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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줄 브랜드에 따라 손맛이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월님들. 

가을비가 시원하게 내리네요. 지금 이순간에도 물가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는 분들 많으시죠. 꼭 대물상면 하십쇼~!

 

수입품, 국내산 원줄 브랜드가 정말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검증이 끝나면, 사용하는 브랜드의 원줄만 주구장창 사용하고 있는데, 혹시 원줄 브랜드에 따라서 손맛이 다른가요?

예를 들어 자동차 타이어는 좋은걸로 바꾸면 승차감이 좋아지는것 처럼 말이죠. 

원줄을 다양하게 사용해 보신 분들의 경험을 듣고자 합니다. 

댓글 주신 분들께 미리 감사인사 드립니다. 

( _ _ ) 꾸벅

 


브랜드 보다는

부드럽게 낭창이는 성향하고, 전혀 늘어나지 않고 딱딱한 성향 간의 사이에서
그 정도에 따라 느껴지는 감이 다릅니다.

딱딱하면 충격을 완화해주는 성향이 적어서 고기의 움직이는 감이 선명한 편이죠. 대신 완충작용이 약하니 순간 결절에 약한편이구요.
부드러운 낚시줄은 반대의 성향이.....

일반적으로 나일론줄이 낭창이고, 카본줄은 딱딱하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나일론줄도 딱딱한게 있고, 카본줄도 적당히 낭창이며 유연한 것도 있습니다.
낚시줄 마다 부드럽고 딱딱한 정도가 각기 다릅니다.

이 정도 느낌까지 감안해서 낚시줄을 선택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낚시란게 즐기기 위한 것이고, 원줄도 그 맛을 즐기는 최일선의 채비재료이죠.
보통 '감도'라는 단어로 일축하는 경향이 있죠.
원줄에 따라서도 손맛 차이를 느낀다면
대단합니다.
전 아직 낚시대의 성질에 따라서 느낌은 다르지만
원줄에 대해서는 상상도 못해봤네요
- S 모그님 : 댓글 감사합니다. 역시 많은 경험을 거쳐야 본인이 원하는 낚시 코디네이트가 가능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겠네요. 생각해 보면 낚시 장르에 따라서 원줄 선택 사항이 종속 적이기에, 이 또한 경험이 부족하다면 원줄 선택에 어려운 부분일 수 도 있겠네요. 그냥 맘편하게 낚시 장르에 따라 얼추 정해진 원줄을 선택하면 고민이 없지만, 조금 더 짜릿한 손맛을 원하고자 한다면 어찌 됐든 개인의 연구가 필요하겠네요. ㅎㅎ

- 크레인2님 : 댓글 감사합니다. 평소에는 공식처럼 제가 하는 낚시 장르에 따라 정해진 목줄과 원줄을 사용했는데, 갑자기 요런 궁금증이 생기더라구요. 같은 카본줄이라고 하더라도, 브랜드에 따라서 손에 전해지는 손 맛이 혹시 다르지 않을까? 요런 생각이죠. 싼줄, 비싼줄 요렇게만 놓고 생각해봐도 당연히 내구성에서는 차이가 날 것이고, 거기에 더해 손에 전해지는 손맛도 좋은가? 라고 말이죠. 저야 머 내공이 부족해서 잘 모르지만 월척에는 고수님들이 많으시니 좋은 말씀을 듣고자 했습니다. ^^
브랜드보다는,
원줄길이에 따른 손맛이나 당길힘이 많이 다를껍니다
원줄 이거저거 다 다른것 같아도 사용자가 어떡게 하는냐에 따라서 좋은 원줄도 .하. 품질이 안좋아도 . 상. 될수있어요. 개인생각 차 입니다. 마음에 드시걸루 사용하세요
- 글루텐환상배합님 : 댓글 감사합니다. 원줄 길이에 따라서 대를 거쳐 손에 전해지는 손맛이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
- 신규작업자님 : 댓글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예전에는 싸구려 카본줄 사서 써도 손맛만 좋았었는데, 요새는 하도 다양한 라인들이 쏟아져 나와서 머 좋은점이 있나 싶은 그런 잡생각이 드네요. ㅎㅎ
- 객주님 :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추석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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