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려서 낚시를 시작했기에 40년을 넘게 했습니다.
과거에 한번도 바늘에 꿔인적이 없었는데
작년에 그랬고 얼마전 다시 손가락에 낚시 바늘이 꿔이고 말았습니다.ㅜㅜ
마침 짬낚 하는 거라 니뻐도 없고, 강제로 아무리 빼려 해도 아프기 만 하고...
바늘이 작아서 그런지 맞뚤리지 도 않아서
도리 없이 병원으로..
흑백으로 처리 했는데도 색상이 별로 네요
이미 두시간 가까이 되어서 그런지 보기가 거시기 합니다.
이곳 논산에 백제병원 응급실로 가서 이야기 하니
누가 관심 갖는 사람도 없고, 간호사 한분이 니뻐를 가지고 왔는데
이빨이 다~ 나간 것이 네요
뭘 하려 하냐고 물어 봤더니 바늘 귀 부분을 끊으려 한다는데, 바늘이 끊기질 않는군요 ㅜㅜ<니뻐 이빨이 다 나가서>
의사 선생이 와서
그 안드는 니뻐로 손을 억수로 아프게 하면서
좀 만진다 했더니, 바늘을 빼 놓았더군요^^<마취도 없이>
간호사 소독 하면서 위로로 하는 말이 그 정도는 약과라고 하는데
*아들의 머리에 박아서 오는 사람
*남의 귀에 박아서 오는 사람<본인 귀 포함>
*많을 때는 한달에 3-4사람이 온다 하는데, 최고 안 좋은 것은...
= 마디<관절>에 박혀서 오는 것인데, 수술실로 정식으로 올라 간다네요^^
파상풍 주사를 놓는 다기에
앞서의 글을 읽은 터라 거부 하지 않았는데 http://www.wolchuck.co.kr/bbs/bbs/board.php?bo_table=othersqna&wr_id=124504
효과가 몇일 안되고....
보건소 가서 정식으로 예방 주사를 맞으라 합니다.
아래는 네이버 검색 해 본 내용입니다.
"귀하께서 질의하신 '훈련소에서 접종한 파상풍주사의 면역력 유효기간'에 대한 문의사항 을
아래와 같이 확인하였습니다.
가. 훈련소에서 접종중인 파상풍예방백신의 설명서를 확인하여 면역력 유효기간에 대한 사항 을
아래와 같이 확인하였습니다.
1) 접종후 5년까지 : 즉시 접종을 할 필요는 없음. 2) 5~10년 경과시 : 0.5ml접종
3) 10년 경과시 : 0.5ml + 250 IU 파상풍 면역글로불린.
나. 위 사항을 참고하시어 민원이께서 파상풍 예방백신을 접종하실 경우 가까운 보건소,
민 간의료기관 등에서 의사와 상의한 후 접종하시길 권장합니다.
추가적으로 문의 사항이 있을경우 아래의 연락처로 문의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 드리겠습니다.
육군훈련소 지구병원 민원담당관 (☎) 041) 740-7812~3 "
교통사고를 당해도 황당하게 파상풍 주사를 놓는 경우가 있던데
파상풍 예방 주사를 한번 맞아야 겠습니다.^^
[정보·팁] 손가락 바늘 빼기
/ / Hit : 20013 본문+댓글추천 : 0
마취없시무슨도구진모르겟으나금방빼던데요.파상풍주사맞고먹는약3일분처방
해주더군요.참고로보험안됩니다^^붕어9호바늘이라좀커서그런지빼볼려고해으나
고통과피만흘리고--니퍼로바늘귀절단하고병원갔던기억이..그때는정말낚시가
싫어지더군요*낚시하실때바늘조심하셔야합니다.특히주위에채비가걸렸을때는낚시대
를하늘로치겨든상태로하늘로쳐주세요그래도안되면원줄끊어야합니다낚시대펴진상태로
잡아당기는건괜찮은데원줄잡고당길시봉돌,바늘에다칠수있으니조심하셔야합나다*
저는 낚시하러 집에서 나갈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늘 장갑을 끼고 삽니다.
요새 손에 착달라붙는 장갑(손바닥은 얇은 고무코팅, 손등은 나이론) 시골 철물점에 가면 1만원에 10켤레 줍니다.
지렁이, 참붕어, 새우 등 생미끼 쓸때 미끄럽지 않고, 붕어 바늘 뺄 때 손도 보호하고 좋습니다.
서너켤레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니까 냄새나면 새것 끼고 대충 빨아놓으면 금방 마릅니다.
출조지 오갈 때 운전할 때 핸들도 미끄럽지 않아서 좋고
짐 싣고 내릴 때도 마냥끼고 해도 착 달라붙으니까 불편하지 않고 손도 다치지 않고.....
의외로 내구성도 있어 한켤레면 한참 쓸 수 있고, 손가락 끝 헤져서 구멍나면
손가락 자른 다음 떡밥낚시용 손가락 장갑으로 써도 됩니다.
완벽한 예방은 못되지만
손이 거칠어지는 것도 보호되고 바늘이 박히더라도 장갑때문에 깊이 박히지 않습니다.
ㅠㅠ 어찌하다보니 장갑예찬이 되어버렸네요~
챔질후 텐션만 일정하게주면 안빠지고
바늘에 찔려도 걍 빠집니다.
가볍고 작은거부터 무겁고 강한것 다 있습니다.
노지든 유료터든 무미늘로 바꿨으면합니다.
