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퐁이 입니다.
저번주 저희는 낚시대도 읍이 찌도 읍이 고기반찬싸들고 나들이를갓습니다....상주 선산 장천 산동 옥계 하루에 100키로는 다녓는것같습니다.
헌데....어느 산속 소류지를 발견하고 너무 좋아....갓습니다...
뚝방으로 한바퀴돌아보자하고 가니 물속 수몰나무....ㅋ ㅑ포인트 좋네~~하고 외는동시에....뱀이 스르륵....
"퐁이;물에 뱀잇다...크네....
"동생;허걱 행님 뱀입니다...그만가지요
'퐁이 에이 왓는데 우찌 그냥가노..갠찮타 물속에 잇는데 더 는읍다....갠찮타카이...어여따라와...
"동생;행님..또 나올것같은데요....그만가지요...뱀진짜 싫습니다..ㅠㅠ
"퐁이;짜슥아 월래 한두마리 잇는거여....뚝방으로해서 한바퀴만돌고 가자..ㅠㅠ이리 멋진곳을 그냥 갈수가 없다!!!
카사노바가 이리 아리따운 아가쉬를 그냥 어찌 지나갈꼬??가자가자가자
"동생;네...ㅠㅠ밑에 잘보고 가십시요...ㅠㅠ
'퐁이;나무짝대기라도 들고 갈가...하하 짜슥 겁은 많아 가지고....너 육군이제..ㅋㅋ형은 해병대 아니냐..ㅋㅋ따라와..ㅋㅋ
"동생;또나올것같은데......
이렇게 뚝방으로 슬슬 걸어 갓습니다.....ㅋ ㅑ날씨조오타~~
헌데...발밑에.....먼가....스르륵.....적지않아보여도 80센치정도는 되보이는.....먼지...구경도 못함.......일광욕을.......
"퐁이 ;으아아악 티어라!!뱀이다......후다다닥....
"동생;행님...또 나온다 햇죠!!같이가요!!!먼져 가면우애요!!행님~~~~~~~~~~~~~~~~
저수지에는 메아리가 퍼지며~~행님~~~~~~~
현제 행님은 펄쩍펄쩍 뛰어 가고잇습니다.....이마에는 식은땀이...휴......
"퐁이;헥헥헥....안따라오겟지...헥헥....무신놈의 뱀이 이리 많냐...
"동생;행님!!해병대라믄서요??내가 가지말자고햇지요??또나온다햇지요??
"퐁이;...............짐싸라.....딴데가자...헥헥....자슥아 뱀나오는데 해병대고 머고 머가 필요하냐!!ㅎㅎ
"훈행님등장....
'퐁이:행님 거 뱀잇습니다 가지마십쇼...
'훈행님;오예~~쥑이네 그림좋은데...여기서 하자 응응?뱀많다고??개차나,,,.
...............딴데갈까??ㅡ.,ㅡ;;;
해서 저희 총각대물팀은 하루종일 돌아 다녓습니다 그래서 간곳이 가말지 입니다...휴...쓰레기 엄청나더군요....
혹여 구미 계시는분들이 계신다면 쓰레기좀 버리지마세요....전신에 묵고 놀고 어디 집앞이나 가지....그동네 앞에...쩝쩝...
여튼 서두가 길엇습니다...
뱀이 마니 돌아 다닙니다...날씨가 포근해서 아주 많습니다 장화필히 챙기시고 숨우겨진데는 잘가지마세요...돌무더기주변은 더욱 조심하시구요.
살모사 많습니다....낚시보다 안전을 우선으로!!!
발밑잘보세요...지금 당신을 노려 봅니다!!
이상!!뱀조심하십시요 안전출조!!꽝꽝~
뱀.....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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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은 그다지 무섭지 않은데
다리 많이 달리고 날러댕기는것은 ....으흐~~~~~~~ㅡㅡ^
스퐁이님 바람이 많이 부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편안한 하루 되시길 ......
장화 필착하겠슴돠!!!
고맙심더!!!
포인트 보고 자리 조오타~~~ 하고 있는데 발밑에서 스르륵~~ 제자리에서 한 2M는 뛰어오른것 같습니다.
