박카스/위장계열진경제/지사제/해열진통제
정도는 꼭가지고 다닙니다.
횐님들 건강잘챙겨서 오래도록 낚시를 즐깁시다~!!
낚시하다가 졸음올때 잠깐씩 눈좀붙이고나면 기분도 상쾌하고 아주좋읍니다.
저는 밤낚시할때 일단 추위에 안떨도록 노력합니다. 일단 추위에떨면서 밤낚시하고나면 그다음날 피곤함이 배가 되는듯
하더군요. 일단 최대한 몸을 따습게~~
새벽녁에 잠이오면 잠깐 자둡니다. 이때도 최대한 추위에 떨지않게 자야지 깼을때 정신이 빨리 돌아오는듯... 잠깐자다가 깼을때 추우면 몸이 움츠러들고 다시 잠들고 싶은생각이...^^;;;
자양강장제 챙깁니다. 특별나게 몸에 좋다기보다 걍 새벽녁에 피곤하다싶으니까 기분상 한병원샷~^^
음식을 잘먹어둡니다. 밤낚시들어가면 보통 라면으로 끼니 때우시는데... 먹는게 변변찮으니 몸이 힘들어지더라구요.
하다못해 집에서 찬밥에 김치라도 챙기가서 드시면 확실히 라면만 먹었을떄랑 틀릴껍니다.
(위염. 장염.-불규칙한 식사습관으로 30대부터 한번쯤은 걸렸을법한 병이죠 간이 안좋아도 피로감 엄청 느낍니다.- 평소 회사생활로인한 음주와 담배로 몸이 항시 피곤한데 주말에 밤낚시 들어가면 새벽녁에 피곤함이 급습해 결국 밤낚시도 재대로 못하고 잠때문에 걍 새벽이슬 맞으면서 철수한게 이번주까지 4주째입니다 -_-;;)
낚시도 낚시이지만 내몸이 건강해야 그 좋은낚시도 오래오래 할수있으니 건강부터 챙기는게 쵝오~! 인듯하네요 ^^
저도 담배를 중단한지 1년 가까이 되었는데, 밤낚시 가서 담배 1-2갑정도 태우고 다음날 집에 들어오면 그대로 퍼졌는데...
담배끊고 나서 피곤한것이 많이 좋아 진것 같네요...
30대 초반이면 아직 건강하겠지만....
40대에 들어오면 바로 차이를 느낄수 있으니, 독하게 마음먹고 금연 한번 진행하여 보세요..
효과를 느낄수 있을겁니다...
고기도 좋고 손맛도 좋지만, 낚시도 정신 건강을 위한 취미로 이것 때문에 건강을 해친다면 안되겠지요...
오래 오래 좋은 취미를 지속할려면..
그리고 담배는 안 하죠..그래서 그런지..밤 낚시 하면 다음날 약간의 오침 정도만 해도 뭐..^^
그러니 가족과 나를 위해서 담배를 끊으시는 것은 어떨까요;;
붕어들도 미끼 달때 담배 냄새 나면 도망 간다구 하던데요...(유언비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