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붕어 잉어 등.. 낚시가서 잡으면 그냥 놔줍니다..
살림망을 차에서 꺼내지도 않습니다.. (귀차니즘?)
고기잡으면 나중에 다 놔주기 때문에.. 살림망에 놓으면 붕어 상처도 나고.. 살림망에서 비린내도 나고...
기타등등 해서 가지고 안다님니다..
월척보면 가끔 붕어,잉어,장어,향어 등등 가격을 측정하시는데..
급 궁금해서요 어디다 판매하시나요?
혹시 대전도 팔리는곳있나요?ㅋㅋ
붕어 잉어... 파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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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격측정하시는분들도 계시고하셔서 궁금하여 올려봤습니다 ..
정작 팔아볼 생각은 해 보지 못했습니다.
날로 개체수가 줄어가는 우리 토종붕어 보존을 위해서라도
먹을 만큼만 가져가고
산란기에 만이라도 "Catch and release!"를 꼭 했으면 합니다.
배에 알이 꽉찬 월척급 붕어 20마리 잡아가면
금년 붕어치어 몇마리 잡는것과 같을까요???
상상만 해도 잡아오고 싶지 않네요....
적어도 산란기때 만이라도 보호 합시다....
나중에 "붕어 금어기!!!"라는 최악의 사태가 올지도 모를 일입니다...
질문의 앞뒤가 완전히 따로 놀고 있네요.
요즘 야간근무이다보니 심심할때 월척에서 살고 있습니다
월척에 요몇일 무게,가격측정하는 글이 올라와서 한번 물어본거임니다..
오해하지말아주세요 ...^^
설마 낚시하시는 분들이 잡아다 파시기야 하겠어요.
그런 호기심은 한번씩은 생각하실수 있을듯 해요 ㅎㅎ;
별걸 다 파는구나.. ㅎㅎ
지금?까지 낚시하면서 민물고기 파는건 양식장에서 키운것들만 파는줄알고잇었는되..
예전에 9년전쯤 누나 임신했을때 잉어잡아다가 약해준다고 1달동안 낚시만 한적있었는데. ㅋㅋ
자연산 잉어도 파는줄 알았으면 그거사다가 해줄껄 ㅋㅋ
하긴 그때 한달간 잉어 60마리는 뽑았는데.(70cm이하는 방생) 그 저수지에서 가장큰게 1m30cm짜리 잉어
아마 9~10년전 여산휴게소 삼거리 앞에있는 저수지에서 낚시했던 사람은 아실껌니다
저수지 확장공사한다고 공사하고나니 수초가 없어지고 1년쯤후 산란기때 수초를찾는 물고기들이 맹땅지로 많이 올라왔거등요
그때 정말 잼있었는데. ㅎㅎ
작은 호기심 덕분에 옛생각이 나네요 ㅎㅎ몰랐던것도 한가지 배우고 감니다..
내년에 2세 계획중인되.. ㅋㅋ내년엔 잉어 잡으로 슬슬 다녀야겠네요 ㅎㅎ
준월척급으로 10 KG 에 토종 14만 떡붕어 12만 정도에 건강원과 계약을 하고
봉고차 개조 해서 장박 하는 분들 많이 봤읍니다.
준월척급 15수 정도면 10 킬로 정도 나온 답니다.
봄철 **지 **호 한달 파면 400만원 전후 수입 올린다고 자랑 합디다.
씁쓸한 마음에 그곳으로는 다시는 안갑니다..;;
낚시꾼이라면 1달에서 몇달 장박하시는분 가끔 보실거라 생각함니다
저또한 그런분들 보았고요 원두막 만들고 사는 사람들도 보았으니깐요
그러분들 보면서 저사람들은 정체가 몰까하면서도
그저 돈많은 사람이겠구나 하는 생각뿐이였는데... 직업이 어부네요 ㅎㅎ
질문하신걸 보니 문뜩 5짜붕어의갑어치는 어느정도일까 ㅎㅎ 하는 궁금증도 들었습니다
언제 한번 출조하실때 저두 델꼬가주쎄여 (__)
재래시장에 가면 민물어류 판매하는 곳에서 취급하더군요.
가끔 현수막두 있구요
하지만 낚시는 그냥 낚시일뿐 어부는 아니라면 파는것...
그물쳐서 잡는 사람도 있는데...
그물도 꼭 고기 많을것같은 낚시하기 좋은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