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주 이상한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물론 저수지에서요
승합차 한대가 쓩~~ 저수지로 도착하자 차에서 건장한 남자 3명이 내립니다.
사람이 잘 안오는 소류지이기에 와~ 오늘은 사람들 많네
남자3명은 낚시가방은 내리지 않고 왠 화살? 계곡지여서 산에 올라가서 새,토끼.. 라도 잡나? 하는 짧은생각을...
하지만 왠걸요 저수지 한바퀴 돌고있네요 그냥 구경하는거겠지요?
요즘 산란기여서 그런지 잉어가 수초에서 물놀이를 하네요 .. ^^
그때 남자 1명이 활질.. 헉!!!
나머지 2명은 또다른 수초지역으로 이동 물고기가 수초에서 움직이면 바로 화살질....
작은 화살이지만 물고기를 관통할듯한 낌새...
이런 사람들 저만 본걸까요?
화살로 잡는 사람들도 낚시꾼일까요?
사냥꾼? 낚시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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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라는게 붕어도 목적이 있겠지만..
비록 잠깐이겠지만 자연속에 들어가 머리도 비우고 ..골치아픈 업무도 잊고
비워야 될건 비우기도 하면서..(근데 참 안됩니다ㅠ)
즐겨야 되는게 낚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보기엔 사냥꾼입니다...그것도 몰지각한 양심을 가진.....
보름전 동네 수로에서 아침에 짬낚시를 하는데 반대편에 오토바이가 한대 오더니 "투망"을 가지고 온 사람이 휙하고 산란하고
있는 잉어를 향해 던지는 것이였습니다... 대여섯마리쯤 되는 잉어를 푸대에 담는걸 목격했습니다...
순간 열받아서 휴대폰을 들고 큰소리로 경찰서에 신고한척 했더니 줄행랑을 하더군요...
비양심적인 사람들이 사려졌으면 합니다...^^;
저도 딱 한번 본적이있습니다
그렇게 잉어를 잡는것을 보고 뒤로 넘어가는줄....
잡는 방법에 따라 다르겠지만
활솜씨는 대단한 모양입니다^^
안타까운 마음이 앞서네요
이제는 별별 사람들이 다 있는 모양입니다
외국 근로자들이 간혹 죽창(자작)으로
잉어의 산란하는 순간을 찍어 잡는것은 봅니다.
붕어 잉어야 쫌 깊은데 안보이는데서 산란 하거라~~
한번도 못봤읍니다
그런짓도 하는군요 쯔쯧
만약그화살촉이 돌에맞아튀어 낚시하던꾼에게 맞는다면??어찌하실려고..;;
예전에 이런소리도 들었는데 물속에 다이너마이트던져 고기잡는다고..;;다이너마이트는 적발기?그게없으면 안터지더군요
어릴쩍 완도에서 양식장일하는데 친구놈이 다이너마이트주워왓더군요 (암벽깍을때쓰는) 불에잘타더군요 터질줄알앗는데 ㅋㅋ무슨줄같은거 잇어야터진답니다;;
완전 사냥꾼 이네요.
부시맨도 아니고.....대단하네요.
어떤 인간들인지 두눈으로 직접 보았으면 좋겠네요.
낚시아닌 사냥입니다
정말 물고기가 급하게 필요로 해서 잡는 다면 어쩔수 없는 일이겠지만 재미 삼아 잡는 다면 또라이죠
참 별별 사람다 있네요 ,,
그러고보니 훌치기도 같은과로 봐야것네요..
대단한 로빈훗 나셨다 그죠..
에라이~~~
국내에도 저렇게 하는 분들이 있군요.
신석기정도 활쓰면서 먹기위해 물고기 잡던시절 그래도
요즘 밧데리 사용하는 사람은 안보이니 다행이지요
컴파운드 보우로 보우피싱을 하는사람들을 다들 싸잡아 욕하시는군요
합법입니다 그리고 낚시의 또다른 장르입니다
나랑 장르가 다르다고 다른사람들을 욕할자격은 없습니다
저도 20년이상 대물꾼입니다 활로 물고기를 잡는것보다
자연에게 즐기러 가서 온통쓰레기로 난장판을 만든 사람들이 더 이상한 사람들입니다
컴파운드 보우는 물고기뿐 아니라 조류나 포유류를 대상으로 하는 사냥 인들도 아직 국내에서는 수가 적습니다
그리고 생태계에 골치덩이인 뉴트리아를 잡아내는데 컴파운드 보우가 한목 단단히 합니다
낚시하는사람들도 낚시인/꾼으로 분류 되듯이 사람은 어떤 방법으로 잡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주의에 그리고 자신에게
자연에게 얼만큼 당당하게 행위를 하는가가 중요합니다
대낚하시는 분들이 릴 낚하는사람 싸잡아 욕하는거랑 다를바 없습니다
그리고 위에분이 그런걸 목격했다는거지
보우피싱 하는 사람들이 어떤 잘못한 행동을 봤다는게 아닌데
뭔 이상한 사람 취급들 하시는지.....
