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이제 물낚시 시즌도 끝나갑니다.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12월달 말경이면 윗쪽지방부터 얼음낚시가 시작되죠.
다름이 아니라
얼음낚시 할때 궁금한것이 있어 회원님들께 여쭤봅니다.
재작년 일이었습니다.
제가 얼음낚시를 좋아해서 얼음이 얼고 얼음낚시를 가까운곳으로 주말에 자주 가는 편인데요.
그날은 일요일 아침이라 많은 사람이 얼음낚시를 즐기러 왔더군요.
저도 아침에 출발하여 수로에 도착하였고
아이젠을 착용하고 얼음판에 진입하였습니다.(전에 몇번 얼음판에서 넘어진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쪽저쪽을 둘러보며 포인트를 찿고 있었죠.
중류권에 자리를 잡고 얼음구멍을 뚫은후 낚시대를 편성하고
낚시를 하고 있는데
옆에 분이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아이젠이 시끄러워 고기가 입질을 안하니
아이젠을 벗던가.
자리를 다른데로 옮기라는겁니다.
자기 낚시에 방해가 된다는 거죠..(제 생각입니다.)
수심은 대충 1메타 그사람과 저는 대략 10메타 정도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죠..
얼음이 너무 미끄러워 아이젠을 착용한거니 이해해 달라구여..
그랬더니 그럼 움직이지 말고 조용히 앉아서 낚시를 하라고 하더군요.
질문드립니다.
앞으로 얼음낚시할때 아이젠을 착용하면 안되는건가요?
아니면 안전을 위해서 아이젠을 계속해서 착용하는게 맞는 건가요?
[질문/답변] 얼음낚시 안전이 우선인가? 조과가 우선인가?
전기붕어 / / Hit : 8195 본문+댓글추천 : 0
숨소리 크다고 숨쉬지 말라할분이네요
수시로 얼음 구멍 뚫는 사람들 천지인데 개인수로나 저수지 아닌다음에야
빙판에서 넘어져 어디뿌러지는것보다는 아이젠 있으시면 착용하는게 맞다봅니다
지가먼대 이래라저래라한답니까?자기할일이나 잘하라하세요ㅋㅋ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신경쓰지마시고 착용하세요
태클걸면 무시하시고 즐기시면됩니다
균형감 아템 장착하신분인가봅니다 치트키 쓰시는분이시네
솔직히 본인의 안전을 위해서 착용한 아이젠을 뭐라 하는 낚시인을 본 적은 없습니다.
지나치게 옆으로 다가와서 얼음 구멍을 뚫는 분이 계신다면 아마 협조를 요청하는 말 한마디 정도는 할 것 같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얼음 낚시는 어느 정도의 소음과 진동은 서로 기분 좋게 이해하는 사항입니다.
안전을 위해서 아이젠은 꼭 착용하시길 권합니다~ ^^
보통 얼음낚시는 한 자리에서 입질이 없으면 다른 자리로 이동해서 얼음 구멍내고, 입질이 없으면 다른 자리로 이동하는 것인데,,
어부처럼 고기 잡는 직업인(본업)인지, 자연과 낚시를 취미로 즐기는 사람인지?
카메라를 얼음 아래 수중에 넣고
얼음위에서 걷거나 뛰어다니는 실험을 해봤는데
그 소리가 상상외로 컸습니다
그런데 얼음을 많이 밟아보신분들은 아실건데. 밟는 면적이 넓을수록 그 소리는 더 크게 울리게 됩니다.
만약 아이젠을 신지 않으시면 넘어지는것을 막기위에 어쩔수 없이 발을 쿵쿵 크게 내딛어야합니다 아니면 미끄러지듯이 걷는다던가요
그런데 미끄러지듯 걷는게 장비들고 쉽지 않습니다. 결국 쿵쿵 걸을수밖에 없고요
아이젠이 얼음에 착착착하는 소리를 내더라도 맨발로 쿵쿵쿵 소리 내는것보다는 물아래서 받는 영향을 덜할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얼음위 발소리는 수중카메라로 부터 3~4미터 정도만 벗어나도 그 영향이 확줄었습니다.
결국 얼음 아래 고기는 꾼 본인이 앉아 있는 자리에서 얼마나 스스로 안 움직이는가이지. 멀리 있는 사람이 움직인다고 본인 보다 더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거죠
제가 생각해도 안전이 먼저인거 같은데
너무 붕어에 욕심을 내는거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기분도 별로 였구여..
회원님들도 안전한 겨울 얼음낚시 하세요...^^
그양반 직장생활 어떻게 하는지 눈에 훤합니다ㅋㅋㅋㅋㅋ
저같으면 핸폰으로 노래를 크게 틀어버렸을 겁니다
붕어 땜에 사람이 잡혀선 안되지요
안전은 항상 강조하고
지켜야할 문제 입니다 안전제일 ...^^
간혹 만납니다...
낚시안되면 조상탓이 아니고
옆 사람 탓으로 돌리는 정신세계가
혼잡한 씨레기같은 분들
더 고약한분들께 혼나도
그 씨레기는 모를겁니다 ㅋ
무시하세요ㅡㅡ
소류지서 혼자 독조를 즐기고 있었드랬죠.
한참 얼음낚시를 즐기는데
점심때가 다돼어가는데 두분이 들어오시더군요.
오전내내 독조를 하였더니 반갑기도하고해서
장비도 구경할겸 가보니 헉!
엔진톱.
그것두 내구멍에서 10메타.ㅠㅠ
한참을 왕왕 소릴내며 얼음을 자르고 둘이서 머이좋다고 킥킥거리더군요.
그분들이 찌를세우고 낚시를 할때즘
커피두잔 타서 들고가 물어보았네요.
낚시경력이랑 주위사람에 대한 배려라든지 머 그딴것을 물어보고 싶어서 물었더니
대답이 완전 쌩초보에 매너라고는 1도 모르더군요.
내 좋게 앞으로는 다른사람이 낚시하고 있으면
삼가해야할 행동들과 기본적이 매너 몇가지 이야기하고 말았습니다.
아이젠 신었다고 머라할거같으면
나는 살인도 저질렀어야 맞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안전상 모든분들 대못 두개라도 주머니에 넣고
하세요 만약의 사태에 대못두개가 목숨을 건질수 있습니다
독조는 피하시고요 ㅎㅎ
깟 붕어에 목숨거는 미련퉁이들~~ㅠㅠ
그리고 안전상 찍어가면서 움직이죠
얼음낚시는 안전이 최 우선입니다~~~ 누가 지끼든 말든간에요~~
원래얼음낚시는 얼음을 쿵쿵거려야 고기가 회유를 해서 조과에 영향을 미칩니다
노지 물낚시하는것도 아니고 얼음위에서 조용히 낚시하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그냥지나는 개가 짖나 생각하세요
같은 마음입니다..
붕어야 못잡으면 어떻습니까?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하게 낚시하는게 즐기는 모습이라 생각됩니다..ㅎ
댓글주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즐거운 연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