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주말에 낚시를 갔다가 겪은일인데..
집어제+글루텐 낚시를 하다 베스를 낚았는데요.
잘 분간은 안가지만.. 아무래도 베스가 집어제를 먹고 나온듯 합니다. 꾀 큰녀석이었는데요.
보통 오로지 글루텐 낚시만 하다보니 베스를 잡아본건 처음이네요. 크기도 어림잡아 40이상은 되어 보입니다. 대물 붕어보단 아니지만 힘을 엄청 쓰더군요. 실제로 인터넷 상에서 베스는 유해어종이라 다시 풀어줘선 안된다하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막상 제가 잡고나니 살려주기도 죽이기도.. 둘다 쉬운일은 아니더군요..
결국 뜰채로 건져 물밖에 놨다가 죽은거 확인하고 물가밖으로 나와서 대충 땅파서 흙으로 묻어주었는데요.
여가 즐기러 갔다가 살생을 한거 같아 마음도 찝찝하고.. 사람이 취하고자 가져가는 거랑은 뭔가 좀 석연치 않네요.
제가 이상한건지.. 다들 실제로 뜻밖에 베스를 잡게 되면 어찌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질문/답변] 베스라는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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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히
저같은경우에는 들고양이들 먹게 버려뒀다가
철수할때까지 있으면 그냥 묻어둡니다
방금도 먹이를찾는 너구리 날도더운데 아무소득없이 돌아가는모습 보며 글써보네요 ㅎㅎ
흰 줄기에 빨간 세파가 달려있습니다
흰줄기쪽에 쪽가위로 베어주면 피가 줄줄 흐릅니다
그 상태로 살던곳 가서 죽으라고 놓아줍니다
위 방법은 배스 먹을때 비린내 빼려고 2~3군데
베었더니 1시간 정도 지나 둥둥 뜨더군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냥 포대나 아이스박스에 담아와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입니다
(살이 붙은 생선은 가시 안발라도 됩니다)
궁극적으로 모두에게 좋은 방법은
환경부에 민원을 넣는겁니다
낚시터에 가두리를 만들고 잡은 배스를 그곳에 놓아주면
군청 구청에서 수거해가 활용하는 것으로
꼭 건의 한 방 부탁 드립니다
맛도 돔맛 비스므리한 것이 꽤 쓸만하다고 하시고요. ^^*
교란어종이라고 다죽인다면 것도 맘에걸립니다 배식이나 길이탕 밉다고 온천지에 던저놓구 썩은네가 터마다 보기는 흉하데요
또묻는것도 한계가 배스큰놈30이상요 한두마리는 가능한데 5마리이상이면 10마리 넘어가면 살생한단생각이
주변에 고양이가 보임먹이로 없을시 죽이기머해서 아무리미워도
괜히 죄짓는것같아서 전 물맑은곳이면 배스 블루길 취합니다 의외로맛나요 ^^
낚시하나 ..잡아서 먹나 ..우리가 스님도 아니구
편하게 생각하셔야죠 베스는 꼭 죽여야해요 ㅡㅡ
아니면 죄짓는것같아서 살려줍니다.
큰넘은 탕수육해 먹으면정말 맛있습니다.
배스잡아서 나무에 걸어두는데
보기정말안좋더군요.
논이나 밭에절대버리지맙시다
킬로당5000원입니다.
기분좋게 낚시와서 살생하려니 좀 그렇지요.
생매장하는것도 그렇고..
고양이라도 있으면 좋죠.
살을 포 떠서 튀김해 드시면 맛있습니다.
배스가 유해어종으로 인식이 좋지 않아서 그렇지
원래 고급 요리재료입니다.
고등어처럼 구워먹어도 밥반찬으로 괜찮더라구요
루어낚시 할려고 몰래 배스를 풀어놓는 분들 반성해야합니다
어느 관리형 낚시터사장님이 그러시더군요 배스 풀어놓는 사람 알려주면 평생 무료 입장시켜준다고 ㅠㅠㅠ)
블루길이 더맛있습니다~ㅋ
배스 하시는분들은 안좋아하시겠지만 ..
