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님들 안녕하세요.
아무쪼록 낚시하면서 뱀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몇일전에 뱀한데 물릴뻔 했거든요.
독사인데 정말 10센치만 옆으로 움직였으면 밣을뻔 했습니다.
ㅎㅎㅎ 요놈은 사람이 지나가는데도 도망가지도 않더군요.
만약 밣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생각만 해도 아찔하더군요.
뱀에 물렸을때 응급요령 부탁드리고 싶네요.
뭐 대충은 알고 있지만 (단독출조가 많은관계로 혼자서 할수있는방법부탁드립니다)
미리준비해서 나쁠것은 없겠죠.^^
뱀에 물렸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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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담배재를 뿌린다거나 기름을 뿌린다는데 그런건 안을자리가 마련된후에 하는것인것 같습니다. 간혹 저수지에 가면 슬리퍼나 목짧은 운동화 비슷한것 신고 저수지 돌아다니시는 분들 보는데 보는 제가 아찔할 정도입니다. 뭐니뭐니 해도 예방이 필수이겠죠.
찾아보께여
119님 말씀따나 여름에 암만더워도 장화외는 방법이
없심더 나도 89년도 영천 대창 모소류지에서 발목부위에물려심더
지금까지 안죽고 낚시잘다니는것은 장화덕입니데
물린 장화부위는 약간에구멍과 독물 정말로 아찔했습니더
그리고 와서 한의원 하는친구에게 독사에 물려을때 응급치료 방법을
물었더니 우선 무슨 비암인지 확인하시고 상처부위를 께끗한물로씻고
무릎 위부분을 꼭묵고 제빨리 119를 불러야겠지요
독사 종류는 물리면 최대한의 빠른시간에 병원으로 후송하는방법 이외에는
방법이 없심더 우리 낚시인 여러분 지금부터 비암이 많은 계절임니더
비암조심 합시더... 오늘도 화이팅....
물리면 아프고 먹어면 맛있고(?)
큰일 날뻔했군요. 제일 빨리 병원으로 ~~~~ 빼빼로님의 답글에 추천 한방
묶을때 꽉묶어 오래두면 안되는거 아시죠.
사람이 아무짓도 하지 않았는데 먼저 덤비는 비얌은 없습니다.
알고했던 모르고 했던 먼가 그 넘들을 자극을 하면 여지 없이 칵 물어버리지요
그리고 우리나라 비얌들의 독은 대부분 용혈독이기 때문에 물린 부위나 비얌의 독성에 따라 다르지만
조치가 늦을 경우 대부분 호흡곤란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허걱 ㅡ,.ㅡ
일단 물리면 물린 부위에서 10cm정도 윗부분(발목을 물렸을 경우 종아리 부분)을 무엇을 찾아서든 묶으시고
언능 그리고 빨리 가까운 병원으로 가야하는데 문제는 인적이 드믄 산골 소류지에서 사고를 당하면 심각해 집니다.
혹시 입으로 독을 빨아내는 등의 자가 조치는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삼가하셔야 하구요.....
119만이 살길이죠....근데 산속 깊은 소류지에서 휴대폰이 안터지면....? 어혀....난감합니다.
우얏든 상처부위 윗쪽을 묶고 > 119 후송 > 치료 후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귀가......
지나가던 허접조사 락비생조였습니다.
