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낚시대 길이 대비 어느 정도의 길이가 필요한가요?
사실 수십년 동안 낫의 필요성은 물 안쪽이 아니라, 육지 주변 청소에만 필요성을 느끼고 일반 낫을 사용 중이었는데,
이번에 한번 만들어 볼 낫의 대가 될 재료가 생겨서... ^^
기본적인 상식으로는 육지에 서서 사용할 수초제거기의 길이는 주력 낚시대 길이의 2배 길이가 맞다고 봅니다만,
실제 사용하는 분들의 의견은 어떤지요?
2. 낫의 대가 될 재료는 수릿대를 더 이상 구할 수 없는 낚시대들입니다.
앞에서 몇번째 절 정도까지 제외하면 될런지요?
3. 낫은 아래 사진과 같은 커터칼 교체형으로 사용할 것입니다,
실제 사용한 분들의 사용기를 주십시오,
커터 칼은 부들 한가닥 두가닥 정리 할때는 가능합니다만 실용성이 없는 제품 입니다
자작 보다는 저렴한 제품을 구매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12mm 수초제거기 부싱 끼우려면 최소 6번대 정도는 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길이가 많이 줄어듭니다.
가공을 마쳤더라도 낚싯대는 수초제거기에 비해 단절이므로 휴대는 용이할지 모르나
절번이 많은만큼 작업할 때 넣고 빼는 과정에서 힘이 많이듭니다.
그리고 화물차와 승용차의 골격이 다르듯이
기본적으로 낚싯대는 수초제거기에 비해 약한 골격이라
수몰 나뭇가지 같은 거친 장애물 제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수초낫은 톱날형태의 스텐레스 낫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사용해 본 결과 가장 절삭력이 좋고 내구성도 우수합니다.
결론 내렸습니다,
안만들고 안사고 안사용하는 것으로 방향 잡았습니다,
수십년 동안 사용할 이유도 없었고, 없어도 그만 있어도 그만인 것이라, 돈도 안쓰고, 짐도 안생기게, 머리도 안아프게... ^^
저도 될수있으면 안사고 안쓸려고 하지만
그래도 하나씩 늘어나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낚시에는 사용하지않고 집에서 대문위 풀나면 수초제거기에 카터칼달아 계단에서서 풀벱니다 몇가지있는 철낫은 안들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