유해어종이라 살려주긴 뭐하고 저야 붕어쪽이라 팔이 안으로 굽는게 정상 아니겟습니까...
배스 안좋아 하지만 그냥 뒤로 휙 던지는건 미관상으로도 배스유저들이 보기에도 상당히 안좋은건 확실하거든요..
저는 집에 텃밭에 심은 나무가 있기에 나무에서 조금 떨어지게 묻어줍니다...
1년내내 나무에게 거름이 되어줍니다... 그것도 굉장히 품질좋고 성능좋은 거름이 됩니다...
죽을때까지...그 다음 한가한 낚시 시간때에 저 멀치감치 땅을 파고..그때쯤되면 배스는 약간말라 죽어있슴죠..그것을 들고 파놓은 땅속 뙇!넣어줍니다..
그다음 발로 땅을 덮어줍니다.
암튼 요즘 이곳 형산강에서는 베스 등쌀에 붕어 입질 보기 힘들어요.
유해 어종을 들여 와서 생태계를 그렇게 만드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몸주고 뺨맞은 배스라니 ㅠㅠ
약간은 혐오스럽기도 하지만 만약 배스꾼이 본다면 어떤 생각을 할까 생각해 보기도 했습니다
압박감을 주기엔 충분하듯도 싶더군요 배스 낚시 행위가 나쁜건 아닌데 방생이나 특히 집에 가까운 곳을 이동시켜 방생하는 짓이 나
쁘죠 산에 계곡지에도 배스들이 드글대니 참
둥둥뜨는걸 아직까지는 확인을 못했습니다..
물속에 꼬르륵?
블루길은 발로밟고줄을 당기면 바늘이 저절로
빠집니다.ㅎ
자는 사는곳이 당진인데
해가 갈수록 블루길이 많다는걸 몸으로
느낌니다.
밤에도 블루길이 나오내요.
몇년후면 붕애들은 구경하기 어려워질꺼 같아요
블루길은 못먹는게 없어서 배스보다 피해가 큽니다.
산란한 알들까지 다 먹잔아요.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유해어종 퇴치용 회수통을 설치해서 조금이라도 줄여야 후손에게 물려줄수 있을껍니다.
저는 어제 황소개구리도 한마리 살처분했어요.
살생이라고 생각하지마시고 없애주세요.
산생명을 괴롭히는취미인것도
죄인데 죽이면 벌받을꺼 같아서
모든것이 뿌린데로 거두는법입니다
한마리 죽인다고 줄어들지도 않을것이고
우리낚시세대가 지나 시간이 지나면 생태계에서 알아서
조율합니다 포식자가 많은 피라미드 구조는
없으니까요
자연은 자연으로...
꾸워서 안주로 맛나게 먹어버립니다^^
비린내만 아주 ㅜㅜ 저는잡음 뒷꽃이로 콱
땅파서 아님다시 물로보냅니다
먹으려기 보다는 캐스팅 후 채지가 가라앉을 때
미끼 갈아주려고 채비 들어낼 때
이 때 움직이는 물체에 공격하는 넘이 걸려들기도 합니다
던져 뒀다가 철수 할 때 매장이 갑입니다
불루길은 안사나?
나무에 꼽아놓고 간거봅니다
비린내가...묻거나 고양이밥으로줍시다...
전 배스 잡으면 막대기로 후려 치고 들고양이나 너구리 먹으라고 던져줍니다.
배스가 살아있다는게 붕어들이 죽어간다고 생각하면서 때립니다.
배스꾼들도 배스 잡으면 죽여주세요. 살려주면 안됩니다.
턱을 움직이는 근육을 파열시켜서....
화천 파라호에서 매운탕으로 해서 먹으니
동태탕하고 비슷해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습니다.
어떤식으로든 희생은 따르지요
맘 깊이 두지마시고 잊으세요 ㅎㅎ
보온을 위해 나무를 태우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