1.담배잎을 뿌린다
담배를 싫어 한닥 하네요 담배속에 들어 있은 담배 잎을 낚시하시는 주의에 뿌려 주시면 뱀의 접근을 막는데 도움이 되실껍니다 하지만 좀많이 적당양 뿌리셔야 효과가 있습니다
2.모기향을 피운다
뱀은 휘발성 물질에 대한 냄새를 싫어 합니다 그래서 모기향을 피우거나 모기약을 바닥에 1-3초정도 냄새가
남도록 적당약을 주위에 뿌려 주시면 어느정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비가 오면 그 효과가 떨어집니다
3. 백반(명반)을 뿌린다
이것은 TV프로 스폰지 에서 실험한 걸 봤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많은 양의 백반(명반)을뿌렸을 때는 뱀이 피해가더라고요
4.봉선화를 많이 심는다
봉숭아는 예로부터 못된 귀신이나 뱀을 쫓아 낸다고 알려진 식물이다. 우리 선조들은 집의 울타리 밑이나 장독대 옆, 밭 둘레에 봉숭아를 심으면 질병이나 나쁜 일이 생기지 않고 뱀이 집 안으로 들어오지 않는 것으로 믿어 왔다. 실제로 봉숭아에는 뱀이 싫어하는 냄새가 나므로 봉숭아를 심으면 뱀이 가까이 오지 않는다. 그래서 봉숭아를 금사화(禁蛇花)라고도 부른다.
봉숭아꽃으로 손톱을 붉게 물들이던 풍습도 붉은 빛을 귀신이 싫어하기 때문에 못된 귀신이나 질병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막는다는 것이 이 민속의 본디 뜻이었다.
이것또한 낚시시에는 현실성이 없네요 혹 주위에서 봉선화를 쉽게 구할수 있으면 가져가서 주위에 두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민간에서 우리 선조들이 장독대대나 집주의에 봉선화를 심어 뱀을 퇴치 했다고 하네요 참 우리 선조들은 지혜롭습니다)
* 뱀피하는 방법
소리와 진동을 뱀이 느끼고 피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뱀은 소리와 진동에 민감 함으로 라디오등을 틀어 두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또한 낚시중에 받침대로 주위를 툭툭 한번씩 쳐주면 뱀이 소리와 진동에 의해서 도망갑니다...
*이것만은꼭 지키세요..
1. 장화를 꼭 착용하세요 (발목에서 30Cm 이상되는 장화 착용읠 권장합니다)
2. 뱀을 보고 당황 하지시 마시고 쫓기 보다는 가만히 냅두면 지가 알아서 도망갑니다
(간혹 낮에 일광욕을 하는 뱀들은 도망가지 않습니다 자신의 독을 과시 해서 입니다)
3. 주의에 담배(3-4개비정도 종이를 제거하고 뿌려 주세요)
백반(명반- 두겹정도 뿌려 주셔야 효과 있습니다)
각종 퇴치 용품을 뿌려둔다(많이 뿌려야 효과가 좋습니다)
4. 낚시시 주이의 풀등을 제거 한다(뱀의 은신처를 없애는 효과가 있습니다)
* 신속한 응급 처치와 이동
사실상 독사가 무는 속도는 몹시 빠르고 순간적입니다.
독사는 천적과의 접축 시, 위협적으로 한번 무는 경우와 천적이 자신의 몸을 고통스럽게 할 때 강하게 물고, 입을 크게벌려 다시한번 강력하게 무는 경우로 나눌수 있습니다. 따라서 독사가 자신을 물은 것을 알았을 시, 뱀이 발에 발펴 있을 시, 발을 속히 들어서, 심하게 또는 재차 무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뱀의 피해를 보았다 할지라도 너무 당황해서는 않됩니다. 혈액의 빠른 이동과 심한 공포심으로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공포에 의한 정신이상 등등...
뱀의 피해를 보았다면, 먼저 피해를 본 뱀이 독성인가 무독성 인가 확인하여 무독성일 경우 안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해부위의 상처를 확인하고, 뱀의 이빨자욱이 여러개(5개 이상)라면 무독성의 뱀에게 물린 것이며, 두개나 한개라면 독사일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원천적으로 독사의 독니는 2개 이나, 1개의 독니는 손상되고 1개의 독니를 지니는 경우가 있음)
독성일 경우, 물린부위를 손으로 만지거나 문지르지 마십시오. 독의 침투가 더욱 빨아집니다.