국내의 공기총으로는 어림도 없는 멧되지를 살 하나에 자빠트릴만큼 위력과 명중율이 좋습니다
장비또한 엄청 비싸구요 50m에서 조금 훈련하면 종이컵 정도의 집탄이됩니다 오발사고의 확률이 적습니다
또라이 취급안하면 옆사람 해칠생각도 없겠지요.....
연밭인데 날더운날 가물치가 가에로 나오면 총으로 가물치 머릴 쏴서 잡더군요.
참.. 거시기.. 그러데요.. ㅠㅠ
장비가 너무 고가라서 침만 흘리고 있습니다.
이걸로 베스사냥하면 참 재미있을 텐데요...^^
요즘 각 카페나 낚시 사이트보면 붕어낚시가 정도인냥???
나는 바늘로 고기입 꽤면 괜찬코 넘은 천렵삼아 투망질 등 좀하면 불법이고.ㅠㅠㅠㅠ
다 다른 장르일뿐이죠..'
단지 바라는 마음은 잡아서 드셨으면 하는바램이구요..
그냥 잡는재미는 불쌍하쟎아요..죽을텐데..
그리고 울나라가 양궁 세계최고쟎아요..ㅎㅎ
석궁에 릴을달아서 대물 향어를 잡는...,
40여년 전 제가 초등학교때 마을 형님들이 공기총(발로 밟고 펌프질 하던)으로 가물치 많이 잡았습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그들을 욕할것 없습니다.
낚시하는 분들 중에 사냥 하시는분도 많습니다.
몰지각한 행동을 비하 시켜 사냥꾼으로 몰아부치지 말았으면 합니다.
모든 낚시꾼도 타 생명과 고통을 담보로 즐기는건 마찬가지 입니다.
위 어느분 말씀처럼 싫컷 쳐먹고 쓰레기 그냥두거나 봉다리 싸서 수풀속에 던져놓고 가는놈들이 더 나쁜놈들 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자기가 가져간 것만 다시 가져와도 지금처럼 낚시터에 쓰레기더미가 쌓이지 않을것 입니다.
이곳에 조금 이름난 낚싯터가 있는데 하도 저수지 주위에 쓰레기를 버리고 좁은 농로에 주차를 개판으로 하고
아무데나 오줌, 똥을 갈겨대니 참다 못한 동네 이장이 전봇대에 붉은 락카 페인트로 이렇게 써놨습디다.
"낚싯꾼은 쓰레기 다"
쓰레기 버리는 낚시꾼 쓰레기 잡으러 온거 아닐까요?ㅋ
쓰레기 버리는 넘들 조심해라~ 화살 쓔~~~ㅇ!
실제 보면 .....
편견은 버려야겠죠. 하지만 상도덕은? 기본매너정도는 있어야겠죠 절대 정숙을요하는 대물낚시에서 옆사람이 활질하고 있다면 삼가하는게 도리가 아닐런지요? 토종물고기의 계체수가 해가 갈수록 줄어들어 손맛보기 힘들어 하시는 월님들이 좋게보이지는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화살질을 베쓰나 불루길,황소개구리에게만
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자다일어나 두서없이 적어서 지송합니다~ 698 하이소
별의벌 사람다보네요.
1수영 어쩌구
2 쓰레기 불법투기 어쩌구
3 그물및 불법 어쩌구
4 활 사용 금지!!!!!!!!!!!
저는 뉴트리아 식용개구리 불루길 배스등 사냥용으로는 최고인것 같습니다.
물고기 사냥용으로 사용하는것은 우째 문제를 삼지는 못할것 같습니다.
그런게 있었군요.
낚시꾼이 다른장르를 인정하지 않는것이 문제일수도 있으나
산란하러 수초로 붙은 고기를 관통하여 잡는것이 과연 공감을 얻을수 있을까요?
흠...
물론 필요해서 약으로 쓰기위함이나 드시기 위해 몇마리정도 취하시는 거라면야 아무 거부감 없지만
산란기에 취미생활이라는 명목으로 마구잡이로 쏘아대는것은 좋아보이진 않네요.
사냥꾼이라고 부르는것이 더 가까울듯하네요
총으로 잡던 활로잡던 몽둥이로 때려잡던 함부로 뭐라말할수없는 세상이지요
그러나 지켜야할것은 남에게 피해를주면 안된다는것이지요
낚시하는데 옆에서 총들고 활들고 다니면.... 대를접는것이 좋을듯 ㅎ~
한 30년을 낚시하면서 저는 불쾌했던적은
옆에서 낚시하시는분이 낚시를끝내면서 바로 그자리에서 물고기손질을 하더군요
내장이 둥둥떠다니고.... 매너 꽝이지요?
또 기분좋은적은 잔교좌대(여러명이 앉아서 낚시할수있도록 연안에 붙여놓은 긴~ 좌대// 사람이다니면 울렁울렁합니다)에서
낚시하는데 새로 들어오시는 낚시꾼이 제옆을 지나면서 "죄송합니다 낚시좀하겟습니다" 하시더군요 매너 짱이죠?
어딜가든 기본적으로 지켜야할 예의가 있는것인데 배려도 해야하고....
