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속에 대호만으로 출조를 감행하여 만난녀석인데
42센티가 조금넘네요 주위에선 떡이라고 일축 무시하는 분위기였고
측선수 29개 체색 체형등으로 볼땐 희나리 아닌가 싶기도 한데 월님들에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어 올립니다
강추위 건강조심 하세요
떡이네 이러고 치우시지 말고 측선수라든가 이런거 비례해서 떡이라는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질문/답변] 붕어 감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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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결정적으로 눈동자가 섹쉬하지 않습니다. 또한 지느러미가 각진 걸로 보아 떡으로 사료됩니다.
눈동자.비늘모양.꼬리지느러미.꼬리모양
떡 ㅁ맞구요
토종많이 닮았네요
작은녀석들 토종!
요새 비늘 측선수로 가려내기 힘든것들도 많이 보이더군요
그냥 어떤 어종이든 요즘 시기에 큰놈 나왔다는 생각으로 즐거운 낚시 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확실하게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제일 확실한 것은 국과수에 의뢰 하셔서 염색체 구별법과 아님 배따서 토종과 떡의 내장길이 제보세요~ 떡이 약 2배에서 3배까지 길다고 합니다
그리고 희나리 같은경우도 몇년전 어느대학과 언론사에서 공동연구결과 토종과 떡의 교잡종으로 볼수있다는 논문이 나왔습니다
축선도 글코 생긴것도 글 코
즐낚하시기바랍니다.
월님들께 보여드릴 려구요 ㅎㅎ
쪽지로 잡은위치 물어보시는 분 많으신데 대호만
정미쪽 상류 삼포 밥집에서 조금아래 어부집 사이 부들밭입니다
건강하시고 즐거운 낚시 하세요...
위 사진같이 몸색깔이 토종하고 똑같이 생기는 저수지들도 있습니다 ) 이렇게 되면 동공하고 ,꼬리지느러미 생김새 ,또 고기 몸통에서 꼬리까지 이어지는 부분의 살의 폭으로도 알수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떡붕어는 그쪽부분이 급격히 역삼각형처럼 좁아집니다 그리고 안쪽에 묻힌 붕어와 동공을 비교해 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검은자밖의 노란자 비율이 차이가 심하게 납니다 낚시하시는분들이 토종붕어를 이뻐하는것은 저 사진에도 나왔다 싶히 눈동자로 인해서 토종붕어가 딱 봐도 더 순하게 보이니 그렇지 않나 싶네요 그럼 이만 ^^
하지만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
히나리는 주로 이곳 낙동강계에서 서식하는 걸로 아는데.....
떡붕어면 어떻습니까? 손맛 봤으면 좋은거지..
떡의 특징은 아래턱이 나와있고
꼬리 쪽으로 갈수록 급격히 체고가 좁아지고
비늘이 가로폭이 좁은 마름모 형태고
체형에 비해서 꼬리지느러미가 길고 뽀족한 형태입니다.
흥림지 떡붕어와 비슷하네요... 꼬리쪽이 일반적인 떡붕어보다 굵어서 얼핏보면 토종같아 보이죠...
비슷한 토종붕어와 같이 놓고 보면 확실히 차이납니다...
찜은 정말 맛있습니다^^
어떠하리 그저 4짜를 대면했다는것에
감사하라.ㅋ
빵이 좋아서 그런지 떡처럼 보이기도 하네여??
아구 헷갈려!!!!@@
제가 낚았으면 분명 토종인데..ㅋ~
윗분들 설명에 추가하자면 현장에서 보면 약간 금속성 체색이 납니다.
더도말고덜도말고 이 어려운시즌에 4짜 축하드립니다 ^^
떡이든 토종이든 부럽기만 합니다 ^^
횐님들 안출하세요
떡이 맞는것 같고요...
떡의 특징은 윗입술보다 아랫입술이 더 튀어 나와있고,
꼬리 지느러미도 v형 이네요.
추운 날씨에 덩어리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떡이라 단정하시는분들이 많으신거 같은데
측선수나 비늘색 봐선 토종붕어에 가깝습니다.
토종에도 한종이 아니라 여러 형태로 다른붕어들이 있는겄으로 압니다.