그래도 꿋꿋이 그 자리에 대 피고 앉아있는데...
텐트안 가방쪽에서 또 스르륵~~~ 텐트밖으로 튀어~~
밤새 오지말라고 라디오 틀고, 발소리 내고... 그리고 밤새 꽝~~~
그런데 Enter◀┛님 다리 많이 달리고 날아다니는 거라면??? 무슨 말인지 이해를???
한마디로 날라다니는 벌래!!이말이죠..ㅋㅋ
곧 알도 낳아야하공~
전주말 낚시중에 요즘 보기드믄 물뱀을 봤습니다.
걍 내쪽으로 오지 말길 바라는데 겁도 없이 내 전핀곳 좌측 한 이미터 정도에 상륙하여
힐끗 힐끗 쳐다보며 풀섶쪽으로 가더군여~
물뱀은 독이 없으니 괜찮아여~
뱀은 먼저 해코지하지 않으면 안전해요~
이동 하실때 막대기 같은걸로 물섶을 두드리며 가면 지가먼저 자리피해요
저도 뱀이 무서워서 피하긴하는데.... 왜자꾸 뱀이 봐지는지....
꼭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안전이 최고입니다.
전 보이는 즉시 가능하면 즉결 처분합니다.
나뭇가지로 발밑 두드리고 가도 물뱀이나 꽃뱀은 피하는데 독사류는 도망도 안갑니다.
밟으면 바로 물리는 거죠..
올해는 뱀 보지 말아야 하는데...
솔직이 전 쥐가 더 무섭습니다..ㅋㅋ
고놈의 벌이 제일 무섭던데요 ,,
작년에 낚시하다가 일명 왕탱이가..
오른쪽어꼐에 앉자서 일광욕아닌 일광욕을하고 앉자잇는데 ,,,
식은땀이줄줄,,,
왕탱이는 그냥쏘이면 빠이~ 빠이~ 잖아요 ,, ㅠ0ㅠ..
3분정도 아무것도못하고 앉아잇는데 ,, 찌는스믈 스믈올라오고 ,,
정말 미치는줄알앗어요 ,,ㅋ
지금은 웃으면서 말하는데 ,, 그떈 진짜 이러다 쏘이는거 아닌가 ,, 어후,,
뱀은 장화신고 댕기고 풀숲같은곳에 작대기 가지고 풀 헤집으면서 댕기면 대는데 ,,
날라댕기는놈들은 어찌해야할찌 ,,ㅋ
양봉하시는분들 입는옷입고 낚시해야할라나 ...
얼른 창을 내려버리긴 했는데 ㅠ,ㅠ
오늘은 퇴근하자마자 아무것도안하고 조용히 귀가해야 할것 같습니다.
저는 낚시하러갔다가 뱀을보면 바로 짐싸서 집으로 올정도로 뱀을 싫어합니다.
에이~~오늘은 집에 일찍~~들어가시면 조~~은^^일이 잇을겁니다..ㅎㅎ
즐거운오후 되세요..ㅎㅎ
다음부터 뱀은 삭제.ㅋㅋ
요즘은 뱀을 볼수가 없으니....쯧쯧 경기도나 강원도쪽에는 씨가 마른듯 하네요.
생태계 파괴가 심각하네요.
저는 뱀보면 움찔 정도 합니다 하지만 바로 몸 보신 합니다 남자 스테미너에 짱!
아 근데 장가를 못가서 확인은 안 해봐서....흐 흐 흐 흐
저도 발많은 종류 싫어 합니다 (지네,송충이....아 찡거러)
낚시대를 접을까??? 좀더 해볼까??? 결국은 버티다가 꽝치고 옵니다...
뱀은 무섭습니다.
그러나,,갓습니다, 왓는데, 햇죠 , 잇습니다, 길엇습니다, ....
