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삽교호 쓰레기 청소하시네요

오늘도 그 님을 만나려 목적지로 가던 중, 삽교호 금성리 석축지역 인근에서 조끼를 입은 어르신들께서 ×꾼들이 버리고간 쓰레가들을 치우고 계시더군요.낚시를 즐기는 한 사람으로서 부끄러워 도저히 내려갈 용기가 나지 않아 지나치고 말았는데 지금에서야 후회가 되어 글 올립니다. 3/9일 "그린붕어"에 올라 온 4짜 낚은 장소에 도착하여 보니 라면봉지(4~5개 정도)가 먹다 남긴 반찬과 더불어 고스란히 버려져 입부는 강풍에 날아 가 여기저기 뒹구는데 저절로 욕이 나오더군요.혹 이 글을 보고 계신다면 이 후에라도 버리지 말 것을 정중히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