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 기타지식

오후에 치질 수술하고 바로 낚시터로 향했던적이 있습니다

별로 안아파서 낚시할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마취가 풀리는지 도저히 못참겠어서 결국 대를 접은적이 있네요 월척님들은 어느정도까지 낚시에 미쳐보셨나요?^^

이걸 이기려면 포경수술 하고 낚시를 가야 될거 같은데...

대단하십니다!!ㅎ
포경은 이도 안나고요..ㅋ
애 쌍둥이는 낳고 가야 견줄만 할거라고 사려 됩니다..
참고로 치질 수술 경험자 입니다..ㅠㅠ
저희 아버지가 낚시 환자로 만드신분이...
그날이 딸 결혼식인데 낚시를 가셨더래죠..
낚시도중 바늘이 검지에 깊숙히 박혔는데 참을만하시더랍니다. 입질이 계속와서 왼손에는 바늘이 박힌채 낚시하고 계시던걸 아버지가 발견하시고는 병원에 모시고 갔더라는...
어차피 결혼식이 점심시간이니 오전타임 하고 병원 가려고 했다고...
그분 낚시 열정은 ㅎㅎㅎㅎ
폭풍몰아치는날에 번개까지치는날에도
낚시해본경험이있습니다 낚싯대날아가고 붙잡고ᆢᆢㅠ
번개칠때 심장쫄깃해져가며 대를캐스팅해본경험이ᆢ ㅠ 지금은 절대로 그런날은못합니다ᆢㅎ
저도 인대 수술하고
5일만에 외박 끊고
좌대펴고 낚시했네요
미쳤죠
일그만두고 원없이 낚시좀 해보고싶어 천만원 대출받아서 딱6개월 낚시만 당겨봤네요..
오전에 임플란트 하려고 어금니에 뼈이식 수술하

고 바로 낚시 갔는데 볼따구가 점점 부어오르고 지

렁이 끼우려고 고개 숙이면 코피 흐르고 ㅎㅎ 옆ㅇ

있던 사람이 놀래서 많이 피곤하신가봐요 하데요

그날밤 4짜 2마리 했던 기억이.....또 다리 기브스

하고 추워서 옷으로 발 감싸고 비닐로 칭칭 감고

얼음 낚시 갔었네요
댓길 단 분들
모두 환자 입니다 ㅎㅎ
저또한 그러쿠요
갈비뼈 (늑골) 부러지고(골절) 도 해봤어요 ㅎㅎ
허리를 못필정도로 아픈데도 친구 도움 받아가며 같이 낚시를 다녔었죠 결국엔 시술...그리고 수술...ㅋㅋ이제 허리는 좀 괜찮은데 낚시하는 도중이나 후에 쥐가 자꾸 납니다ㅡㅡ
ㅋㅋ낚시가 하고싶어서 이혼까지 하려고 했었지요ㅋㅋ 물런 잘살고 있습니다ㅋㅋ 또한번은 너무 낚시가 하고싶어 8년동안 다니던 직장을때려치우고 민물새우잡이 다니면서 돈도벌고 낚시도 해봤지만 역시 직업은 재미가없더이다ㅎㅎ 취미는 취미로 해야 즐거운거 같습니다.
레쓰비님 저랑 같네요
허리가 너무 아파서 병원 갔더니 주사맞고 약먹고 무조건 쉬어야 한다는걸 바로 2박 낚시가고 또 아파서 주사 또 맞고 지금도 너무 아파서 죽을지경인데 시간만 나면 가고 싶어지니 병인가보네요 젠장 ㅋㅋ
ㅎㅎ 나도 미친적이 ~~~
오른쪽 다리 무릅 까지 통 깁스하고 목발 집고 친구 도움 받아
노지에서 낚시 한적이 있네요.....ㅋ
첫째 아들 귀빠진날 밤낚시했습니다
아직까지 욕 먹습니다^^
저도 한마디 하구갈께요 낚시 끋나구 집에갈려구 차 움직이다 논두렁에 압대가리 쳐박구 견인차가 와야됀다구 해서 견인차올동안 다시 낚시대 피구 2시간 가량 낚시하구잇엇네요
다음주에 19개월아들만델꼬 짬낚갈려구요ㅋㅋ저 미친놈이죠??
이번에 있었던 일입니다 3박4일휴가받고 마누라한테 전화해서 아들이랑 바닷가 갈꺼니깐 휴가준비하라고 들뜬마음에 기다리고 있었겠죠 마치회사가 12시경 퇴근했습니다 짬낚이나 좀하다 가야겠다하고 낚시를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일이 꼬였습니다 가려구 하는데 옆조사님께서 4짜를 잡은겁니다 3박4일낚시했습니다 완죤 미친놈이죠 낚시대 정리하고 이혼위기에 처해있습니다 도와주세요 근데 웃긴건 또 하고싶다는거~
얼마전에 Tv프로에 가수 박일준이란분이 나오셨는데 첫째 둘째 태어날때 낚시하구 있었답니다.
처남이 낚시터에 댈러왔다구 하던데요^^
벌써 30년전쯤
일과를 마치면 새벽1시쯤에
한시간가량 차로달려 낚시하고
동트면 철수하기를 5개월정도
그러던중 쉬는날 날잡아서
동호인들과 무안쪽 수로로 2박3일 출조를했었는데
전날 비가와서 수로뚝이 질퍽거렸는데
무리하게 진입하다 차가 차가빠져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탈출하려고 차밑으로 들어가 돌맹이주워다 바퀴밑에 넣던중
차가 슬쩍움직이며 어께를 눌러 우측어께가 탈골되어
목포 중앙병원가서 마취하고 접골하고 낚시터로 돌아와서보니
차는 경운기빌려 밖으로 얌전히 모셔놔져있어서
한손으로 마지막날까지 낚시하고 왔던기억이 ...ㅠㅠ

