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 토요일도 근무하는 업종이라 주로 토요일 업무마치고 오후늦게 출조하거나 일요일 오전에 출조합니다.
상황이 그렇다보니 좀 먼곳으로 출조하기가 꺼려지고 집 근처 가까운 관리형 저수지나 양어장등으로 출조합니다.낚시하다 피곤하면 잠자기도 편하고 식당도 있고 여러모로 편해서 일반 노지는 출조하기가 꺼려집니다.
그런데 얼마전 아는분들과 대화하는데 돈내고 양어장 가는게 엄청 쪽팔린것처럼 말씀하더군요.소위 대물낚시하는분들인데 노지가서 낚시대 10대이상 펼쳐서 낚시하는분들입니다.양어장 붕어는 붕어가 아니다..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좀 착찹하더군요...낚시라는게 본인이 즐기면서 재미있게 하는 취미활동이고 아무곳에있는 붕어 잡아서 손맛,찌맛 보면 되는거 아닌가요?저는 월척,4짜 이런거 관심 없습니다.오로지 찌 올라올때의 그 황홀감,고기 걸었을때의 그 손맛이 좋아서 낚시합니다.
울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질문/답변] 양어장?노지?
knightiss / / Hit : 8723 본문+댓글추천 : 0
전에는 양어장을 주로 다녔지요.
그러다 댐낚시를 다녀보고 저수지를 다니고 붕어를 잡게 되면서 더 이상 양어장을 가지는 않습니다.
붕어 찌 올림 좋지요. 손맛도 좋지요.
그치만 노지를 다니면 그보다 더좋은게 있습니다.
시끄럽지도 않고 물에서 역한 냄새도 없고 붕어도 깨끗하고
그래서 노지를 다니는거 같습니다.
양어장에서 느끼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꼭 붕어를 잡아야 맛인가요?
포인트 선정하는 맛도 있고.바닥찍어보는 재미도 있고.
설레임 자체가 재미지요..
양어장 낚시 어렵습니다. 노지에서 맛 볼수 있는 즐거움이 있기에 주변 분들이 그리 말했을 겁니다.
그분들도 첨에는 양어장 열씨미 당겼을 겁니다.
시간이 여유 있을때 조용한 저수지나 댐낚시 가보시면 또다른 즐거움이 있을겁니다. 한번 시간을 내보세요.
그럼 이만..... 어디든지 즐거운 낚시만 하면 장소는 상관없습니다...
유료터나 노지나 붕어 잡는건 같고 개인마다 취향만 다를뿐 같은 낚시라고 봅니다. 유료터에서 잡은 4짜는 인정못하지만 유료터 다닌다고 무시하는건 용서 못합니다.^^
경치보며 쉬고 놀수도있는거지
꼭 자연지가서 다대편성하고
새우미끼 참붕어미끼달아야만
멋있는건줄 아는사람인가 보네요.
물론 저도 시간적 여유가 되는날은
관리터 양어장 안다니긴 하지만
떡붕어잡는다고 무시하고 그러진 않습니다.
나중에 노지한번 따라가셔서
쓰레기 막버리는지 지켜보시고
똥꾼짓하면 그따위로 다니는것보다
양어장이 낫다고 한마디 해주세요.
양어장이면어떻합니까 걍 즐기시면되요 쭈~~욱
주말근무때문이라기 보다는 저수지나 수로에 넘쳐나는 쓰레기 그리고 논둑 밭둑 파헤치지도 않았는데 괜히 찔리고 눈치보이고 좀 그랬어요~
지금은 노지 유료터 반반씩 다니지만 본인 상황에 맞게 즐기고 힐링하면 되는거라 생각합니다~
자랑하려고 낚시하는건 아니니까요
현재 저는 수도권에서 양어장만 죽어라 다니다가 전라도로 이사온후 노지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전라도 낚시 천국입니다만, 어부 천국이기도 합니다.
90%이상이 잡으면 다가져갑니다. 가져가기 위해 낚시하는분들 천지구요.
낚시는 취미입니다. 양어장을 가던 하우스를 가던 노지를 가던 자기 하고 싶은데로 하는게 정답이지요.
사짜 월척? 그게 무슨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냥 수면위의 찌를 바라보며 스트레스 풀고 사색을 즐기는거지요.
그리고 10대 핀다고 다 대물꾼아닙니다. 노지라서 길목을 노려야하기때문에 여러대를 피는거지 큰놈 한방을 좋아하는사람 마릿수를 좋아하는 사람
여러 부류가 있습니다.