물린 부위를 확인하여 독사의 피해로 확인되면, 독니의 침투부위가 부어오르기 전, 즉시 입으로 최대한 독을 빨아내야 합니다. 독의 침투 양에 따라 피해의 크기가 달라집니다. 즉시 입으로 최대한 독을 빨아내면 매우 효과적입니다.
위의 응급처치와 병행하여 물린부위에서 심장쪽으로 독이 속히 이동하지 않도록 피해 부위에서 심장쪽으로 10~15cm 부위를 끈으로 묵어 주어야 합니다. 이때 너무 심하게 묵어 혈액의 이동을 완전히 차단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위의 응급처치와 병행하여,...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가장 가까운 곳의 해독제 보유 의료기관의 연결을 위하여,... 신속히 현 위치를 파악하고 119 등에 구조요청을 해야 합니다
- 응급처치 도구 만들어 대비 하기
준비물 : 일회용 주사기 (100원로 약국에서 구입가능), 칼
만드는방법 : 일회용 주사기를 사진과 같이 앞부분을 칼로 절단
사용방법 : 혹시 뱀에 물리면 물린 이빨자국에 데고부항처럼 빨아 들이는 겁니다.
갖고 계시다주위 분에게도 도움을 줄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이게 없으면 통상 입으로 독을 제거 하는데 이 방법은 위험합니다 입안에 상처가 있으면 입안의 독이
퍼질수 있으니 주의 하시기 바람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9월은 뱀이 주로 활동하는 시기 입니다 월동을 준비하기 위해서 밤에 많이 활동하므로 주의 하셔서 뱀에 물리지 않도록 하세요...
아무리 깊은 산중에 있어도 어떻게 알고 주변으로 모여드는지..
저도 뱀이라면..정말 질색을합니다..
역시 저도 소음..수시로..주변을 받침대로 치며 낚시합니다...
그리고 너무 낚시를 좋아하시만 소류지에 혼자가는것 역시 위험하오니 동반 출조를하는걸 권하고싶네요..
그밖에도...
지난번에...겪은 일인데..
낚시하던 조산님이..갑자기...발작(간질)이 오셔서 그대로 물로 꼬꾸러지는것을 보았습니다.
주변에 사람이 없었다면 큰 화를 입었을겁니다..
밤낚시는 피곤함이 많아 축척됩니다....사람 몸은 이런 피곤함에 준비가안되면 탈이나죠..
이거저것..조심하며 낚시하는것이...어떨가요~~
저도 오늘 장화를 구입할려고 기웃거려봅니다...^^*
노지에서 뱀, 모기, 들쥐, 기타 잡벌레 등이 접근하면 참 귀찮고 때론 위험하기도 하지요.
저는 보조가방에 떡밥을 넣어두었는데 들쥐가 보조가방에 구멍을 뚫는 바람에 가방을 새로 장만한 적도 있습니다.
각설하고 이번 주제인 뱀 퇴치에 대한 저의 방법을 소개할까합니다.
우선 장화를 신는 것을 필수 입니다.
저는 스파이크 장화를 신는데 뱀 예방은 물론이고 비탈진 젖은 땅을 무거운 짐을 가지고 걸을 때도 미끄러지지 않아
일석이조 입니다. 스파이크 장화는 일반 옆에 지퍼가 달려 있어 일반 장화에 비해 신고 벗기가 편하기도 하구요.
한번은 웅크리고 숨어있는 들쥐를 밟은 적이 있었는데 살짝 비틀어주니 장화 바닥에 박힌 징에 생쥐가 아주 걸레가 되더군요.
아마 덩치가 크지 않은 독사가 밟힌다면 같은 신세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다.
그리고 포인트 주변의 낚시가방과 장화를 놓는 공간정도는 풀을 베어냅니다.
그다음 그 외곽으로 레이드(바퀴벌레약)을 뿌리면 하루 정도는 뱀, 들쥐, 기타 벌레 등등이 얼씬도 안합니다.
뿌린 다음 몇분만 지나면 살충력이 상실되는 다른 휘발성 살충제와는 달리
레이드는 한번 뿌려두면 거의 며칠동안 살충효과가 있으며 냄새 또한 강렬합니다.
