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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상한 보리계열떡밥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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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계열 떡밥 구입후 봉지에 조그만 구멍이 있는걸 알았습니다. 지름 3mm 정도였습니다. 개봉했는데 냄새가 구수한 보리향이 아니고 딱 짤라 말하긴 힘들지만 방부제 냄새같은 안좋은 냄새가 났습니다. 별 문제 있겠어 하는 맘으로 노지에서 그냥 사용했는데 요즘 조과가 영 안 좋습니다. 낚시 경력이 많지 않아 그러려니 생각은 하면서도 혹시 떡밥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떡밥 배합율은 예를 들어 신*떡밥 100cc + 아쿠*텍 100cc + 향맥 15cc + 새우4000 15cc + 물 115cc 정도로 사용합니다. 질문드립니다. 상한 보리떡밥이 조과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월님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별 지장 없다고 개인적으론 확인했습니다....다만 우리 기준에서 찝찝함은 있겠죠...

제품에 따라 물에 개었을때 구수한 냄세가 나고 그냥 맡았을때는 텁텁한 냄세가 나는 제품도 있으니

상했다고 단정지을수 없을거같습니다....물이 닿지 않은 곡물류 떡밥은 굉장히 오래동안 방치해도 괜찮은걸로 알고있고

고온 뜨거운 햇빛에 반나절 이상 방치해 시큼한 식초냄세나는 떡밥으로도 입질을 잘 합니다...

안심하고 사용하시기바랍니다~~~~
쉰떡밥도 잘 먹습니다.
만질때 쉰내에 사람이 취해서 그렇지. . .
사람이 배가 고프면 찬밥 더운밥 안 가리듯, 붕어가 배가 고프면 쉰밥 안 쉰밥 안 가리고 먹습니다.제가 다니는 낚시점 사장님이 충주댐으로 밤낚시를 가셨는데 한밤중에 밥이 다 떨어졌더랍니다.그냥 나오기가 너무 아쉬워 주변에 있는 황토흙에다 쑥을 으깨어 섞어서 던졌더니 붕어가 그걸 먹고 나오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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