아무튼 남의 말 신경쓰지 마시고 즐거운 취미 생활 하시길바랍니다.^^
시설은 당연히 노지보다 편하고요....
노지는 요즘... 쓰레기가 너무많아...저는 꺼리게 됩니다.........
분위기 좋은거 다알지요... 하지만 못가는 분들도 많습니다...시간적 여유,,,ㅠㅠ 가장크겠죠....
요즘 낚시 금지지역이 많아요... 잘못알고 낚시하다가 벌금 낼수도있습니다.. 특히 왕숙천..... 곧 제가 하남시청과 구리시청에 신고할꺼예요....
아주그냥 쓰레기 밭입니다....
저는 배스터 허리급이상 4짜의 하룻밤 한번 입질볼까 말까 하는 낚시보다는 좋아하는 계곡지가서 준월척 마릿수가 좋습니다. 물론 꽝도 많습니다.저도 찌올림의 황홀함이 좋아서 그렇게 독조 출조합니다.
낚시 간날 다음날 아침이면 배스터 좋아하시는 지인분들 연락와서 조과에 대해 물어보면 준척 턱걸이 정도 재미봤습니다 라고 하면 항상 그런 새깨이 잡을때 천진데 머하러 골짜기 들어가서 고생하냐고 4짜는 되야 낚시 할맛나지 라는 소리를 매번듣습니다. 전 그냥 그러려니 웃으며 넘깁니다.
본가가 신두2호지와 붙어 있어 정말 열심히 낚시 했습니다
근데 요즘 이리 좋은 봄에도 안갑니다 일반 양어장도 안갑니다
편안한 개인좌대 있는곳에 갑니다
낚시하다가 누워 책보다가 자다가
그렇게 하루 쉬고 옵니다
그리고 행복합니다
그렇다고 다른분에게 이게 최고다 좋다 안그럽니다
낚시를 즐기는건 지극히 개인적 취양이라 생각합니다
본인이 좋아하는게 꼭 정석인듯 말하는 낚시인들 있는데
다른사람들이 추구하는 것을 존중해 주면 좋을듯 합니다
월척에 글을 썼던 적도있었구요ㅎㅎ
유료터(양어장)에서 낚시를 배우고 줄기차게 유료터만 1~2년 넘게 다녔습니다.저도 토요일 근무가 많은지라 노지까지 다닐 시간이 여유치않아 가까운 유료터만 다녔습니다.
낚시 가르쳐준 친구가 넌 왜 맨날 양어장만 다니냐??
풀어놓은 고기 뭐하러 다시잡냐??그건 진정한 낚시가 아니다 등등 이유를 되면서 노지 진출을 권장하였고....
그때 당시 저의 반론은 시간이없다.대물장비 아깝다.돈없다.노지낚시 꽝친다.어차피 유료터.노지 똑같은 낚시다 등등
그런 이유로 노지는 갈생각이 없었습니다.
허나....시간이 흐르고 월척 조행기를 보면서
저도 모르게 지금은 노지80% 다니게되었습니다.
조행기를 보면서도 왜 사서 고생들은 하실까.....
그런생각을 했었는데.....어느순간 저도 그런 고생길을ㅎㅎ
유료터를 멀리하게된 이유는 주둥이 터진고기들
비늘 많이 벗겨진 고기.지르러미 상한고기.
향어인데 삐쩍마른 병걸린거같은 고기 더러운물
유료터 특유의 혼잡스러움 등등
유료터.노지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아마 글쓴이분도 시간이 더지나면 노지로 진출하시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지금 저도 가끔씩 유료터 즐겨찾습니다.
노지에서 꽝친 손맛.찌맛을 느껴보려 유료터도 갑니다.ㅎㅎ
먹고 사는게 바쁘다 보니 일년에 많으면 한 번도 2박3일짜리 가고 나머지는
토요일 오후 출조또는 일요일 출조해서 월요일 새벽 철수합니다
주말인지라 이동 시간을 제외하면 실제 낚시하는 시간은 별로 안되네요
인천에서 태안 홍성권으로 가니 짧은 거리는 아닌데도
시간만나면 고속도로를 달립니다~~
북적거리는 곳을 싫어하기도 하지만 더 큰 이유는 설레임 때문입니다
잡으면 좋고 못잡아도 좋고
가고 싶은 곳에가서 물만 봐도 좋습니다
보너스로 한 밤중 황홀한 찌올림 한 번이면 족합니다
그래서 다닙니다..