지금은 시간나는대로 유유자적
붕어가 얼굴보여주면 좋고
입질없으면 없는대로 좋고 ㅎㅎ
제작년인가 모대형 저수지 에갔더니 한분이 장박을하고계시더이다 이곳저곳 훈수도두시고 유유자적
여유있게웃으시며 .. 그때 한팀이차를대고 내리면서 조황체크하러옵디다 어!~ 사장님 !~ 아직여계시능교? 그러자이분 급당황 !~아아아..아이라~! 집에갔다가 ~ 지지난주에 새로왔다카이께네~^^
그런데 이분들 에~이 거짓말하지마소 우리가 지난달 떠남서 드렸던 음식하고 낚시줄하고 그대로있네
와~!사장님 올봄에 왔다캄서 벌써 6개월째네예~
ㅎㅎㅎㅎ 대~단~하심더 추석은되야 나가시긋네예
.... 올해는 여~있지뭐 추석이뭐 대수가?
안동댐 장박29일을 시작으로 거제ㅡ백도ㅡ거문ㅡ병풍ㅡ추자ㅡ흑산ㅡ태도ㅡ만제ㅡ가거도 왕복 6개월 동안 낚시하고 오니까
아들 출산했더군요
이제는 반성하고 힘도 없고 해서
년간 낚시는 100일로 줄이려고 노력중입니다
지나서 생각해 보니
부질없고 철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사고로 오른손잡이분으로 오른 팔을 절단한 분이 있더군요,
그래도 낚시 갑니다, 그것도 혼자... 왼팔로 모든 것을 해결하며 낚시합니다, ^^!
본인 이야기인가요?
4~5년 동안 매일 낚시를 갔었지요, 일요일 빼고, 공휴일 빼고 2월중순부터 11월말까지,,,,
년 평균 200일 정도,.. ^^
오른손가락 금가서 반깁스하고 저수지가서 왼손으로 낚시한적있습니다..^^;;
와이프가 얼마나 어이없어하던지..
전 편도 수술 3일차에 지구를 삼키는 느낌으로 아이스 박스에 얼음과 아이스크림으로 채워서 낚시하러 간적 있습니다 아 와이프가 알면 죽을꺼 같아서 병원에 입원했다 거짓말 치고 몰래 퇴원하고요......
치질보다 쬐매 더 아픈 치루 수술하고 갔네요.ㅋ
아 모두들 대단하십니다. 버스안에서 이거 읽으며 웃으니 미친놈처럼 쳐다보네요. 넘 웃겨요.
모지역 은행장 딸과 맞선당일 여자가 서울서 먼곳까지 직접 찾아왔는데 우동 하나 사먹이고 한시간뒤 터미널까지 태워주고 낚시 갔습니다~
알고보니 무남독녀에 재산이~~~ ㅎㄷㄷ
몇년전....
태풍 로사가 불던날 밤낚시했었습니다!!
다음날 보니 온천지가 난리가 났더군요!
잊혀진 기억이었는데 회원님들께서
다시 상기시켜주네요...
마눌 맹장수술하러 들어간 사이 낚시하러 도망갔다가 온적이 있네유,,ㅡㅡ
지게차에 왼발등밣혀가 발등의 발가락뼈 4개 아작나 수술후 반깁스하고 며칠있다 병실 지겨워
통원 치료한다카미 퇴원하고 낚시가서 4일 있어 밧네요..디디지도 못하는 왼발에 오른 발로
목발짚고 짐 옮긴다고 시껍 했구만요..좌대 깔고 텐트치고 의자에 앉으니 왼발등을 아프지만
맘은 편하더군요..왼발을 통증땜시 래로 내릴수 없어 계속 발목 받침에 들고 있다가 입질오면 생난리
직이며 해봤는데 지금을 그리 할수 있을찌?...
지게차에 왼발등밣혀가 발등의 발가락뼈 4개 아작나 수술후 반깁스하고 며칠있다 병실 지겨워
통원 치료한다카미 퇴원하고 낚시가서 4일 있어 밧네요..디디지도 못하는 왼발에 오른 발로
목발짚고 짐 옮긴다고 시껍 했구만요..좌대 깔고 텐트치고 의자에 앉으니 왼발등을 아프지만
맘은 편하더군요..왼발을 통증땜시 아래로 내릴수 없어 계속 발목 받침에 들고 있다가 입질오면 생난리
직이며 해봤는데 지금을 그리 할수 있을찌?...
저도 수술날 무통주사꼽고
환자복입고
친구들이랑놀다
밤에 간호사님 콜오셨습니다
어덥니까!
자기짤리는꼴 보고싶으면
외박하라더군요^^;
복귀했습니다
낚시에 빠져서. 미친짓
넘 넘 많아서 정리가 안되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를..
어떻게.어떤걸, 말 해야할지 ...
난감이로소이다 ㅎ ㅎ
다른분들의 글로서 되새김만 혼자 해봅니다
ㅋㅋ 환자들 대박입니다
저도 좀 이야기해보면~~
이십년전에 무릅십자인대 파열 외측인대파열
연골판파열등으로 수술을 받기위해 입원중이었습니다
수술전날 친구가 문병오더니 지금이러고 있을때가 아니라고 송악지에 4짜가 터졌다고 바람을 잡는겁니다 그길로 병원탈출해서 낚시갔는데
하루차이로 꽝쳤습니다

