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면 많은 유료터에서 송어를 풀어 손맛을 즐기게끔 합니다
제가사는 곳 근체에도 두어군데 송어를 푸는 곳이 있습니다.
작년에 송어를 잡아 보려 했지만 참패 !!!
올 겨울을 기다리면서 송어 잡아 보려고 벼르고 있던차에
파워베이트도 좋지만 생 알이 더 좋다는 말을 들었고....
직접 구해서 상용해본 것을 올려 봅니다
혹여나 도움되시라고요~~~
일단 봉지에 담겨있는 송어알 모습입니다.
지인에게 받은 물건인데 생알입니다.
얼리면 색이 다소 어두워 집니다...
봉지를 열어보니 길죽하게 알알이 붙어 있습니다.
아직 심하게 비릿내나 그런것은 모르겠으나...
바늘에 어떻게 달지?
요정도 사이즈로 뜯어<?> 봤는데 백방 터지고 난리 납니다. ㅎㅎㅎㅎ
가위로 싹둑 잘라주심 잘~ 잘립니다.
바늘에 걸쳐 달아주시면 되는데, 외부에 질긴 알집<?>이 있어 잘 달리고
회수시에도 엔간해서는 잘 달려있습니다.
터트리면 흰물이 생깁니다
아래 물 보이시죠?
느낌이 좀,,,ㅎㅎㅎ
알집이 보입니다. 저 알집에 바늘이 버티네요
몇 회 실험 해 본결과...
-떡밥겔때 알 터트린 물로 게어 봤습니다
>>>>진~~~~~~~~~~~짜 비추입니다. 냄새도 장난아니고 겁나 쫀득거립니다....
잘 안 풀리고, 손 물로 몇 번 닦아야 하는지....
-떡밥 + 송어알 짝밥
>>>> 송어 몇 마리 보긴 했는데.... 사실 송어보다는 붕어, 향어가 더 댐빈다는....
-송어 낚시 많이 하신 분의 조언으로
1> 얼린 송어알을 미리 새끼 손톱보다 조금 작게 가위로 잘라 떡밥그릇에 올려 천천히 녹히면서...
2> 삑살<?> 난 송어알은 과감하게 찌 주변에 밑밥으로...
3> 송어는 무조건 포인트 = 새물흐르는 곳하고, 수심이 너무 깊지 않은곳,,,,
4> 반응 없으면 가지 바늘 쳐서 봉돌보다 한 뼙 이상 위에 ...
을 따라 해 보니 제법 송어 얼굴을 볼 수 있었네요
어쩌더 올림 입질도 봤지만
대부분 깔짝 대다가 주~욱~!! 끌고 들어갑니다...
결론은
1> 바늘에 알 달거 걱정안하셔도,,,<잘 달리네요>
2> 추운 날씨
3> 포인트가 관건... <새물 + 깊지않은 수심 >
정도 되겠네요^^
송어알 사용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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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알은 꽝꽝얼려서 쓰시면 되고요.. 물에 닿고서 색이 아이보리로 변하면 자주 교체해 주시는것도 확실히 좋습니다.
그리고 송어는 밤낚시가 매우 잘되는 어종입니다. 바늘귀에 충광구슬 끼고 해보세요.. 안끼고 하신분보다 아무리 적게 잡아도 3배 이상 잡으실껍니다.. 후레쉬로 잠깐 비춘다음에 쓰시면 됩니다. 미끼 없이 축광구슬만 끼셔도 잘되긴 합니다..
참그리고 송어바늘은 금색이 좋습니다..
예전에 송어낚시 자주 다닐때 제가 쓰던 방법이네요.. 송아알 밑밥은 살짝 얼려서 샤베트처럼 되었을때 비닐장갑껴서 으껜다음 찌 주변에 던져주시고요.. 참고로 송어가 라이징한자리에 빨리 투척하면 거의 대부분반응을 합니다..
처음에 송어미끼.사료같은걸로 한마리를 잡았습니다. 엄청 안물다 운좋게 잡았습니다. ㅎㅎ 잡은 송어 배를 갈라보니 엄청많이 옥수수가 있더군요.아하 이거구나 ㅎ 옥수수로 타작했었네요. 땅에 안닿고 띄워서 낚시했었어요.
너무 익히면 딱딱해지니 적당히(눌러서 말랑말랑 할정도로 바늘에 끼웠을때 모양이 살아있는정도)삶아주는게포인트입니다
알집에서 분리되지않는 알은 얼려서 칼로 잘라 사용하면 편합니다
설령 녹았다해도 끈끈한 점액질로 인하여 덩어리를 유지하여 사용하기에 지장은 없으나 투척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짧은대는 사용시에는 무난합니다
꿀팁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