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그대로입니다.
최근 잡지나 기사를 보면
같은조건일때 옥내림이 바닦보다 조과가 좋은건 부인할수 없을겁니다.
전 옥내림 해본적도 없고 채비 자체가 피곤해보여서 제게는 맞지도 않을것 같고...
단지 옥내림이 바닦보다 조과가 좋을수 밖에 없는 그 이론적인 이유가 궁금할 뿐입니다.
(부디, 댓글에는 그거 왜하는지 모르겠다, 찌올림도 없는데 왜하냐 이런 댓글만 올라오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질문/답변] 옥내림의 조과가 바닦보다 좋은 이론적 이유?
뫄한머루님 / / Hit : 5681 본문+댓글추천 : 0
많이 지켜보았습니다 .
옥내림의 첫째조건은 바늘이 아주작다(4호~6호)
둘째~~~미끼로 쓰고있는 옥을 한알에 가지채비을 쓴다
세째~~~채비자채가 원줄2.5호줄에 목줄1.5에서 2호를쓰고
부력마춤에 옥수수 한알 부력을 마춰 쓰다보니 붕애들이 큰 이물감을
느끼지못하지 않아 싶군요.
옥내림에 조과는좋을줄몰라도 시알 선별력이 좀떨어진다 보면될것같구요
씨알 선별을 조금높이려고 옥 두알에 부력조절를 조금 더 무겁게 마춘ㄴ느다면
조과면에서 현저히 떨어지지않나싶군요.
바닥채비에 6호나7호 바늘에 옥한알 달고 하면 씨알 선별없이 엄청난 조과올리듯 말입니다 ㅎㅎㅎ
저금더 정확한 정보는 다른분께 패스합니다.
지금 까지 저의짦은 소견을 몇자올려보았습니다
항상 즐거운 안출 하시고 498 하시길바랍니다.^*^
부력이 제일 큰것 같습니다 옥내림 전용찌보다 일반내림찌가 더 잘 잡히더군요 옥내림 전용지에 입질 전혀 없으면 떡밥내림찌 사용하면 입질이 오거던요
3치..4치가 이물감을 못느낀다면 월이상급은 두말이 필요없겠죠.
놀림낚시쪽분들 말씀에 의하면 우리가 물밖에서 예상하는 것보다 저수지 물속의 뻘층이 상당히 두텁다고 합니다.(평지형 저수지나 준계곡형은 대체적으로 뻘이 많고 계곡지는 뻘이 별로 없겠죠) 기존의 대물낚시채비는 찌부력보다 봉돌의 침력이 더큰 상태로 사용하기때문에 이 뻘층에 봉돌은 물론 미끼까지 함몰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지만 옥수수내림낚시는 봉돌은 떠 있고 두 바늘중 한바늘의 미끼만 바닥에 살짝닿아있는 형태라 붕어의 미끼발견도 쉽고 또 미끼 흡입시 뻘과 함께 흡입하지 않아도 되기때문에(윗바늘) 조과가 좋다고 합니다.
길고 가는 목줄 또한 조과에 도움이 될겁니다. 전층낚시를 해보신 분들이면 쉽게 수긍할 부분이죠. 이물감, 경계심의 완화뿐만아니라 긴목줄에 매달린 옥수수가 하늘 거리면서 내려오면 붕어의 먹이본능을 자극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리고 밤낚시는 물론 낮낚시도 잘된다는 특징이 옥수수내림낚시에는 있습니다. 수족관에 미끼를 던져보면 미끼가 내려가는 도중엔 붕어가 쪼아먹기도하고 관심을 보이지만 바닥에 안착되고 난 후엔 별 관심을 보이지 않습니다. 옥수수내림낚시의 미끼가 투척후 하늘거리며 수중을 내려가면서도 붕어를 자극할 것이며, 안착후에도 살짝 바닥에 닿아있거나 떠있고, 긴목줄로 인해 그 상태에서도 조금씩 흔들거리면 붕어를 자극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옥수수내림낚시의 조과가 좋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씨알선별력에 대해선 전 윗분들과 생각이 좀 다릅니다. 전층낚시, 대물낚시, 떡밥낚시, 옥수수내림낚시등 다양한 장르의 낚시를 모두 즐기지만(지금은 대물낚시는 완전히 접었습니다) 대물낚시도 씨알 선별력이 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대물낚시에서도 4치, 5치 잘만 나오는데 유독 옥수수내림낚시에 대해서만 씨알선별력이 없다는 평가가 일상화되어있는 건 선입관떄문이 아닐까 싶군요.
전 주위사람들이 옥수수내림낚시에 관심을 가지면서 씨알선별력의 문제를 물어보면 이렇게 답합니다.
'기존의 대물낚시도 4,5치 나오는 건 마찬가지지만 마릿수가 매우 적고, 옥수수내림낚시는 4치 이상(사실 4치붕어는 옥수수내림낚시에서도 아주 가끔 나옵니다, 보통 5치는 넘죠) 월척 , 4짜까지 많은 마릿수와 함께 랜덤 씨알이다"
찌와 봉돌의 균형을 붕어가 깨뜨리기위해 필요한 힘은 찌와 봉돌이 현상태를 유지하고자 하는 관성을 이길정도의 힘 + 찌와 봉돌등 채비와 물과의 마찰력을 이길수 있는 힘 정도면 충분합니다. 즉 관성+마찰력<붕어가 입질하는 힘 이면 됩니다. <br/>
5푼 짜리의 찌를 붕어가 움직이는데 필요한 힘이 5라면 20푼짜리의 찌를 붕어가 움직이는데 필요한 힘은 20이 아니라는 겁니다.