몸이 저절로 자꾸 비켜서게되네요...ㅠㅠㅠ
특히 떡밥시 쌍바늘이 위험 하더군요
손으로잡았는데 녀석이 발악하는순간 다른바늘에 제가잡히는--;
꾼들에 많을검니다. 찌멈춤고무 조율하다 살이 베이면 유독 카본줄
아픔이 모노줄 보다 더 함니다.
빠른 쾌유 바랍니다.
나이가 먹어가며 동작이 굼떠지면서 부상이 속출하네요
잡히라는 고기는 않잡히고 내 몸둥이에 걸어놓고...ㅋㅋ
나는귀를 니빠로자르고
바늘관통해서 걍빼습니다
내가좀독해서 ㅋㅋㅋ
병원에 갔더니 의사,간호사 분들이 웃으며 놀리더군요
조심 하셔야 합니다 1주일 약 복용하고 2일 주사 맛고
...남의일 아닌듯 합니다 모두 조심 하세요
옛날생각에 아찔합니다.
예전에 충주호 낚시갔다가 릴바늘에 정갱이를 ...
밤에 병원응급실가서 수술하고 세바늘꿰맨 아픈 기억이...
지금은 미늘없는 바늘만 사용하지만 그래도 조심해야죠.....
파상풍 주사맞고 약먹고 언능 쾌차하시길....
곪는데. 눌러서 짜니까 가시가 나오대여
인체가 이물질을..받아들이지 않고 추방하는 모습에 신비했습니다.
내심 걱정 좀 하다가도 며칠 지나면 또 잊고 지내는게 다반사네요 !!!
저도 얼마전 6호바늘에 꿰였는데 소주반병먹구 취기오를때까지 기다렸다가
한방에 뺐네요 어지러워서 차에가서 10분정도 입원했슴당 ㅋㅋㅋ
살이 헤어질 정도이지만 빠지긴 빠집니다
특히 작은바늘이 더 잘 빠집니다
대학시절 한강에서 스푼으로 누치가리훌치기하다 뒤통수애 두번 박혀봤습니다 이건 당연히 병원가야죠. 챙피해서 두번째는다른병원 갔었죠 ㅋㅋ
담날가서 뺐어유
파상풍이라는것도 모르던 어린시절이었습니다...ㅎ
그래도 그냥 빼면 살 거덜납니다
그래서 일단 사진의 목줄을 때내시고
이불에 바늘찔러 빼내듯이 한바늘 떠야 빠집니다.
아프더라도 그렇게해야 뒷탈이 적습니다.
그리곤 빠른시간내 파상풍주사 한대 맞으시고예.
저도 강화에서 낚시하다 바늘이 들어가
응급실에가서
밀어넣고 미늘부위 자르고 다시 뺄때
고통 으흐
훅때문에 그래용 혹시나 훅이없다면 리무버 즉 다시 잡아 빼면되고 훅이있는바늘은 귀자르고 밀어넣듯이 쭈욱 ㅎㅎ
고생하셨네요...
바늘제거 하고.........투척~~~후 첫번째대..미끼 달려고 하니 바늘이 없습니다.....
바늘을 빼다 목줄이 끊어 졌나싶어...다시 바늘을 묶고 투척후....오른손에 뭔가 모를
불편함이 와서 만지작 거리니.....뜨~~~~~악 정확히 후킹 성공~~~~!!
순간 아푼것보다~~~~~~웃었습니다....뭐이런일이...ㅍㅎㅎ
절대 안뻐집니다..........붕어한테 미안하더군요.........
취기도 있는터라....병원도 못가고.....30분 사투끝에.........살점 도려내가면서
강재로 뺐습니다...
동료에게 빼달라 했더니....죽어도 못하겠다하고....할수없이.............
입 꽉 물고...그날을 생각 하면..ㅠㅠ
다음날.....밀려오는 고통에....파생풍 주사 한대 맏고......낚시 접을까 한참 고민하고...
2차전 돌입했지요^^;;
꼭!!바늘에 안찔리시도라도...낚시 하는분들은 파생풍주사 한대쯤은 맞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위 불광동쭈쭈바님 글 대로 빼면...됩니다.^^
집중을 별로 못하기에
어쩌다 오는 괘기 꼭 잡자고, 무미늘 바늘을 쓰지 않았는데...
어차피 놓아 줄 가능성 높은 것...무미늘을 쓰는 쪽으로 생각 해야 겠습니다.^^
저도 1년전 집에서 바늘 정리하다
손바닥에 걸렸는데
병원가도 빼는 방법은 크게 다르지 않을거 같아
얼음으로 대충 마취하고
니퍼로 여러차레 이리저리 돌려 공간을 확보하니 빠지더군요.
... 개구리 루어가 슬로우 모션 으로 날아와서 정확히 복부 강타 주먹으로한데 맞은것 처럼 숨을.못쉬겟드라구요 주변에 구경 하시는분들 많아서
애서 참으며 일어나서 담배 한대 피고 다시 캐스팅
.......옆에구경 하시던 분이 그러시더군요...
피마니 나는데병원 안가세요?ㅎㅎㅎ흰티입고잇는데 ....빨간색 됫더군요. 옷들춰보니 .. 배에 구멍두개가 ;;;;그길로 가물치 루어 접엇네요 ㅎ
순간적으로 마취상태(얼어버림)에서
니퍼등으로 확 잡아 뽑으면 고통없이
뺄 수 있습니다.
후속조치는 병원에 가서 받으셔도 되는데
녹슬지 않은 바늘은 별문제가 없는듯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