하두 많이봐서 이제는 저렇게 쓰는것이 맞나 할정도로 익숙해져 버렸네요,,,어떨때는 쌍시옷인지 그냥 시옷을 써야 맞는지
헷갈릴때도 있습니다. ㅜㅜ
독이많아 독사"~살~살~무다~살모사~나도몰라~감탄사~~~
꿀꺽~~~나는 뱜이 좋은데요~~~ㅋㅋㅋ스퐁이님요~
독사 종류도 안 밟으면 괜찮습니다...그냥 뱀이 사람에게 와서 물어 버리는 일은 전혀 없습니다.
낚시에는 장화가 필수품목입니다.
대구리하이소~
어릴적 뱀 가지고 하도 많이 놀아서 지금은 놀아주지 않습니다.
점점 보기 힘들어지는게 기다란 친구들인데 죽이지 말고 고이 보내주세요.
재미있게읽었습니다 실감납니다
밤낚시 하실땐 텐트주변(사방1~2미터)에 백반을 뿌려놀으면
뱀의 진입을 막을수 있답니다....
날풀리니 이제는 뱀이 걱정이네요.
세상에서 비~~~암이 제일 무서워요..ㅠㅠ
저는 뱀은 좋아라 하는데 쥐는 완전 쥐약입니다....ㅜㅜ
쥐만 보면 우째 이렇게 무서운지
뱀만 보면 군침이 도는데 쥐만 보면 입안이 텁텁하니 하루좽일 침을 삼키지 못합니다...
뱀 아시죠?관절에 좋은거...어린시절 운동생활 하다가 허리 무릅이 너무 아파가가 뱀 잡아묵었더니
거짓말 같이 싹 낳았어요.
이렇게 좋으지 알면 뱀 하나도 겁 안나요...ㅋㅋ
그래서 포인트로 이동하거나 차에 뭐가지러 나올 때 뱀퇴치용 목검가지고 수풀헤치고 다닙니다
의흥무검지에서 아침철수시 뚝방과 하류가 시작되는 커브지점 약간 오르막에서 일광욕하던 뱀과 제발겅음이 맞닥뜨렸을때
뱀이 놀랐는지 20센티 뛰고 저도 놀라 같이 뛰고 쫓아가서 응징하려니 뚝방돌사이로 스르륵
단밀 속암지(선학지) 좌안 중상류에 감나무 심겨져 있읍죠. 가을에 못한바퀴 돌아보는데 감나무밑에서 스르륵 다니더군요
뱀있으면 즉결처분하는데 쥐는 쥐약입니다
하옇튼 장화늘 신으시고 조심하세요
다른얘기인데 낚시통신원 가운데 의성지방 *사장님보면 여름에는 샌들신고(내공에 후덜덜입니다)
아침조황보러 포인트에 계신조사님께 오고가시던데 뱜 조심하이소 사장님, 걱정되서요~
늘 안전이 제일입니다. 회원님들 대구리 하이소
쥐는 정말 못 오는데가 없는것같습니다
정말 세상에서 쥐가 제일 더럽고................무서워요
무조건 조심합시다.....장화 필수~!!
전 가끔 뱀이 나올 분위기면...텐트 주변에 손난로용 휘발유를 조금씩 뿌려 두었습니다. 신발과 텐트 에도 조금씩....^^
너무 많이 뿌리지는 마세요 어차피 휘발유라 조금있면 날아가고 환경오염도 있을수 있으니 적당히.....^^
바로 20cm 앞나뭇가지에 눈 맞추는 뱀 보고 깜놀한 1인 입니다.
의외로 나무위에도 뱀 많아요.
뱀하고 좀 친해져야 겠네요,,
여름에 목에 두르고 있으면 시원해집니다(파충류 대전가면 글케 사진찍어줘요)
그래도 순간 움찔하지요 소름도 돋고,, 뱀보면,,
옆엔 아무도 없고 오직 저만있었고 어두컴컴한 밤에 .....
첨엔 물살이 일어서 바람인가? 장어인가? 했는데....
2m앞에까지 오니 큰 뱀이더군요..그대로 꽁 얼어버렸지요.ㅎㅎ
루어대로 밀까도 생각했는데 가만히 있었더니 스윽~~~하고 지나가더군요...
그때 생각하면 아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