군대 다녀오신 분은 아시겠지만 독성화학작용제 중에 일반살충제를 신경작용제로 본다면
레이드는 수포작용제(지속성 작용제) 정도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장화속의 발이 익는 한여름의 낮낚시의 고통에 대비해서
이동시에는 장화를 신되 보조가방에 슬리퍼나 통풍이 잘되는 운동화를 넣어 가지고 가서
채비편성과 레이드 살포가 끝났다면
앉아서 낚시할 때는 슬리러나 운동화를 신고하면 됩니다.
단 철수할 때는 반드시 다시 장화를 신도록 하십시요.
올해도 모두를 무탈하고 평안한 조행길 되시길 기원합니다.
가까운 거리까지..
조금 이라도 빨리 병원가서 해독제 맏는것이 유리하니 그냥 기다리면 시간만 지체되지요
119라고 노지 낙시터 위치 다 알지 못합니다
응급처치는 압박대로 몪어 피가 흐르지 않게 하시구요 (손부위면 팔꿈치 위부분과 손목위, 다리부분이면 무릎위와 상처부위 10-2-cm위부분) 심장보다 아래로 하시는거 잊지 말구요
너무 피가 통하지 않고 장시간이 흐르면 더 심각한 상태에 이를수 잇습니다(30-한시간이상..묶는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입으로 피를 빠는것은 입속에 상처가 있으면 안됩니다 쉽지도 않구요
칼로 십자로 찟어서 해야하니 쉽지 않지요 바로 하지 않으면 효과도 없구요
하여간 중요한거는 기다리리 말고 뭔가를 하시라는 겁니다...물리지 마시구요...ㅋㅋ
6월 쯤 뽕나무 밭에서 뽕딸기(오디)를 따 먹다가 제가 뱀을 밟았는지
복숭아뼈 바로 윗부분에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꼈습니다.
아래를 보내 뱀이 독을 내 뿜는데 힘을 다 썼는지 나 뒹구르져 있더라구요..
깜짝 놀라 뽕밭에서 나와 물린 자리를 보니 복숭아뼈 위에 젓꼭지 같이 부풀어 오르더군요.
가지고 있던 비닐봉지로 종아리부분을 묶고 마을로 내려와서 아버지가 일하는 곳으로 갔더니
한참 농번기에 일이 바쁘다고 집에 가 있으라는 겁니다.
점심때 쯤 엄마가 와서 나를 보더니 나 보다 더 놀라며 병원에 데리고 갔습니다.
독이 퍼지는 것을 막는 약제를 마산에서 공수해 와서 하룻밤 담그고 있었고 둘째날 퇴원했습니다.
치료가 끝나서가 아니라 병원 약제보다는 옆 마을에 뱀에 물렸을때 침으로 치료하는 사람에게 가기위해서였죠...
한달동안 침 맞으러 다녔는데 한 번 가변 대못굵기의 구리침으로 500방 이상 찌르더군요..
보통 일주일이면 끝난다던데 저는 병원에서 약제에 담근 이유로 인해 침을 놔도 빨리 빠져나오지 않는다더군요..
결론은 낚시하는 곳이 시골이니까 그 마을에 혹시나 침을 놓는 분이 있는지 물어보고 그런 분이 침을 맞으라고 권하고 싶네요.
없다면 병원에 가야하겠지만요..
그리고 벌에 쏘였을때 많이 붓는 사람과 조금만 붓는 사람이 있는 것 처럼 뱀에게 물렸을때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그후 제 사촌 동생이 팔에 물린적이 있었는데 제 경우보다 세배는 더 많이 부풀어 오르더군요.. 완전히 주먹대장이 될 정도로..
장화도 좋지만 없으면 꼬챙이로 풀숲을 툭툭 건드리며 지나가면 진동과 소리에 뱀이 피하는 걸 본적 있습니다.
아무쪼록 조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