그렇다고 유료터를 전혀 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하도 꽝을 쳐서 정말 찌맛이 그리울때나 낚시를 배울까말까 간보는 친구놈 꼬시러 갈 때는 갑니다^^
그리고
낚시는 자기 만족입니다.
제가 지방의 노지로 다니는 것이나
다른분들이 유료터에 가시는 것이나
취향이 다른것입니다
나와 다르다해서 틀린것은 아닙니다.
노지도 가고 관리형 저수지도 가고 손맛터도 가고...
상황따라..사람따라..
시간에따라 상황에따라..
본인이 즐기자고 하는낚시 사람들 눈치 볼거 없다고 생각하는게 좋지 않을까요..ㅋ
남들 말이나 시선은 신경쓰지마시길 바랍니다
취미생활은 즐겁기위해하는것이지요
노지 대물 저도참 조아라합니다
전빵?차리는재미 찌불보는재미
남들의 손을 거치지않은곳 생자리를 파는재미
꽝친자리 재도전을 거듭하는재미 그런 재미가있습니다.
그것도 상황과 여건이 따라줘야하는겁니다.
저도 양어장만 2년 넘게 다닌적도있습니다.
붕어는 양어장붕어나 자연산붕어나
DNA검사하면 똑같은 붕어입니다ㅎㅎ
대물낚시 다니시는분 양어장가시면
양어장만 다니시는 분들에비해 고기 못잡아내는경우가
허다합니다 아닌분들도 각혹계시지만..
취미는 즐길수있는 내마음의 안식처 아니겠습니까?
노지에서 두달 꽝치고 양어장가서 손맛 보러가서도
꽝치시는분들 많습니다 ㅎㅎ
낚시 장비가 이게좋고 저게좋고 내장비는 좋고
니장비는 어떻고 하시는 분들도 참 많습니다
또 대물낚시라고 노지다니시는분들 장르또한
다양합니다 내림 스위벨 유동 전통바닥 등등
채비 운용법과 낚시의 기법이 제각각이죠.
미끼도 생미끼만 쓰시는분들 강냉이나 메주콩쓰는분
떡밥만 쓰는분 참 많습니다.
저는 낚시인이지 프로 낚시꾼이 아닙니다.
제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제가 좋아하는낚시를 하면
그것이 제게 즐거움입니다.
바로옆에 앉아있어도 나는 한마리도 못잡는데 옆에분은
타작을한다면 부럽기야 하겠지만 그분체비가뭔지
미끼는 무엇인지 물어보지도 않습니다.
그냥 붕어 얼굴이나 한번 보여주십사합니다.
누군가 제게 물어본다면 상세하게 알려드리지만
누군가를 가르치려들지 않습니다.
서로 존중을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물가에 나와서는 나이 불문하고 전부 조우아니겠습니까ㅎ
저는 항상 물가에 가면 전을 제맘에들도록펴놓고
물고기 밥만주다 옵니다.
잡히면 좋은거도 안잡혀도 그분위기와
평안함이 참 좋습니다.
인공적이든 자연적이든 나스스로가 즐거우면 그만이라
낚시는 누군가에게 보여지는게아니라 생각합니다.
나스스로 자연속에서 잠시 쉬었다 오는것이지요
도움되시길바랍니다.
항상 물가에서 안출하시고 노지에서 갖고간쓰래기는
태우지마시고 집으로들고가는 여유와 안될때는
한곳에 담아 비가와도 쓸려내려가지않는 잘보이는곳에
두는 습관들을 가지시는 월척 조사님들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 놀이터는 스스로 정리정돈하고 관리하자구요^^
하는분들이 있습니다. 그냥 무시하는게 답이고 편한데로
즐기시는게 답입니다.
자기 시간대로
자기 스타일대로
자기 하고싶은데로 하는거지
뭐가 멋있다 뭐가 모양 빠진다...는 없습니다
올림만 낚시다 내림만 낚시다...머 이런거도 없습니다
자기 오지랖대로 살다 가는겁니다
보여주기 위함의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주변에도
많이들 있습니다만,
일박 낚시가서는 장비까는데 1시간반 먹는데1시간씩 철수1시간 취침4시간이상 낚시는 4시간
가만히 지켜보면 황당할 뿐입니다
그러면서 떵물에 대물이 나오면 선착순으로 그 지역을 초토화하더군요
짜장이던 떡이던 토종이던 월이던 4짜던
그게 뭐란 말입니까?
