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 비행기소리(전투기소리)가 조과에 영향을 미칠까요?
얼마전 조용히 앉아서 밤낚시를 하고있는데...
무슨 훈련이있는지, 전투기가 여러대 한 몇십대는 된듯... 정말 많이 지나가더라고요
물런 낮게 날고그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진동이 느껴지던군요
찌는 물런 말뚝...
저수온기라 찌가 움직이지 않는 걸 괜한 전투기 탓을 하나 싶기도 하지만...
사람도 듣기 싫고 그런 소리와 진동이 느껴지는데 그 영향이 조과에도 있을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너무 오바해서 생각하는 걸까요?
야간 비행기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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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해지고 나면 화물기들 이륙하기 시작하는데 전투기보다야 덜 하겠지만 비행기 덩치가 차원이 다르니까요.
항상 안 나올때는 아 나오고 나올때는 나옵니다.
그렇지 않은곳 평소 비행기가 다니지 않는곳은 조금이나마 영향받을거 같습니다 ㅋㅋ
제가 임진각 다리밑 임진각낚시터에서 낚시하던중 하늘에는 엄청난 수의 취재헬기들이 굉음을 내면서 떠 있었습니다
밤새 꼼짝도 않던 붕어들이 이때부터 정신없이 올라오는데 찌가 미처 서기도 전에 쳐받아 올리더군요
세시간동안 4단 살림망 다 채웠던 무척 신기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럴수도 있겠습니다 ㅎㅎ 진짜 ㅎ
소음에 적응했는지 별반 차이를 못느낍니다
늘 적막한 곳에서 갑자기 소음이 발생하면
영향은 분명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적응 안했을까요? 전 기찻길 근처 저수지 가끔가지만
나올땐 잘나오더라구요
돌굴러내리구 땅이약간진동하구 담날뉴스에서보니 아주미약한지진이왔다구 그현상이있구난후 철수때까지 입질뚝
사격장 옆에서 낚시하여도...
전곡댄 전차포 쏘는 소리 늘 있는곳이기에 별 영향 없습니다
하지만 늘상 조용하고 어두운곳 에서는 갑자기 큰 진동과 불빛이라면 붕어들이 겁먹고 입질 말뚝입니다.
날라다니는데 입질한번 못보고 비행끝나고
30분쯤후에 소나기입질 받은경험이 있네요
월포함 7수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