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십몇년전에 살얼음이 얼기 시작하는 계절에 소류지 낚시터로 조우와 낚시가서,
저수심 포인트 이야기를 하다가
수심이 10cm이내 밖에 나오지도 않고, 바닥 흙들이 고스란히 다 보이는 자리에
시험 삼아 채비 던져 놓고, 살얼음이 잡히기 시작하는 밤 10시경에,
채비를 물고 끌고가는 월척에 가까운 붕어를 낚아서 조우에게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그 고기가 그날 저 포함 조우들이 낚은 붕어들 중에서 최대어였습니다.
배고프고 허기지면, 숨쉴 수 있는 물만 있으면 어디든 치고 들어가서 먹잇감을 찾아 다닙니다.
개천 근처가 시골 출신이신 분들은 소나기 오는 날 마당까지 거슬러 올라오는 물고기들을 발견하신 기억을 가지신 분들 많으실거에요.
유난히도 수심에 고정 관점을 가지고 포인트를 설정하시는 분들이 계시죠.
특히, 0.7~1.5m권을 벗어나면 '낚시할 자리가 없다'고 말할 정도로 말이죠.
릴 낚시의 매력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그중 으뜸은 장대로도 투척 불가한 곳에서
손맛을 볼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주에도 짬낚으로 8치에서 허리급까지
30수 이상을 정말 바쁘고 재미있게 했네요
릴낚시는 주로 수로쪽으로 가는데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중 두가지가 있죠
첫번째 수심이 너무 않나온다?
두번째 물색이 너무 맑다?
수년전부터 대낚시와 릴낚시를 3:1 비중으로
하고 있는데 요즘은 시간적인 제약으로
릴낚시도 자주가는것 같네요
하여튼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하면
강계나 수로에서의 릴 낚시는 수심이 얕은것이
훨씬 유리하며 물색은 맑아도 입질과 조과에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른 봄부터 초겨울 살얼음이 있을때도
지렁이에 좋은 반응을 보이며 밤낚시에는
잡어로 인해 떡밥류로 바꿔 써주는것이 좋습니다
바닥은 펄보다 모래바닥이 좋으며
옥수수는 서너알을 끼워던지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이들은 자작으로 채비를 만들어 쓰는
수고를 하던데 그건 그들의 만족일 뿐
조과에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오히려
바람이 저수지보다 센 개활지 형태의
수로나 강계에서는 채비의 움직임만 높이는
악영향만 줄 뿐입니다
붕어가 대상어종 이라고 할때 릴지렁이를
구매후 상단 2개는 제거후 하단 1개의
바늘만 사용을 합니다
바늘은 감성돔 3~4호 정도가 적당합니다
요즘 수로는 갈대와 부들 그리고 들풀들로 인해
진입도 어렵고 수심도 없어 대낚시인들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곳을 저는 찾아갑니다
작업복을 입고 가방을 메고 들고 2~300m를
수풀을 헤치고 릴대들을 펼쳐놓고
방울소리를 기다립니다
아무도 없는 그곳 타인의 접근하기 꺼리는
그곳이 포인트 입니다
저수심 포인트 이야기를 하다가
수심이 10cm이내 밖에 나오지도 않고, 바닥 흙들이 고스란히 다 보이는 자리에
시험 삼아 채비 던져 놓고, 살얼음이 잡히기 시작하는 밤 10시경에,
채비를 물고 끌고가는 월척에 가까운 붕어를 낚아서 조우에게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그 고기가 그날 저 포함 조우들이 낚은 붕어들 중에서 최대어였습니다.
배고프고 허기지면, 숨쉴 수 있는 물만 있으면 어디든 치고 들어가서 먹잇감을 찾아 다닙니다.
개천 근처가 시골 출신이신 분들은 소나기 오는 날 마당까지 거슬러 올라오는 물고기들을 발견하신 기억을 가지신 분들 많으실거에요.
유난히도 수심에 고정 관점을 가지고 포인트를 설정하시는 분들이 계시죠.
특히, 0.7~1.5m권을 벗어나면 '낚시할 자리가 없다'고 말할 정도로 말이죠.
과연 제 실력과 기술이
그 밤에 고기가 있는 웅덩이로
채비를 골인시킬수가 있을것인가...
착수음을 듣는다해도 그 수심이 한뼘도 안된다면..
정숙낚시 하면서 마릿수도해봤고 큰붕어도잡아봤습니다.
매번 잘돼는건아니더라고요 특수한철에 (특히 봄철) 또는 비와서 물차오를때 이럴때조과가좋았습니다.
릴로 골인 ~~쉽지는안을듯합니다 ^^
궁금증이 더해지네요.
고기가 있는것을 아는데 안잡히면 약올라서 기분나쁠것 같고....진것같은 기분....
채비가 안들어가면 미천한실력에 짜증이 날것같고..ㅋㅋㅋㅋㅋ
일단.
시도를 해보게되면 다시 글을 올려봐야겠습니다.
그래도 가능성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수초포인트 밤낚시 수심25~40cm 정도되는 곳에서 4짜포함 허리급을 마릿수로 잡은적이 많습니다
찌가 서지않아서 12cm되는 대물용 짧은찌 채비를 했네요
대물들발목차는곳까지
한밤중에
먹이활동 하지요
물살을가르는모습이
달빛에 비추어 크기를
짐작하게하지요
정숙만 유지되면
할만하지요
불빛은소등하고
감각으로만
대응하시면됩니다
그중 으뜸은 장대로도 투척 불가한 곳에서
손맛을 볼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주에도 짬낚으로 8치에서 허리급까지
30수 이상을 정말 바쁘고 재미있게 했네요
릴낚시는 주로 수로쪽으로 가는데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중 두가지가 있죠
첫번째 수심이 너무 않나온다?
두번째 물색이 너무 맑다?
수년전부터 대낚시와 릴낚시를 3:1 비중으로
하고 있는데 요즘은 시간적인 제약으로
릴낚시도 자주가는것 같네요
하여튼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하면
강계나 수로에서의 릴 낚시는 수심이 얕은것이
훨씬 유리하며 물색은 맑아도 입질과 조과에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른 봄부터 초겨울 살얼음이 있을때도
지렁이에 좋은 반응을 보이며 밤낚시에는
잡어로 인해 떡밥류로 바꿔 써주는것이 좋습니다
바닥은 펄보다 모래바닥이 좋으며
옥수수는 서너알을 끼워던지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이들은 자작으로 채비를 만들어 쓰는
수고를 하던데 그건 그들의 만족일 뿐
조과에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오히려
바람이 저수지보다 센 개활지 형태의
수로나 강계에서는 채비의 움직임만 높이는
악영향만 줄 뿐입니다
붕어가 대상어종 이라고 할때 릴지렁이를
구매후 상단 2개는 제거후 하단 1개의
바늘만 사용을 합니다
바늘은 감성돔 3~4호 정도가 적당합니다
요즘 수로는 갈대와 부들 그리고 들풀들로 인해
진입도 어렵고 수심도 없어 대낚시인들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곳을 저는 찾아갑니다
작업복을 입고 가방을 메고 들고 2~300m를
수풀을 헤치고 릴대들을 펼쳐놓고
방울소리를 기다립니다
아무도 없는 그곳 타인의 접근하기 꺼리는
그곳이 포인트 입니다
쓰다보니 쓸데없이 말이 길어졌네요
즐거운 손맛 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