저도 낚시하지만ᆢ
요즘 낚시형태에 멀리서 바라보면서
독조만 늘어갑니다
잘찿아보면 근처에 편한 노지가 분명히 있습니다.
저역시 수도권에 살지만 수로.둠범 은근히 많습니다.
남 내려깍고 흉보는사람치고 잘하는사람못받습니다 ㅋㅋ
한번같이 낚시가주세요 그런분들은 한번 발라죠야지 말없습니다 ㅋ
더 보기 안좋습니다 부채꼴로 자리 다 차지하고
욕심이 없어서 생미끼에10대 핀다고 하는데
욕심이 없으면 2~3대만 피면 될것을
결국은 욕심이 많아서 잔뜩 피는거 아니겠습니까
양어장에서 한두대 피고 하는게 더 낚시같아
보입니다
양어장도 다니고 손맛터도 다니고 노지도 다니고
다대편성도 하고 쌍포 템포 낚시도 하고 하는데요.
제 만족입니다....제 생각에는요 그냥 부심 부리는걸로 보입니다.
등산 다니는 사람들은 에베레스트 이하는 산으로도 안처주나요??ㅎ
그냥 내가 편하게 내가 좋게 내가 힐링이 되게 하는게 낚시라 생각합니다.
제가 다 부끄럽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다 보니 남을 전혀 의식안할수는 없겠지만 어차피 낚시건 다른취미건간에 주 목적을 힐링이 아니겟습니까?
그냥 님 편하신데로 하심이 제일 좋습니다.
그렇다고 다른사람이 하는말을 무조건 안좋게 듣지는 마시구요 좋은쪽으로 참고하신다고 생각하세요
낚시인들을 보면 이런말 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노지에서 하는 대물낚시가 진정한 낚시고 양어장에서 하는 낚시는 뭐 어쩌고 저쩌고
노지가 좋은사람은 노지에서 대물이 좋은사람은 대물낚시를 하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어떤 분들은 그러더군요 바다낚시를 하시는분인데 민물낚시 하는 사람을 엄청 무시하더라구요
또한 내림낚시를 하는 사람보고 전통바닦낚시가 진정한 낚시지 무슨 간나구같은 낚시하냐고 ㅋㅋㅋ
캠핑을 할때도 남을 너무 의식한 나머지 자신의 형편에도 안맞는 고가의 장비를 무리해서 구입하시거나 하는건 다시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을 그것이 정답인양 얘기하는 사람들 얘기는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시고 신나고 즐거운 낚시하세요
일부 생각있는 낚시인을 제외하면 제가 보기엔 대부분이 똥군으로 보이더군요.
솔찍히 저도 낚시하면서 신경은 쓰지만 바람에 날려버린 캐미 봉투 종이컵 ~~ 이런게 줍기 힘든 위치로 날아가면 줍지 못합니다. 매번 신경은 쓰지만 많치 않은 양이자만 라면 국물 등등 약간의 음식물 쓰레기도 배출되고요.. 용변도 해결해야합니다.
전 스스로 큰 해가 되지 않은다고 생각합니다만, 만약에 내가 한곳에 매을 이렇게 출조한다면... 아마도 낚시 흔적은 없을수 가 없을것 같더군요
손맛을 보려면 양어장, 조용히 노지 처럼 쉬려면 큰 관리터를 이용하세요 ~~~ 떳떳하게 돈내고, 관리비 주고 오는게 더 나은것 같다고 생각된지 오래됬습니다.
노지 낚시.... 물론 누구나 할수 있어야하고, 낚시인이 지켜야할 중요한 권리지만
국내 낚시할곳은 한정되 있고, 자연 정화할수 있는 수보다 훨신 많은 낚시인때문에 너무 많이 훼손되고 있다고 봅니다.
내가 낚시한 곳에서 남긴 아주 작은 흔적이 매일 같이 이루어진다면 어떨지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관리터 낚시.. ~~ 떳떳하게 하세요.... 누구에게도 피해주지 않는 낚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마도 이와 비슷한 뜻으로 하신 말씀이 아닌가 하네요.
투박한 낚시를하다보니 저한테는 맞지안더라구요
그러나 자기가하는 낚시는옳고
남들이하는 낚시는 인정안하는 언동은
조사는 안되는 조졸들의행동입니다
마음쓰지말고 안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