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조사입니다.
전 주로 스위벨채비로 낚시를 하는데 스위벨 채비를 운영하다보면 가끔씩 빨리는 입질이 나타나는것은 이해를 합니다.
주로 잔챙이들이 빠는 입질 형태를 많이 보이더군요.
근데 얼마전 알게된 소류지(약 4~500평정도)는 월척급도 모두 빨리는 입질이 나타나니 혹시 선배님들도 이러한 경험이 있으신지요?
주종이 토종붕어이고 떡붕어는 안잡히더군요.
채비
봉돌 : 3호 봉돌에 스위벨 4호
봉돌과 스위벨 사이의 간격 : 약 15센티
목줄길이 5센티
바늘 - 붕어바늘7호
찌맞춤 - 낮케미 1/3이 수면일치
미끼 - 글루텐, 지렁이
다른곳과 똑같이 채비를 한상태인데 유독 그 소류지에는 대부분이 빠는 입질을 보였습니다.
월척 포함 40수 정도 하였는데 36-7마리 정도가 다 빠는 입질을 보이네요.
올리는 입질도 영 시원 찮고...
저수지의 특성에 따라 이럴수가 있나요?
개인적으로 찌올림이 좋아 낚시를 하는데.. 약간 행복한 짜쯩이 밀러 오더군요.
빨리는 입질 저수지의 특성으로 판단하고 포기해야 할까요?
[질문/답변] [스위벨채비]조그마한 소류지에서의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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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 쓰시는 것을 보니 딱히 문제는 없어보이나 혹 카본줄 사용중이시라면 카본줄 무게를 생각하셔서 찌맞춤을 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채비 안착이 잘되지 않은듯 보입니다..간단하게 스위벨을 한호수 올려주시거나 약간 찌맞춤을 무겁게 한번 가져가보세요..
목줄도 지렁이 사용시 너무 짧은 감이 조금 잇습니다...목줄변화도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찌의 전체부력을 정확히 알아야 하겠습니다만, 주봉돌 3호에 스위벨 4호는 과할정도로 안정성이 높은 채비이므로
찌맞춤을 바늘 빼고 하셨다면 채비의 불안정으로 인한 빨림은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사선입수, 바닥상태(경사면이나, 바닥이 불안정)가 의심되며, 목줄을 과감히 8센치정도 늘려보는 것도 방법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럼, 저는 떼로 몰린 붕어들이 다른 개체들을 피해 입에 물고 빨리 그 자리를 벗어나려는 먹이활동으로도 대부분 빨리는 입질이 나타날 수도 있겠지 싶습니다.
특히나 저부력을 스위벨(분할봉돌)채비로 하시면 더 빨리는 입질이 많이 나오는 건 아닌지요.
만약에 캐미 1/3맞추시고 캐미만 전부 노출되게 맞추셨다면 스위벨이 바닥에 안착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거기다 목줄을 케브라합사나 카본줄등을 쓰셨을 경우도 그렇고요 저도 같은 경험을 했었지요
현장 맞춤하실때 캐미꽂이 전부 노출하시고 낚시하실때 최하 한목이상 내어놓고 낚시해보세요 목줄도 당줄이나 PE줄로 바꿔보시고요 다 귀찮으시다면 수조에서 바늘없이 캐미아래 반목따시고 어디서나 한목만 내놓고 하셔두 잘 올려줍니다
항상 현장 찌맞춤을 한후 낚시를 진행 하고 있으며 찌맞춤은 말씀 드린데로 캐미 1/3 맞추고 한목이상 내놓고 낚시를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다른곳에서 같은 찌맞춤 같은 채비에 찌를 쭈욱 올려주는데 그 소류지에서만 자꾸 빠는 입질이 나타나서...
궁금해서 여쭈어 보았습니다.
2.6칸대 이하의 경우 경사가 있어서 3.0칸대 이상을 펼치니 평평한 바닥을 찾을수 있어서 3.0칸대 이상으로 대편성을 하였습니다.
아마 선배님들의 고견대로 바닥이 지저분하여 스위벨이 바닥을 제대로 찍지 않고 이물질에 들려있어서 그런 현상이 발생한듯 합니다.
실제로 낚시를 하면서도 낚시바늘에 이물질(삭은 수초 및 나무가지)이 많이 걸려 나오더군요.
다시한번 선배님들의 고견 감사드립니다.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말씀하신 소류지가 프리첼님 올해 첫출조 아닌가요?
그게 맞다면 짐작가는 이유가 있네요
제 생각에는 무거운 찌맞춤 형태로
낚시를 할 경우에 찌올림폭이 짧고
빨고가는(빠는) 입질이 많이 나온다고
봅니다.
지금 채비에서 조금만 가볍게 사용 해
보세요~
고리봉돌3호에 스위벨4호라면, 원봉돌을 가감하고,스위벨 무게를 조금더 늘리시고(노지에선 6호),
목줄길이도 10~15센티로 사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