몇년전에는 라식수술받은날 눈아프다고 회사조퇴하고 바로 저수지로 고고~
어찌어찌겨우 운전하고 대는 폈는데 눈이 아파서 찌를 볼수가 없는겁니다 잠깐 눈감았다 뜨면 입질해있고 눈 빠져라 쳐다보면 입질 없고 잠깐 눈 감았다가 뜨면 찌 내려가고 있고 엄청 터센 배스탕에서 붕어랑 숨바꼭질 제대로 하고 왔습니다~^^
저는 신혼여행을 전국 낚시 투어 했습니다.
맹장수술하고 이틀뒤인가 낚시의자에 앉앗다 일어섯다힘든데도 낚시햇어요 추운날씨에 난로까지켜구요
다들 대단한 환자들이십니다. 읽다가 빵빵터지네요ㅎㅎㅎㅎㅎㅎ
저는 명함도 못내밀것같아 조용히 댓글만 읽고 지나가겠습니다.ㅋㅋㅋㅋ
다양한 환자분들 진짜로 많으시네요...^^ 사무실에서 댓글 읽으며 혼자 실실 쪼개다 미친넘 취급 받았네요... ㅡ.,ㅡ;;
직장 은퇴하면 은퇴 기념으로 낚시터에서 한달간 장박 해보는게 소원입니다...!!
대단하신 조사님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왼손 깁스하고 2박해봣네요
병원갓더니 멀해서 깁스가 까맣냐고 갈굼당햇던 기억이 ....
대단하십니다.
전 다니던 건설사 사표내고 낚시터 총무6개월 했습니다. 이게 또 직업이되니 집사람성화에 아이 기저귀값좀 더벌려고 예전에하던 인테리어 현장 지원나갔다가 오른손 검지를 다쳐서 손가락봉합수술하고.속상해서 낚시다니다가.염증이 생긴 일이 있습니다.
ㅋㅋ 남일 같지가 않아 웃고갑니다 ㅋ
오른쪽팔 기부스하고 낚시갑니다 ㅋ
ㅎ ㅎ...
입이 간지러워 도저히
딱 두가지만..
대충 40년전 오른팔 골절로 깁스한체
애들엄마와 데이트를 낚시터로 (김해샛강)
난 왼손에 지렁이잡고 애엄마는 낚시잡고
미끼 달아서 어설프고 우메한 미친낚시병 시작으로
중병환자가 되어서
10여년전 추자도로 낚시갔다가 추자낚시에 빠져서
9년정도를 추자도에서 낚시에만 미쳐서 ...
이제는 민물낚시. ㅎ ㅎ
그만. 할랍니다.^^
다들 열정이라 해야하나... 어쨌든 대단들 하십니다...
저도 경험 하나 적어볼까 합니다.
한 10전후 정도 된것 같내요..
한참 낚시에 미쳐 이런 저런 거짓말로 낚시를 더니던 가을쯤인가 싶네요
하두 낚시를 가고싶어 회사에는 집안일로 조퇴한다고하고, 마눌님 한테는 회사일로 1박2일 출장간다고하고
산속 조용한 소류지에 낚시를 하고있는데 유독 그날따라 뱀이 왜그리 많이보이던지....
암튼 이렇게 즐거운 낚시를 1박2일동안 잘하고 다음 날 오후(토요일)에 거실에서 낚시가방 풀어놓고 대정리를 하려고 가방을 여는데
뱀이 두마리나 거실바닦으로 가방에서 기어나오는데 난리가 났었죠.
얘들하고, 가족 모두 빨리 피하고 119에 전화해서 2시간만에 상황은 종료됐는데
그다음 부터는 집사람한테..... 상상에 맏기겠습니다..
그 뒤 부터는 낚시장비 손가방하나도 집에 못들고 들어옵니다..

