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구요 한25년전 어릴때 촌에서 50원짜리 조립낚시였는데요 일자형찌에 입질이 깔짝깔짝거리다 찌가 한두마디 내려갔을때 챔질해서 잡았는데 이게 지금의 어떤 낚시체비인가요? 예전엔 부력이고 뭐고 필요도 없이 봉돌바늘셋만 다시달고도 잼나게 했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자세히 설명을 못하겠네요
정작 특별한 기법이라 말할 수 없을듯 합니다.
저도 국민학교때 학교앞 문방구에서 10원짜리 막대찌 하나사서 한강에서 고기 많이 잡았습니다.
찌맞춤, 그런거 뭔지도 몰랐고, 채비라는 말도 몰랐는데
문제는 최첨단 장비로 종합 무장한 지금보다 고기는 훨씬 더 많이 낚았다는
이 믿어지지 않을 현실~~~~
그시절엔 붕어 개체수가 많으니 어떻게 하든 조과면에서는 최고였지요.^^
어릴적에는낚씨줄도귀해서
연실로한적도있죠
그래도고기만잘잡히고씨알또한크럼으로많이도나왔죠
생각해보니그때는월척이라고부르지도않
았던거같네요
그때생각하면감회가새롭습니다
오늘 한개 만들어 보시렵니까? 수수깡 칼로반틈 칼집내서 원줄 끼우고 ㅎㅎ
찌맞춤 대충 물속으로 가라 앉즈면 되고
가운데 떡밥 뭉처서 바늘 덥밥 속으로 감추어 줄을 당겨서 포인트에 던저서 채비정렬 하였습니다.
찌는 일자형 막대찌 또는 각종찌 아무거나????
지금도 낚시방에 가면 인찌끼?채비 판매 하고 있습니다.
물론 부력이니 이런건 무시를 했었지만 채비만 본다면 가지바늘이라 생각합니다
어릴적엔 그저 조립낚시라고 불렀었죠.. 그거때문에 아직도 낚시를 하고 다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