물론 잉어와 교잡종인 일명 잉붕어도있고, 희나리붕어,돌붕어,깨붕어,혹부리붕어 등등
토종붕어 부르는이름도 여러가지있으므로....
딱잡아 토종이다 떡붕어다 하는건 어렵다 봅니다.
위에서 말했던 혹부리 붕어 와도 조금은 닮은듯합니다
물론 혹부리는 머리 바로 윗부분이(논쟁중인 붕어보다 약간 앞부분)높긴합니다만....
우리나라 최고기록 붕어도 잉붕어다 아니다 토종맞다 논쟁이 있는것으로 압니다,
체형전체적으로 봐선 떡붕어가 맞는것같은데, 측선수나 비늘 같은건 토종에 가까우니
정밀한 감정 이뤄지기 전엔 딱뭐다 단정지을수 없을것같습니다^^
뭐가됬든 하여튼 4자는 확실하니 축하먼저 드렸어야 한것같네요 ㅎㅎ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저희도 떡 4짜라도 귀하게 여깁니다 누구말 들을 필요
없습니다 손맛보고 그럼 된겁니다
저희도 산란철에는 5짜도 가능합니다 씨즌이이 지나면 4짜도 귀해집니다 그남아 씨알좋은 터를 찾아다녀야 보는거구요 무료터에서 4짜면 떡이든 토종이든 무슨 상관이겠습니까 대신 님 떡 잡으실때 그사람들은 조과가 형편없었죠! 님이 이기신거에요
괜한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아직 4짜 못 만나봤습니다.ㅎㅎ
저는 16번의 얼낚에 5cm붕애가 전부인걸요...부럽고 축하드립니다...
떡붕어 4짜 잡기 힘든데요.. 손맛 보신거 축하드리고요 부럽습니다..
" 오늘은 맨 토종만 나오네요" 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잉어의 폭발적인 손맛, 토종붕어의 아기자기한 손맛, 떡붕어의 깔끔한 찌맛,
저는 다 좋습니다.
왜 떡이라고 무시를 할까요? 저는 말뚝인 찌 보다는 가끔가다 건드려 주는 참붕어도 반가울 때가 있던데요.
떡이 뭔 죄가 있습니까? 무시당하는 소리 듣는 떡붕어 얼마나 속상할까요? 이런 무시를 많이 당해서 속상한 떡붕어들이
자살을 많이 해서인지 지금은 떡 보기가 토종보다 힘듭니다. ㅎㅎ(농담)
사실 교실에서 왕따 들여다 보면 왕따 당하는 아이들 왕따 당할 만한 다른점이 있습니다. 지적으로, 사회적으로, 언어적으로,
요즘은 다문화 가족의 자녀들 등등의 다른 점들이 따돌림의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따돌림 때문에 한 집안의 소중한 자녀가 죽음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월척회원들 만큼이라도 나와 다르면 무시하는게 아니라 그것도 존중해 주는 멋진 사람들이기를 바래봅니다.
지금은 글로벌시대입니다.
떡은 토종붕어가 죽으면 눈이 튀어나와 멍해지는 것처럼 살아있을때에도 그렇습죠.
아닌감요?
토종닮은 떡인것 같아요!~ 토종과 떡이 같이 서식하는 곳은 이런 교잡종이 많이 잡히드라구요^^;
그래두 얼음낚시에 대물하신것 추카드려요^^
떡붕어의 특징은 아래턱이 튀어나오고 꼬리로 갈수로 급경사를 이룹니다
꼬리만 보이는 작은녀석이 토종이라고 보입니다.
암튼 추위속에서 덩어리 축하드려요.
추워서 낚시도 못가고 올해 시작해서 1번 갔다가 입질도 못봣구 왔네요
암튼 부럽네요
장난감 인형에 박힌 눈알처럼 죽은듯한.. 또는 촛점이 없어보이는..
반면에 토종붕어가 예뻐보이는 이유는 그 측은하면서도 겸손해 보이는 눈동자 때문일겁니다.
항상 보면 눈을 내려깔고 시종일관 겸손모드... 황금빛 비늘색도 좋지만 저는 그 눈동자 때문에
토종붕어를 아낍니다. 저의 짧은 소견으로는 눈동자나 체고, 꼬리선이 떡붕어 같습니다.
그렇다고 떡붕어를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토종붕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