찌의 부력은 봉돌에 의해 이미 상쇄되어 있기에 찌부력의 영향은 관성과 마찰력(고부력이므로 찌의 부피가 커지고, 그에 따라 봉돌의 부피도 커졌기때문에 수중에서의 찌표면, 붕돌표면과 물의 마찰력이 조금더 커지겠죠. 찌의 부력에 따른 관성이 얼마나 차이가 날런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이 문제가 될뿐입니다.
그리고 월척에서 다시 뵙게되는 카투님
이 어린 중생의 뇌를 일깨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암튼 좀 있으면 집에서 gps 로 원격 조정해서 괴기 잡는 장비 판매 할겁니다 ~~ 가격은 미정 ^^
조구회사 낚시점 낚시인 3위 일체가 되어야 조구 회사가 먹고 산다 ~~^^
ps 낚시는 낚시 다워야 한다 ^^
글고 낚시 티브이 방송 베스 잡는거 보내지 말아 줬으면 좋겄습니다 ~~뉘미 ^^
무슨 얘기 하고자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낚시다운게 뭔지 알려주고 그런 리플다시는게 예의가 아닐까 합니다.
^^
저는 옥내림시도 한지 2달조금됩니다 낚시? 처음엔릴낚시로 입문해서
대낚시로 조력은 9년 째입니다 그런데 년간 케미 사용했던량은 평균1년에
8~9박스이면 거의 골수 낚시인이라하겠죠 근데 옥내림한다니깐 주위사람
이 바닥도 지대로 이면서 슬데없는것 한다고 핀잔을 주더군요 ```
왜일까요?
조과면 에서는 아날로그(대물) 디지탈 (옥내림)이라고 저나름대로 생각입니다
이론적이면 카투님이잘설명하셨고요
대물 낚시 이거 저같은 골수낚시인 이라면 골병 듭니다 낚시대 30대들은
가방메고 행군해보세요 나이가 젊으면 몰라도 나이가들면 몸은망신창이납니다
요즘은 낚시가서 2대에서4대만핍니다 조과는 대물낚시보다월등합니다
운이조아서 그런지 월척 2마리도했고요 옥내림 찌맛없다고 하지요 올리는 찌맛보다야약간
못하지만 내리는 찌맛도 그나름대로 보기가좋더이다 이론적인말을하자면 붕어
가 가장 먹이를쉽게 취할수있는 채비라고생각합니다~~ 월님들 항상 건강 하세요
그 장르마다 매력은 분명 잇읍니다.
붕어에게 경계심을 유발하지 않고... 아주 쉽게 먹이를 흡입한다..
그것은 낙시꾼이라면 모두 원하는 희망사항 아니겠읍니까?
만약 붕어를 잡기 싫으시다면... 자연을 벗삼아 등산이나 여타 좋은 취미를...
자기만의 생각으로 원글의 질문자님의 정중한 의도를 무시하는건 조금..그러네요.
가볍게 입으로 넣을수있고 봉돌무게에대한 이물감을 덜....뭐 그런거 아잉교??
한수배우고 갑니다
월님들 대구리한수씩 뽑으시고..
다르게 본다면,
결국 이물감을 줄인다면 앞으로도 옥내림말고 더 좋은 채비가
얼마든지 나올수 있다는 거네요..^^
요근래 하도 꽝맨 이라,내림낚시 해볼까 하고,
갈등을 느끼고 있읍니다,초지일관 해야 하는건지-----
아무튼 잘보고 갑니다.윗분들 감사합니다.
제 의견은 어디에 포인트를 두고 낚시를 하는가에서 크게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잡는 낚시를 할것인가 즐기는 낚시를 할것인가에 대해서...." 물론 의견이 분분할겁니다.
분명히 옥수수 내림낚시가 조과면에서 월등합니다. 올림낚시(대물낚시포함)는 붕어가 먹이를 물고 움직이며 입질이 시작되고 찌가 올라서면 챔질을 하지만 내림낚시는 붕어가 미끼를 흡입함과 동시에 챔질을 하고 또한 배스터와 같은 곳에서 대물을 상대할때 가는 원줄과 목줄 그리고 예민한 찌를 사용하므로 이물감을 최소화 시키고 바늘을 옥수수에 감춰서 옥수수를 거의 삼키고 이동할때 챔질을 하기 때문에 조과면에서는 월등합니다.
그러나 우리 대물낚시는 두꺼운 원줄과 목줄 그리고 무거운 찌와 찌맞춤으로 인하여 아무래도 조과면에서는 많은 차이가 있지만 그대신 숨넘어가는 찌불맛을 볼수가 있고 그래도 같은 조건에서는 내림낚시 보다는 미끼에 의한 선별력이 우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처럼 외래어종이 설쳐대는 저수지에서는 확실이 내림채비가 우월하지요.
이유인즉 외래어종이 새우및 참붕어를 거의 전멸시키다 시피하여 저수지 바닥의 쓰래기 처리를 하지 못함으로 인하여 바닥이 더럽고(뻘층하고는 차원이 다름) 그로인하여 청태및 녹조현상도 많습니다. 그런 가운데 한바늘을 띄워서 하는 내림채비가 청태와 갖은 오물로 가득찬 곳에 미끼를 던지는 대물낚시와는 많은 차이를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채비가 잘들어가는 곳에는 내림채비로,
말풀과 뗏장이 어우러진 곳에는 대물채비로..
내림채비로 최대 6치..졸립따 싶으면 입질이 와서 눈이 번쩍..심심하지 않게 나오더군요..
바닥채비로 월척1수...밤새 입질은 3번 나왔네여...ㅎ~
일장일단이 있습니다...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바닦 보다는 잘 보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감사합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래서 전 월척지가 좋다니까요 ^^
월척지서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