그래서 저는 소류지 자연지(저수지)에서 낚시를하다가 지금은
저도모르는사이에 관리형 낚시터로 발길을 돌릴수밖에 없지않았나 싶습니다
낚시를 전혀 모르는 어린 아이들이 우리를 바라 보았을때..
산란기를 맞은 붕어를 바늘로 잡아 살림망에 넣는거하고 석궁으로 잡아 넣는거 하고
어떤 것을 더 나쁘다고 생각할까
이런 내용인 듯 합니다.
낚시를 처음 하시는 분들은 우리들이 좋아하는 이쁜 붕어도
징그럽게 느낄 수 있고 못 만지시는 분도 있을 겁니다.
저도 20여년전 처음 잡았을때는 못 만졌으니까요.
우리가 좋아한다고 못 만지시는 분들이 잘못 된건 아니겠죠?
이런 것 처럼 바라보는 입장에 따라 생각하는 관점이 틀린 것 같습니다.
예로 저는 병원24시 같은 프로그램을 생각만 해도 소름끼칠 정도로 싫어 했지만
의외로 애청자들이 꽤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각기 다른 관점, 본인 위주로 바라 보는 것이기에
개인적인 감정보다는
상대 낚시 장르를 이해 해주는 것이 진정한 낚시인이라 생각합니다.
릴낚시, 루어낚시, 보트낚시,바다낚시인들도 각기 낚시라는 취미를 즐기는 것일 지언데..
아직도 본인이 행하는 낚시 이외는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습니다.
다 같은 낚시라는 취미를 즐기고 사랑하는 사람들인데 말입니다.
자기 중심적이라고 해야 할까요.
어찌되었던 제가 바라보는 입장에서도
아직 낮설은 보우 피싱은 꺼름찍하고 잔인하게 생각 되어 집니다만
반대로 보우 피싱하는 분들이 제가 붕어를 잡는 방법을 싫어 할 수도 있고
보우 피싱 할 장소에 넓게 대 편성하고 딱 버티고 있는 모습을.. 싫어 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보우피싱도 저도 한때 관심이 잇어 접하긴햇으나 잔인하다는 생각이들고 또 꼬리나 몸통맞고 노친고기들에게 죄스러운마음이 들가봐
접하지안앗습니다 생각해보십시요 낚시하다 바늘 터져 달고다니는 고기도 미안한데 화살맞고 찢겨져서 얼마나 고통당하겟습니까
공기총으로 새도 잡아보고 낚시 장르는 하나도 빠짐없이 다 거쳐봤는데요. 보우피싱이 안전상문제가 있긴 하지만
주의를 하고 안전수칙만 잘 지켜준다면 건전한 스포츠가 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공기총은 그냥 단순 방아쇠를 눌러 잡기식이지만 활의 경우 루어낚시보다 운동량 / 집중력 향상등이 됩니다.
보우피싱의 경우 작은물고기를 잡기 힘듭니다. 최소 30cm 이상의 큰고기 위주로 잡기에 잡아 들이는 개체수가 타 장르에
비하여 매우 적으며 이런저런 부수적인 쓰레기등도 나오지 않아 오히려 루어낚시보다도 깔끔한듯합니다.
단 , 오늘 보우피싱은 못해보고 멧돼지과녁에 수십여발 연습해보고 왔는데 자칫 잘못하면 큰 사고가 날 수 있을것 같아
마음에 걸리네요.
제발 쓰레기점 버리지 맙시다~
쓰레기 버리고 가는넘이 쓰레기 입니다~
님 말씀에 모든걸 공감하진 못하겠네요 그런식으로 말씀하신다면
차라리 다이나 마이트를 쓰는게 더효율적이지 안을까요 법적으로 문제가 되겠지만요 ㅋ
보아하니 낚시를 즐기시고 환경에 신경을 쓰시는분 같은데요 환경을 생각하는 많큼
생명체도 존중하시길.... 뭐... 낚시라는 자체가 학대라면 학대겠지만요 ㅎㅎ
제 글에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만 제 소견을 올렸습니다
남이 모르는 생소한 것은 늘 주목을 받습니다.
당연히 입을 댑니다. 때론 못 마땅해 하기도 합니다.
잘 모르니까요 보우피싱인가 하는 사냥법도 동영상 보니까
물고기가 지천으로 튀어오르고 마치 접시 날려서 엽총으로 쏘아 맞추는
일종의 레져더군요... 가만히 앉아서 대 피고 조용히 즐기는 우리꾼들에게
신기하고 좀 볼썽사나운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익숙하지 않은것 잘 표현 못하고
혹 표현이 과해서 또라이라고 처음에 생각한다구 해서 사람을 활로 해칠 생각이 든다는
어느 분의 말씀은 좀 오버다란 생각입니다.
하여간 덕분에 새로운 장르 하나 알았구요 저도 뉴트리아 때문에 쇠구슬 새총 생각중입니다.
외국의 사냥 정보 보니까 생각보다 새총도 무섭더군요 ^^
아님 잉어가 죽으면 물에 들어가서 잡아가나요?
윗 분 말대로 뉴트리아나 화살로 잡아서 가져가 먹지.... 그거 먹어도 된다던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