노지 가시면 가방 꼭 자크 잠구세요 가방에 뱀이들어옵니다...
추석때 장비 챙기들고
집에 다시 오니
구정 이데요
신선 놀은에 도끼자루 썩는줄
몰랐네요
ㅎㅎㅎ 저도 한마디...
딸내미가 3월생입니다
6월 20일경에 들쳐업고 밤낚수 갔읍니다...
백일도 안된 아그를... 지금 생각하면 섬찟....
하도 야외로 델꼬 댕기니 지금은 감기도 잘안하는 체질이 되었다네용^^
정-
신-
들-

차-
리-
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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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재학중 토요일 낚시가서 월요일까지 낚시했습니다 학교안감!?^^
저도 50대가 되었으니 돌이켜보면 낚시도 참 많이 다니고 우여곡절도 많았네요..

사무실에서 다른분들 사연을 읽다보니 슬며시 웃음이 지어집니다.^^

저도 발목 뼈 금이가서 깊스 했는데 반깊스 해달라고 졸라서 의사 몰래 풀고 절뚝거리며 낚시간일

운동하다 허리 삐끗하여 기다시피 낚시가서 의자에 누워서 낚시한일

태풍 뚫고 낚시갔다가 장비 다 강물에 휩쓸려가서 몸만 나온일 ㅋㅋ

예전 안동댐 매주 다니다가 여우골에서 차가 퍼져서 견인차도 안들어와서 수십만원주고 트랙터 불러 꺼내고 견인했는데 결국 폐차한 일

낚시로 인한 많은 추억들이 있네요......
열정 대단들 하십니다
혼자 웃다 갑니다
하늘이 제법 높아 보입니다
건승하시고 건강하셔요
푸하하~~
석이부인님과 맹물감사님 최고...
대단들하십니다!!
행복한 가정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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